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시민은 향후 지속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을 꼽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추진, 사노동 한국판 뉴딜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이 뒤를 이었다. 10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가 최근 민선 7기 성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향후 최우선적으로 지속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32.4%(36명)가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을 들었다.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24.3%),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21.6%), GTX-B노선 갈매역 정차(8.1%), 수택동 도시공원 조성 사업(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리 행복증진 성과사업에 대해선 응답자 중 12.9%가 CCTV 관제센터 운영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여성행복센터 개관,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랜드마크타워·다기능 주상복합 건립, 장자호수생태공원 확장, 청년창업지원센터 개관, 구리행복학교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찾아가는 365축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는 4차산업 혁명시대 건강을 찾는 곳, 어르신들이 행복한 곳, 역사가 흐르는 곳, 배움이 신나는 곳, 희망을 시작하는 곳, 이웃을 만드는 곳 등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람 중심, 시민 행복, 소통 참여, 책임 신뢰 중심 등의 패러다임으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김동수
2022-04-10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