독후감/솔이의 추석 이야기를 읽고

독푸감/솔이의 추석 이야기를 읽고 수원 명인초등2정현영 추석이 되어 사람들은 목욕도 하고, 미용실에 가기도 하고, 선물도 사고 고향 갈 준비를 합니다. 솔이도 가족과 함께 고향에 가기 위해 일찍 버스 터미널로 갔습니다. 터미널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고향에 가기 대문인지 즐겁게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한꺼번에 출발했기 때문에 길이 많이 막혔지만, 솔이가족은 무사히 시골 할머니 댁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할머니 댁에는 온 가족이 모여 이야기를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솔이가족도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송편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하늘에는 아주 큰 보름달이 예쁘게 떠 있었습니다. 추석날 아침 온 가족이 일어나 햅쌀로 만든 음식과 햇과일로 조상님들에게 차례를 지냈습니다. 솔이도 나이가 어렸지만 차례를 같이 지냈습니다. 차례를 지낸 후 온 가족이 성묘를 갔습니다. 성묘를 마치고 산길을 내려오는데 마을에서 풍물 소리가 들렸습니다.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농악대의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모두들 손을 잡고 빙글글빙 돌며 강강술래를 하였습니다. 모두들 정말 즐거워 했습니다. 그렇게 고향에서의 추석날 밤이 지나갔습니다. 추석 다음날 아침에 솔이가족은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햇곡식, 과일, 참기름 및 호박을 한보다리 싸 주셨습니다. 옆에서 솔이는 호박을 들고 장난을 쳤습니다. 할머니는 솔이가족을 배웅하기 위해 마을 입구 버스 정류장까지 나오셨습니다. 한밤중이 되어서야 아빠 등에 업힌 솔이는 할머니꿈을 꾸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솔이아빠는 집에 잘 도착했다고 할머니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나는 친척이 작고 도시에 살고 계시기 때분에 사람들이 추석에 어떻게 지내는지 잘 몰랐다. 그런데 솔이의 추석이야기를 읽고서는 잘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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