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주한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소유 건물 임대료를 감면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임대료는 업종에 따라 20~30% 인하된다. LH 경기본부는 향후 경제상황을 고려해 임대료 감면 추가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한돈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공공기관의 도리라며 힘든 시기를 겪는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LX 경기지역본부는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희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본부장 황필재)는 평택고덕 국제신도시에 초등학교 개교, 공원 조성 등의 주민밀착형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겠다고 8일 밝혔다. 평택본부에 따르면 평택본부는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교육 등 정주여건 및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세가지 업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먼저 평택본부는 주민들의 교육여건 개선에 앞장서고자 평택교육지원청과 협약으로 신도시 내 첫 초등학교인 종덕초등학교을 직접 건축, 개교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엘로카펫과 거친 날씨에도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불편하지 않도록 캐노피가 있는 보행육교를 설치했다. 아울러 입주예정자협의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차량 속도를 제한(시속 60㎞50㎞)하고, 횡단보도의 보행신호 시간 연장(35초52초)을 포함한 다양한 통학 안전대책도 수립했다. 이와 함께 고덕신도시 내 공원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고덕신도시 중앙에 위치한 함박산 근린공원은 분당중앙공원의 1.5배 규모인 67만 2천283㎡ 면적으로 조성된다. 백로 서식지로 알려진 함박산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해 백로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 박물관과 문화예술회관이 어우러진 예술테마 공간 등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평택본부는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고덕신도시와 1번 국도 연결을 연내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평택본부 관계자는 입주민과의 소통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고품격 공원 조성, 도로개설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고덕국제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민간 매입약정형 사회주택 매입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민간 매입약정형 사회주택은 LH가 기존에 보유 중인 사회주택의 운영 기관을 공모하는 것과 달리, 사회적 경제주체가 직접 사회주택의 설계부터 시공ㆍ운영까지 맡는 방식이다. 매입약정 체결과 동시에 사회주택 운영사업자가 선정되고 건축 초기부터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사회주택 운영에 필요한 주거시설과 공용공간을 설계에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다. 시공ㆍ설계 능력을 갖춘 경우 단독으로 공모에 신청하면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 건설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도심 비주거시설 활용형, 지자체 연계형, 직능단체 연계형 등 테마를 갖춘 주택을 우선 매입할 계획인 만큼 지역 사회와 연계해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사회주택을 제안하는 것이 선정에 유리하다고 LH는 설명했다. 매입대상은 가구별 주거전용면적이 85㎡ 이하 다세대ㆍ연립주택ㆍ도시형생활주택ㆍ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북부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매입한다. LH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분석해 향후 매입지역과 공급물량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사회적 경제주체는 매입약정신청서, 운영기관 선정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해 LH 서울지역본부 사회주택 선도사업 추진단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LH가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매입대상 주택의 적정성과 사회주택 운영 계획,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매입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매입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홍완식기자
정부가 2ㆍ20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2주가 지난 가운데 수원과 안양 등 신규 조정대상지역의 아파트 값 오름세가 둔화하는 등 일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따라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주택 거래를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 실거주자를 위한 정책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원과 안양, 의왕 등의 집값은 2ㆍ20 대책 발표 전보다 상승세가 둔화한 상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0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수원 권선구ㆍ영통구ㆍ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 등 5곳을 신규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하고,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강화했다. 실제로 수원 영통구의 A 아파트(전용면적 100㎡ 기준 6억 5천여만 원)는 지난 1년 새 실거래가가 1억 원 이상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2ㆍ20 대책 발표 이후 집값 상승이 멈췄다. 또 아파트 매물이 나와도 실제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등 시장 분위기도 크게 위축됐다. 안양 만안구의 B 아파트(전용면적 108㎡ 기준 5억 8천여만 원)와 의왕 C 아파트(전용면적 84㎡ 기준 11억 9천여만 원) 역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현재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들 아파트 역시 지난 1년 동안 아파트 값이 크게 올랐지만, 현재는 다소 둔화한 모습이다. B 아파트 인근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2ㆍ20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며 현재 나오는 매물이 전혀 없으며, 모든 거래가 사실상 중단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2ㆍ20 부동산 대책의 표적이 된 지역에서 집값 상승 둔화 등 효과가 나타난 가운데 일각에서는 과도한 규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일고 있다. 1주택자나 무주택자에게도 동일한 대출 규제가 적용되면서 실거주자가 집을 구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원과 안양 등의 은행에서는 지난 2주간 주택담보대출 외에 다른 방법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문의 전화가 폭증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LTV 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실거주자들의 대출 관련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다만, 현재는 모든 주택관련 대출이 어려워서 아예 주택 거래를 포기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은 정부가 1주택자나 무주택자의 대출까지 과하게 규제해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실거주자의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아파트 공급량을 늘리면서 수급 조절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태희ㆍ손원태기자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 사이버모델하우스 6일 오픈2019 살기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성베르힐의 시공사인 디에스종합건설이 선보이는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6일 문을 연다. 