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충격’ 아파트 저층 미분양 악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침수피해가 속출하면서 도내 미분양 아파트 시장에도 저층 기피현상이 두드러져 업체들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사생활 노출과 범죄 우려로 안 그래도 인기가 없는 아파트 저층 물량이 이번 집중호우로 다시 한번 치명타를 입은 셈이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어진 폭우로 도내 곳곳에 산사태와 침수피해가 잇따르면서 아파트의 주거 안전성이 아파트 매입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산사태나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입주하면 안전 문제는 물론 아파트 가격이 더 내려가거나 거래가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저층 미분양 물량 소진이 더 어려워진 건설사들은 저층부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옹벽을 보강키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상당기간 저층 물량 소진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안양에서 회사보유분 등 미분양 물량 분양에 나선 A건설사는 산과 인접한 동에 한해 저층 물량에 추가 혜택을 주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중간층과 고층 입주자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저층 물량을 한 가구라도 더 팔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광주의 B건설사도 저층 산사태 피해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옹벽 등의 안전시설을 강화키로 한데다 추가적인 가격 할인을 고려 중이다.이 같은 현상은 미분양 물량을 넘겨받은 부동산중개업체들도 마찬가지로 매물에 대한 침수 및 산사태 발생 위험을 묻는 문의전화가 부쩍 늘면서 입지상태를 파악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도내 한 부동산중개업체 관계자는 저층 물량을 의뢰한 분양대행사에서 500만원까지 추가 할인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렇게 추가 할인조건을 걸어도 저층이라는 말만 나오면 대부분 다른 매물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호진기자 hjlee@ekgib.com

전국서 전셋값 가장 많이 뛴 곳은 ‘화성시’

가을철 전세대란 우려가 점점 현실화하는 가운데 화성지역 전세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민은행의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비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높은 수도권 상위 10개 도시 중 8곳이 경기 남부권에 몰렸다.7월 말 현재 화성지역 전세값이 작년 12월보다 23.7% 뛰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이천(18.9%), 군포(16.4%), 오산(15.7%), 광명(15.7%), 용인(14.0%), 의왕(13.9%), 구리(13.6%), 수원(12.9%), 양주(11.5%)순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경기북부지역은 구리시와 양주시 단 두 곳이었다.7월 기준으로 특정 도시의 전셋값이 전년 말 대비 20% 이상 뛴 것은 2009년 과천시(23.1%) 이후 올해 화성시가 처음이다.수도권 전셋값 상승세는 1년 전인 작년 7월과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화성(29.8%)이천(27.6%)광명(23.8%)오산(22.7%)용인(22.2%)남양주(21.0%)의왕(20.8%)구리(20.7%)시 등 8개 시가 1년 만에 20% 이상 올랐다.이처럼 경기남부권의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출렁거리는 것은 기업체 수요가 많고 중소형 아파트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박원갑 부동산1번지 연구소장은 화성과 용인, 수원은 삼성전자 공장 등의 기업수요가 많아 전세시장이 계속 움직이는데다 최근 입주물량이 적었고 그중에서도 중소형 면적이 모자랐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미개통 역세권 오피스텔 상종가

수도권내 미개통 역세권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개통을 앞두고 수익형 임대상품의 가격이 오르기 전에 매입할수록 투자금액은 적게 들고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최근 분당 정자동에서 공급한 오피스텔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24대1을 기록, 청약마감 했다. 3.3㎡당 분양가가 1천190만원에 달했으나 분당선 정자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올 9월 신분당선 개통 호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현재 분양 중이거나 분양 예정인 미개통 역세권 인근 소형주택은 1천900여가구에 달한다.동양건설산업은 오는 11월 분당구 정자동에 파라곤Ⅱ(전용 85㎡ 17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이 오피스텔 인근에는 대규모 상업지구와 오피스텔촌이 조성돼 있고 분당선과 신분당선 정자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태영건설이 분양 중인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도 신분당선 개통의 수혜상품으로 꼽힌다. 지하 1층, 지상 15층 1개동이며, 전용면적 2039㎡ 총 2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안팎이며 입주는 오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걸어서 5분 거리의 신분당선 경기도청역(2016년 개통 예정)을 이용하면 30분 만에 서울 강남에 도착할 수 있다. 수원에서 분당, 강남, 왕십리를 관통하는 분당선 연장선도 2013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한다.덕천건설은 용인시 보라동에 위치한 소형오피스텔 샤프라임(지하 3층~지상 5층) 76가구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전용 20㎡ 76가구로 분당선 연장선인 상갈역이 오피스텔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2014년 개통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수혜지에서는 극동건설이 9월 인천 구월 스타클래스오피스텔 515가구를 분양한다.이 지역은 기존의 인천지하철 1호선 및 2호선 개통(예정), 국가철도망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인천시청역 경유가 확정돼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장점이 있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역 주변 오피스텔들은 향후 가격 상승 등이 예상돼 투자자들이 관심이 높다며 아파트 시장이 침체되면서 역세권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극동건설, 파주 극동스타클래스 1천6가구 분양

