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는 상식의 왕(동식물) 이경언(수원 한일초등2> 이 책은 한 페이지마다 퀴즈와 정답이 나와 있는 책이다. 나는 내가 몰라서 아하 그렇구나! 감탄한 것을 몇가지 골라 쓴 것이다. 1. 대나무는 풀일까? 대나무는 나이테도 없고, 줄기가 두꺼워지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풀이다. 2. 닭을 비롯한 새들은 주변의 근육이 발달하지 않아서 물 한 모금 먹고 하늘을 쳐다본다. 그러나 비둘기는 아니다. 3. 세상에서 이빨이 가장 많은 동물은? 달팽이이다. 달팽이는 주로 밤에 활동한다. 4. 숲속에서는 왜 기분이 상쾌해질까? 식물이 내뿜는 ‘테르펜’이 신경을 안정시켜 준다. 그래서 피로나 감기 정도는 숲속에 머물러 있으면 저절도 치료된다고 한다. 테르펜은 6月∼8月 사이 기온이 높을 때, 해가 뜨는 아침 6시경에 많이 발산된다. 그리고 강풍으로 나뭇가지나 잎이 상처를 입었을 때도 발산량이 많아진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서 박사가 된 것 같다. 그 중에서 ‘테르펜’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광교산에 갈 때 친구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다.
독후감/인어공주에게 유민경<평택 진위초등 2> 인어공주야! 내가 만약 너였으면 내 목숨을 죽이지 못 했을 거야. 너는 착한 마음씨를 아주 많이 가지고 있어 왕자님 때문에 너의 아름다운 목소리까지 마음씨가 나쁜 마녀에게 주었는데 왕자님은 다른 사람이랑 결혼을 하게 되었어. 언어공주야! 너희 언니들이 준 칼로 왕자님을 죽이지 않으면 너는 물거품이 되고 만다고 했지만 너의 목숨은 죽고 왕자님은 살았잖아. 만약 내가 인어공주라면 그 칼로 왕자님을 죽엿을까?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나도 네 마음처럼 착한 마음씨를 갖고 싶어. 동생이 귀찮게하면 때려주기도 하고 골을 내기도 하는데 앞으로는 동생을 잘 보살피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며 남을 먼저 생각하는 민경이가 되도록 노력할게. 안녕.
동시/송편 남양주 양지초등 4허지영 손에 넣고 오물조물 눈썹 새기며 빚은 송편 솔잎 솔솔 뿌려 한솥 가득 너도 한입 나도 한입 이 집 주고 저 집 주고 맛있고도 즐거운 추석 나누는 작은 반달 사랑 가득 마음 넉넉 반달이 보름달 됐다
생활문/참새 박소현<화성 팔탄초등 2> 짹짹짹 하늘에서 아름답게 노래 부르네. 참새는 노래 부르는게 웃기다고 하하하 웃음이 나오네. 참새는 예쁘게 옷을입고 음악대회에 나가서 짹짹짹짹 짹짹 신나게 재미있게 노래를 부릅니다. 참새가 노래를 아름답게 불러서 반짝반짝 빛나는 상을 받았습니다. 참새는 룰루랄라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네. 참새는 재미있게 놀아서 노래를 잘하나보네. 나도 노래를 잘하고 싶네. 노래를 열심히 노력해서 노래를 잘해라. 귀엽고 예쁜 참새야.
동시/줄넘기 김홍정<평택 이충초등 3> 폴짝 폴짝 줄넘기하자 콩 콩 콩 줄넘기하자 즐겁고 신나는 줄넘기하자 폴짝 폴짝 콩 콩 콩 신나고 재미있는 줄넘기하자
생활문/우리 가족 이지수<평택 이충초등 2> 우리 가족은 엄마, 아빠, 나, 동생 이렇게 4명의 식구가 살고 있다. 우리아빠는 항상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둘 중 한명한 남자 아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아빠만 남자이고 세명은 여자이다. 그래서 아빠는 항상 “나는 꽃밭에 살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 엄마는 매일 청소를 하시고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신다. 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학원에 보내주시고 숙제도 도와주시고 매일 매일 잔소리와 혼도 내시지만 나는 엄마가 정말로 좋다. 다음은 내 동생, 여자아이지만 남자아이처럼 개구지고 학원에서 돌아오면 집에 있지 않고 롤러브레이드를 타고 돌아다닌다. 나와 많이 싸우고 얄미로울때도 많지만 엄마께 혼이 나면 우리 둘은 서로 안아주고 눈물도 딱아주는 사이좋은 자매가 된다. 우리 가족은 많이 부자도 아니지만 웃음 많고 행복한 가족이다.