이번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인천 검단지구 AB3-1블록에 지하2층부터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0개동으로 구성했다. 면적과 세대수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84㎡ AB타입533세대, 희소성있는 중대형 110㎡ 212세대 등 총 745세대 규모이다. 최근 검단신도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 빠른 출퇴근과 풍요로운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을 둘러싼 다양한 교통 호재가 잇따라 발표되며 서울에서 가까운 주택 수요자들에게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은 검단신도시의 교통 호재를 두루 누릴 수 있어 입지적 가치가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 메인대로가 위치하고 있으며 2023년 개통 예정인 검단~경명로간 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의 접근이 수월해진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역시 2023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진입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검단신도시는 방화에서 양곡을 잇는 서울지하철 5호선(김포한강선) 연장시 마곡과 여의도의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지역이다. 여기에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 개통이 2024년으로 예정해 있어 계양역에서 마곡까지 10분대, 서울역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김포를 기점으로 부천과 신림, 강남, 잠실을 거쳐 하남까지 이어지는 GTX-D노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해 검단신도시 교통 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진 상황이다.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와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단지 옆 물류와 유통시설의 중심인 스마트위드업을 비롯해, 대형상가, 전문상가 등이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며 계양천, 산책로, 근린공원(예정)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에 인접한 유치원 및 초중고교가 개교 예정이며, 인천영어마을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췄다. 여기에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 등을 추가해 루원시티를 잇는 대성베르힐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 관계자는 서울이 빠른 첫 자리의 입지적 가치와 더불어 다양한 인프라를 원스톱에 누리는 최고 프리미엄으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6일부터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사이버모델하우스 등 여러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32-563-0300)로 할 수 있다.
2ㆍ20 주택시장 안정 방안에 따라 2일부터 수원과 안양 등 조정대상지역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가 강화된다. 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ㆍ20 주택시장 안정 방안에 포함된 대출규제가 2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2ㆍ20 대출규제의 핵심은 조정대상지역에 기존에 적용하던 LTV 규제 비율 60%를 50%로 낮추는 것이다. 9억 원 초과분에는 30%를 적용한다. 이전까지 조정대상지역 내 LTV는 주택가격 상관없이 60%가 적용됐다.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사업자대출과 1주택세대 주택담보대출 시 실수요 요건도 강화했다. 이달 1일까지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이미 납부한 사실을 증명한 차주에게는 종전 규정(LTV 60%)을 적용한다. 집단대출의 경우 1일까지 입주자모집 공고를 냈다면 종전 규제 적용 대상이 된다. 초고가 아파트(시가 15억원 초과)에 대한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 금지 조치는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시행되지 않으며, 서울과 같은 투기지역ㆍ투기과열지구에만 시행된다. 또 주택구입목적 사업자대출 금지는 기존 투기지역ㆍ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까지 확대한다. 조정대상지역 내 1주택자가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면 2년 안에 기존 주택을 처분할 뿐만 아니라 새 집으로 전입까지 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일 수원 권선ㆍ영통과 안양 만안, 의왕 등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 바 있다. 이밖에 과천과 성남, 하남, 광명, 구리 등은 기존 조정대상지역이다. 김태희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서도 3월 첫째 주에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첫 분양에 관심이 쏠린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3천740가구(일반분양 3천449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과천시 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 강원 속초시 조양동 속초2차아이파크, 대구 중구 남산동 청라힐스자이,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롯데캐슬마리나(오피스텔) 등이 공급된다. GS건설은 3일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 블록에 조성되는 과천제이드자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195만 원으로, 현재 과천 시내 아파트 가격이 3.3㎡ 평균 4천400만 원을 웃도는 점을 고려하면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또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이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땅을 대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 참여 공공 분양 아파트로 예비 청약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5개 사업장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수원시 오목천동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대성베르힐, 부산 북구 덕천동 포레나부산덕천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내주 분양 일정. 2일(월)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 2순위031)791-0070 3일(화) 과천시 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 1순위1644-9949 4일(수) 과천시 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 2순위1644-9949 6일(금) 고양시 신원동 고양삼송우미라피아노(오픈)031)962-2100 수원시 오목천동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오픈)031)292-9377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대성베르힐(오픈)032)563-0300