웅진그룹 산하 극동건설이 파주 극동스타클래스 1천6가구 분양에 나선다.3일 극동건설에 따르면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479의9 일대 높이 22층 전용면적 63~117㎡ 규모의 1천6가구인 극동스타클래스를 분양한다. 연말 입주 예정이다.파주 극동스타클래스는 소비자의 세심한 마음까지 고려하는 생활환경 기업인 웅진그룹의 철학을 담아 유아에서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는 각종 특화상품이 단지 곳곳에 적용됐다.특히 유아와 어린이 등을 둔 입주자들은 파주 극동스타클래스에서 웅진씽크빅의 특화된 교육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고 단지 내 보육시설과 옹진씽크빅 영어교실 등을 2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단지 내 전자도서관은 전자책, 키즈북, 오디오북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제공하고 도서 3천여권을 보유한 북카페도 제공된다.주부들만의 전용공간인 미즈룸과 체력 단련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 골프장 등도 운영된다.단지 내 제척부지를 활용한 텃밭이 일부 세대에 제공되고 1년 동안 컴퓨터 무료강좌도 진행된다.극동건설 관계자는 단지 전체가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된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 입주자 편의에 따른 공간 연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031)905-4477/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송도 분양시장 하반기 침체 가속화 우려 높아

올 하반기 송도국제도시 주택시장에서 대규모 서바이벌 분양전이 시작되면서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시장 침체 가속화가 우려되고 있다.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 하반기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가 송도국제도시 57공구에 주상복합 700여가구와 오피스텔 1천500~2천가구,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F블럭 3곳에 아파트 1천654가구, OK아트센터㈜가 지상 58층 주상복합 900여가구 등 모두 5천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특히 송도국제도시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분양 물량이 이처럼 동시에 쏟아져 나와 상품성이 떨어지는 단지는 낭패를 면치 못하는 서바이벌전이 될 전망이다.현재 송도국제도시에는 3.3㎡ 당 분양가 1천200만원대 미분양 아파트와 1천300만원대 주상복합아파트, 준공된 미분양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 등이 남아 돌고 있는 상황이다.이같은 상황에서 이번에 분양될 포스코건설의 송도국제도시 F블럭 분양가가 1천250만~1천350만원대로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와 OK아트센터㈜ 등의 분양 물량은 소비자 선호도가 떨어지는 주상복합이라는 점에서 고전이 예상된다.상품성이 떨어지는 단지는 낭패를 피할 수 없다.특히 이들 분양 프로젝트 3건 모두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시장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미 분양에 그칠 경우 송도국제도시 분양시장 전체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이들 프로젝트는 금융비용 부담 증가로 더 이상 분양시기를 늦출 수도 없는 상황이다.그러나 건설업계는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시장 상황을 무시한 채 금융비용 부담에 따른 섣부른 분양이 대규모 미분양사태로 이어질 경우, 공사비 금융비용까지 추가되는 최악의 사태에 빠지고,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시장 침체도 가속화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건설업계 관계자는현재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시장 상황에서 대규모 분양 물량들이 동시에 쏟아진다면 시행사들의 낭패는 물론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시장 전체가 회복하기 힘든 깊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7월 수도권 분양시장 ‘최악’