생활문/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김지나<평택 이충초등 3> 내가 만일 학교에 갈때면 이곳 저곳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다. 나도 쓰레기를 버렸다. 하지만 이제는 쓰레기를 안 버린다. 그 이유는 식목일 날 우리 가족이 함께 산에 올라갔다 오는데 여러 곳에 쓰레기가 마구 버려져 있어 보기가 안 좋았다.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면 환경이 오염된다. 그러면 아름다운 산을 볼 수도 없고 공기도 마실 수가 없다. 우리 모두가 쓰레기를 버릴 때 재활용품을 잘 가려서 버리고 물건을 아껴 쓰면 환경오염이 안 되고 또 우리가 다니는 길이 깨끗해진다. “우리 모두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생활문/가을 운동회 김수정<평택 지장초등 3> 어제는 가을 운동회를 했었다. 너무 재미있었고 피곤했다. 3학년의 무용은 ‘발로차’다. 1학년의 무용은 너무 귀엽고 깜찍했다. 2학년 무용은 ‘랄랄라’다. 6학년의 부채춤은 화려한 부채와 6학년 언니들의 부채가 하나 하나가 움직이는 것이 너무 아름다웠다. 마치 선녀들이 부채춤을 추는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4,5,6학년의 이어달리가를 하였는데 백군이 이겼다.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점수가 좀 높아서 결국에는 청군이 이겼다. 그리고 질서 점수는 백군이 더 많은 것 같다. 내년 운동회도 질서를 잘 지켰으면 좋겠다.
생활문/지점토 김주은<수원 명인초등2> 미술 시가에서 가장 즐거운 지점토 만들기 날이다. 선생님하고 지점토를 병으로 밀어서 동그랗게 칼로 자르고 거북이를 만들다가 목 만들어서 선생님께서 편지꽃이를 같이 만들자고 하셨다. 열심히 만들어서 예쁜 편지꽃이가 되어서 선생님께서는 예쁘다고 말씀하셨다. ‘다음에는 꼭 예쁜 거북이를 만들어야지!’
동시/우리 학교 김수아<평택 진위초등2> 우리학교는 무궁화가 자랑거리지. 교실마다 예쁘게 피어있다네. 월술랑반, 새빛반 새한반, 한빛반 우리가 모두 무궁화라네. 우리 학교는 에햄, 에햄, 102살 할아버지라네. 허허 웃으시는 우리 할아버지 같다네.
생활문/엄마걱정 강태석수원 명인초등1 엄마가 나보고 공부 잘하고 선생님 말씀 잘듣느냐고 물으신다. 친구들 하고 싸우지는 않으냐고 물으신다. 걱정하시지 말라고 선생님 말씀 잘듣고,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자꾸만 물으시고 또 물으셔서 짜증이 난다.
동시/가로수 최진우평택 진위초등2 크레용 잡으면 으레히 그리는 나무 오늘도 도로를 따라 가지런히 그렸네 나무색 몸통 하나에 갈색무늬가 초록색 동그라미 가지는 언제 뻗을까?
동시/가로수 최진우<평택 진위초등2> 크레용 잡으면 으레히 그리는 나무 오늘도 도로를 따라 가지런히 그렸네 나무색 몸통 하나에 갈색무늬가 초록색 동그라미 가지는 언제 뻗을까?
동시/마술사 조경은<의왕 왕곡초등 4> 계절은 계절은 마술사예요. 화사한 색깔대신 시원한 바다색을 칠해놓아요. 햇님도 옷을 벗고 쨍쨍 비추어요. 저 멀리 바다오 여름을 반겨요. 철썩 철썩 파도소리 춤을 추어요. 두∼우 뱃고동 소리 배가 떠나요. 여름을 만나러… 여름을 만나러…
동시/사진한장 임수진<평택 이충초등 4> 엄마? 아아이는 누구에요? 어? 울고있네? 갑자기 오빠가 뺏으며 하는말 “바로 너잖아” 오빠는 혼자서 하하 호호 웃고있다.
독후감/슈바이처를 읽고 이영훈<평택 지장초등 3> 슈바이처는 어렸을 때부터 신앙심이 깊은 총명한 아이였다. 철이 들고부터 서른살까지는 학문과 음악을 배우는데 정진했다. 평생동안 남을 위해 봉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슈바이처는 평생의 계획표를 짜놓고 성실히 실천에 옮겼던 것이다. 어느 날, 슈바이처는 한 잡지를 통해 질병에 허덕이고 있는 흑인들의 비참한 생활을 알게 되었다. 아프리카로 가자 그곳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또한 밀림의 성자라고 불렀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슈바이처를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그는 노벨상과 상관없이 아흔살의 나올 세상을 떠날 때까지 아프리카 흑인들을 위해서 살아답니다. 그리고 슈바이처만큼은 못 되더라도 그의 정신은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