경기도 아파트값이 2ㆍ20대책에도 불구, 오름세를 유지했다. 다만, 새롭게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수원과 안양 만안구 등 일부 지역은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4일 조사 기준 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44% 상승했다. 지난 2ㆍ20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수원 권선구(1.58%)와 영통구(1.54%)는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 지역과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름폭은 지난주보다 다소 둔화했다. 역시 신규 조정대상지역인 장안구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이목동, 조원동 위주로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며 금주 1.36% 올라 지난주(0.80%)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안양 만안구는 0.44%로 지난주(0.46%)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의왕시는 0.51% 상승해 지난주(0.38%)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화성시는 동탄신도시와 GTX-A 등 개발 호재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1.07%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1% 상승하며 4주 연속 미미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12ㆍ16대책 이후 강남 재건축 등 초고가 아파트가 일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9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의 호가가 유지되면서 4주째 같은 흐름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20%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17%) 대비 0.14% 상승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용인 수지구(0.52%)는 판교와 분당 등 업무지구의 접근성이 양호한 상현동, 풍덕천동 위주로 상승했고, 구리시(0.52%)도 매매가격 상승과 동반해 갈매ㆍ인창동 위주로 올랐다. 수원 영통구(0.44%)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광교 중앙역 위주로, 권선구(0.27%)는 곡반정동 위주로, 용인 기흥구(0.26%)는 동백ㆍ중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앞서 높은 가격에 거래된 매물이 순차적으로 신고되고 있는 데다, 2ㆍ20대책이 주 후반에 발표되면서 이번 조사 기간에 대책의 효과는 일부만 반영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계획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조 5천억 원 규모의 공사ㆍ용역을 발주한다. LH는 24일 20조 5천억 원 상당의 공사ㆍ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금액 10조 3천억 원의 약 2배 수준이다. LH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경제여건을 고려해 올해 상반기 집행률을 작년(23%)보다 11%p 늘어난 34%(7조 원)로 높였다. 사업별로는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계획을 포함한 토지조성사업에 4조 3천억 원(22.6㎢)을 발주한다. 여기에는 입주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관련 발주금액 1조 3천억 원(20개 지구, 38건)이 포함됐다. 주택사업 부문으로는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생활밀착형 지원시설 건립 등에 16조 2천억 원(9만 3천 가구)을 발주한다. 기술력 있는 중견ㆍ중소업체를 우대하기 위한 간이형 종합심사 낙찰제와 시공사의 노하우를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사업) 등 선진 발주제도를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공종별로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토목공사와 건축공사가 각각 2조 7천억 원, 13조 8천억 원으로 전체 금액의 약 80.5%를 차지한다. 그 외 전기ㆍ통신공사 2조 7천억 원, 조경공사 5천억 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조 8천억 원, 지방권이 7조 7천억 원을 차지했다. LH 관계자는 올해 발주 물량을 대폭 늘림에 따라 주거복지로드맵 추진 계획을 조기에 달성하고,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경제 전반이 침체한 상황에서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전국 곳곳에서 부동산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투자자들과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예비 분양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불안을 잠재울 안전한 조합아파트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지리적으로 개발호재가 기대되는 구리 한양립스가 그 주인공이다. 구리 한양립스는 시작부터 안전한 조합아파트로 불리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양립스가 안전한 조합아파트로 불리는 이유는 사업부지 99%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업무대행사가 추가 분담금의 발생이나 사업지연에 대비하기 위해 대행비의 50%를 조합에 담보하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리시의 승인이 완료된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해 그 어느곳 보다 안전한 조합아파트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구리역을 중심으로 수택동과 인창동의 재개발 및 재정비사업으로 한양립스가 높아지는 미래가치까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GTX B노선이 2025년 완료될 예정이고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이 추진되고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도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교통조건까지 갖췄다. 생활인프라도 눈여겨 볼만하다. 단지에서 초중고교 및 시립도서관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어 안심통학이 가능한 우수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구리시청, 롯데백화점(구리점), 한양대학교병원(구리), 구리재래시장 등은 물론 왕숙천 수변공원 과 검배공원 등 쾌적한 자연 환경속에서 사계절 내내 누리는 편안한 힐링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하다. 여기에 한양립스가 투자자들에게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급증하는 1인 가구에 맞춰 중소형 위주의 44㎡, 59㎡라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현재 구리 한양립스는 지난 1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청약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모델하우스나 구리 한양립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