주택경기 침체와 재건축재개발 인허가 문제라는 더블딥으로 수도권 7월 분양실적이 2003년 이후 같은 달 실적중 최저치를 기록했다.2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497가구로, 당초 계획됐던 4천382가구의 11.34%에 그쳤다. 7월 수도권 분양 실적은 2003년과 2004년에는 1만가구를 웃돌았지만 그 이후 4천~5천가구 수준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1천327가구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500가구 이하까지 떨어진 것이다. 지난달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선 곳은 수원시 곡반정동 신일유토빌 243가구, 용인시 보정동 죽전역신일유토빌 155가구, 인천 남동구 간석동 동민캐슬 28가구,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신공덕 아이파크 71가구 등 4개 단지에 불과했다.당초 6월 분양 예정이었던 한신공영의 수원구 화서동 팔달115-1구역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을 위한 공사비와 분양가 협상 지연으로 11월로 연기되고, 삼성물산의 래미안 부천 중동 518가구, 남광토건의 안양동삼 하우스토리 127가구가 8월로 연기되는 등 당초 분양예정 물량이 대거 연기된 탓이다.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8월도 재개발재건축이 많고 휴가철까지 겹쳐 일정이 재조정되는 단지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진기자 hjlee@ekgib.com

홍희정의 경매이야기 경매법정의 ‘황당한 시리즈’

