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뺑소니 때문에 생긴 일

생활문/뺑소니 때문에 생긴 일 수원 곡선초등5 배철현 몇달전에 고모부가 뺑소니차에 치어 돌아가셔서 엄마와 아빠가 장례식장에 가셨다. 내가 학교에 갔다 왔을 때였다. “엄마! 학교 다녀왔습니다.” 그렇지만 대답이 없었다. 나는 잘됐다 생각하고 얼른 컴퓨터 앞에 앉앗다. 형이 오고 5시가 되도 엄마는 오지 않았다. 7시가 되자 외할아머니께서 오셨다. “할머니! 엄마 어디 가셨어요?” 그러자 할머니께서 대답하셨다. “몰랏니? 엄마랑 아빠랑 고모부 장례식 가셨잖아.” 그때서야 나는 아침에 엄마가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저녁이 되도 일기 써라. 숙제해라 하시며 잔소리 하는 사람이 없어서 매우 조용했다. 그때서야 나는 왠지 허전하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꼈다. 그리고 뺑소니도 원망했다. 배가 고플 때는 토스트를 해 먹거나 과자를 사먹으면 되지만 숙제를 할 때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계산기를 두드리거나 형한테 물어보고 사전도 찾아 보아야 했다. 일기를 쓸 때 있었던 일을 생각하느라 무척 고민하기도 했었다. 보통 때는 아빠께 여쭈어 보았을 텐데 말이다. 며칠을 이렇게 반복한 후, 드디어 엄마, 아빠가 오셨다. 내 머리 속에서 수많은 기쁨이 쏟아졌다. 이제 형한테도 안 맞고, 내가 토스트도 안 굽고, 가장 좋은 것은 드디어 부모님을 만나는 것이었다. “엄마!” 내가 뛰어가서 엄마를 끌어 안았다. 앞으로 내가 잘은 못해도 도와 드려야 겠다고 다짐했다.

<논설문>교통안전

<논설문>교통안전 차수정<영일초등 4> 우리들 주변에서는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어른들이 음주운전을 했거나 어린이들이 무단횡단으로 사고가 많이 난다. 이것을 막기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 있다. 첫째,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다. 무단 횡단을 하면 차에 치일 위험이 많다. 내 친구는 지나가던 오토바이에 치여서 팔이 부러졌었다. 무단횡단은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므로 무단횡단은 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인라인 스케이트나 퀵보드는 안전한 곳에서 탄다. 퀵보드를 타고 주차장에서 놀면 안된다. 주차장에 들어오는 차에 치여서 다치거나 후진하는 차에 깔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퀵보드나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때에는 안전한 곳에서 머리, 팔꿈치, 무릎보호대를 하고 논다. 그래야 안전한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골목길에서 놀지않기. 골목길에서 놀다가 다치는 경우도 있다. 공놀이를 하다가 차에 낀공을 꺼내려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골목길 같은 곳에서 놀면 안된다. 넷째, 차안에서는 안전벨트를 꼭 매자. 만약 사고가 나면 다치지 않고 충격을 감지 해 준다. 차안에서의 안전벨트는 생명의 줄이다. 그러므로 안전벨트는 꼭 해야한다. 다섯째, 횡단 보도를 건널때는 양쪽을 살펴본다. 그리고 손을들고 건너야 안전하다. 우리가 이 다섯가지를 지켜서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 우리가 먼저 이 다섯가지를 지켜야 겠다.

<편지글>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편지글>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유연지<수원 명인초등3>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연지에요. 엄마, 아빠 제가 슬프게 했던일 기쁘게 했던일 생각나세요. 슬프게 해 드렸는일 죄송해요. 하지만 갑자기 고치기가 너무 힘들어요. 또 기쁘게 해 드린일은 내가 너무 자랑스러워요. 엄마. 아빠 제 동생 연경이 때문에 나도 속이 아파요. 제가 울거나 짜증 부릴 때 엄마, 아빠 속이 아프신 것 이랑 똑같애요. 하지만 가끔은 좋기도 하죠. 엄마 아빠께서 많이 힘드신 것을 저도 잘 알아요. 이 때까지 저도 그렇게 힘드신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 보니 얼만큼 힘드신지 깨달았어요. 엄마, 아빠 너무 실망 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세요. 엄마 아빠가 여심히 하셔야지 저와 우리동생 연경이도 열심히 할 수 있죠. 엄마, 아빠 저와 동생 연경이가 싸우고 떼쓰고 했던일 모두 잊어버리세요. 그러면 우리도 대맞았던일 잊어버릴게요. 요즈음은 연경이랑 많이 싸우지도 않고 피아노 학원에서도 매일 백점 받아오죠. 하지만 나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다른 착한일도 많이많이 할게요. 정말이예요. 앞으로는 동생이랑 사이좋게 놀고 엄마, 아빠 말씀도 잘 들을게요. 하지만 가끔은 잊어버릴 때도 있으니 그때만 용서해 주세요. 엄마, 아빠 한번만 믿어주세요. 그러면 믿어주시는 거죠. 그러면 엄마, 아빠가 믿을 때까지 착한일 할게요. 그럼 엄마, 아빠 안녕히 계세요. 연지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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