전국 59개 경매법정에서는 오늘도 수많은 경매사건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업을 무리하게 벌여 채무를 견디지 못하고 경매로 나온 공장이나 은행에 채무가 많은 집에 세를 잘못 들어가서 경매를 당하는 세입자, PF 자금으로 무리하게 아파트를 짓다가 경기가 나빠져 분양이 안된 건설회사 아파트까지 법원으로 물건이 나온다. 자동차선박어업권광업권에 이르기까지 인간사의 모든 사연들을 담고 있다. 돈이 되는 곳에는 사람들이 모이고 자본이 움직인다. 이곳에서 새로운 주인을 만나 깨끗하게 세탁된 등기부 등본이 만들어지고, 부동산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자본주의의 필연적인 순환의 법칙이다. 경매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있지만 채무자 입장에선 비싼 가격에 빨리 낙찰되야 조금이라도 채무를 더 변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몇년 전에는 그 지역에서 갑작스런 개발 소식이 발표돼 경쟁자가 갑자기 몰려 감정가의 800%에 낙찰되는 황당한 일도 많았다. 이처럼 경매로 인해 소유자가 이득을 보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추천 경매물 안양 만안구 다세대 빌라 대중교통 이용 양호▲소재지: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층 ▲감정가:1억3천만원 ▲최처가:(64%) 8천300만원 ▲대지권:27.3㎡ (8.26평) ▲전용면적:41.17㎡ (12.45평) ▲보존등기일:1990년12월 ▲입찰일:8월9일 ▲이용 상태: (방2 거실및주방 욕실 겸 화장실 발코니등)/안양공업고 남서측 인근에 위치/주위는 중규모의 아파트단지 및 다세대 연립주택 기존의 단독주택 등이 혼재/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 대중교통 이용편익은 양호함 수원 조원동 맥스빌 아파트 전용면적 166.3㎡▲소재지: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맥스빌아파트 1층 ▲감정가:4억원 ▲최저가:(64%) 2억5천600만원 ▲대지권:80.8374㎡ (24.45평) ▲전용면적:166.2822㎡ (50.3평) ▲보존등기일:2005년5월 ▲입찰일: 8월9일 ▲이용상태:송원초등학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주변은 아파트단지 근린생활시설 및 학교등 형성/근접지에 노선버스 정류장이 소재 제반 교통사정 보통/남측 중로1류 동측 소로3류와 각각 접함 수원 매탄동 삼성2차 아파트 전용면적 74.4㎡▲소재지: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2차아파트 5층 ▲감정가:2억1천만원 ▲최저가:(80%)1억6천800만원 ▲대지권:36.93㎡ (11.17평) ▲전용면적:74.4㎡ (22.51평) ▲보존등기일:1990년4월 ▲입찰일:8월12일 ▲이용 상태:매탄공원 서측 인근에 위치/주위는 각종 규모의 아파트단지 및 근린생활시설 등 형성/근접지에 노선버스 정류장이 소재 수원 고색동 2층 근린주택 대지 면적 넓어▲소재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2층 건물 ▲감정가: 4억7천480만원 ▲최저가:(64%) 3억3천900만원 ▲토지면적:266㎡ (80.46평) ▲건물면적: 231.43㎡ (70.01평) ▲보존등기일:1999년12월 ▲입찰일:8월17일 ▲이용상태: 1층은 주택(방2 거실및주방 화장실 보일러실) 및 근린생활시설(창고) 2층은 주택(방4 주방2 욕실 겸 화장실2)/고현초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주위는 아파트 단독주택 등이 소재 일반주택지대/차량 출입 및 주정차 가능 북측 인근 간선도로변에 시내버스정류장이 소재 등 전반적인 대중교통사정은 보통/동측 로폭 약 6m 정도의 포장도로와 접함 도로상태는 보통임 성남 야탑동 오피스텔 1층 상가전용면적 228.77㎡▲소재지: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엔즈빌오피스텔 1층 ▲감정가:13억원 ▲최저가:(41%)5천320만원 ▲대지권: 54.48㎡ (16.48평) ▲전용면적 :228.77㎡ (69.2평) ▲보존등기일:2003년9월 ▲입찰일:8월8일 ▲이용상태:분당고속버스터미널 남서측 인근에 위치/인근 주위는 야탑 역세권을 중심 형성된 중심상가지대 고속터미널 오피스텔 업무시설 대형할인점 대규모 아파트단지 근린생활시설 등이 입지/도보 약 5분거리 내에 버스정류장 및 지하철 야탑역이 위치 제반 대중교통사정 양호함 /남측 서측 동측 2차선 이상 포장도로에 접함 화성 송산면 축사 건평 562㎡ 3m 진입로 인접▲소재지: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감정가: 3억8천60만원 ▲최저가:(64%) 2억4천360만원 ▲토지면적 :1천436㎡ (434.39평) ▲건물면적:562.42㎡ (170.13평) ▲보존등기일:2003년12월 ▲입찰일: 8월9일 ▲이용상태:(축사(돈사) 및 관리사 주택등)/고정초등학교 북서측 근거리에 위치/주변은 전 답 임야 농가주택등이 산재 농경지대/차량접근 가능 일반적인 대중교통여건 다소 불편/서측 로폭 약 3m의 진입로와 접함/농업진흥구역 토지거래 허가구역 충북 증평군 임야 면적 507㎡ 평단가 60만원▲소재지: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감정가:1억8천50만원 ▲최저가:(51%) 9천240만원 ▲토지면적:507.2㎡ (153.43평) ▲평단가:60만원 ▲입찰일:8월9일 ▲이용상태:입장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 /부근은 농경지 임야등 혼재/소형 차량 접근 가능 일반 대중교통사정은 다소 불편시됨/완경사인 장방형의 토지/북서측 포장된 농로와 접함 안성 일죽면 논 2천881㎡ 평탄 장방형포장도로 접함▲소재지:안성시 일죽면 가리 ▲감정가:1억1천810만원 ▲최저가:(100%) 1억1천810만원 ▲토지면적:2천880.6㎡ (871.38평) ▲평단가:14만원 ▲입찰일: 8월8일 ▲이용상태:일죽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주위는 농가주택 및 목장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차량의 접근 가능 인근에 노선버스정류장이 소재 대중교통 편의도는 대체로 보통임/인접지 대비 등고평탄한 대체로 장방형/동측 노폭 약 3m 내외의 포장도로와 접함 제주도 한경면 창고 인근에 과수원임야 등 혼재▲소재지: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감정가:7억6천510만원 ▲최저가:(49%) 3억7천490만원 ▲토지면적:3만4천482㎡ (1만430.76평) ▲건물면적:66㎡ (19.96평) ▲보존등기일:1997년5월 ▲입찰일:8월8일 ▲이용상태:조수초교(폐교) 북서측 근거리에 위치 /인근은 전 과수원 및 임야 등이 혼재/차량출입 가능 간선도로와 접해 있어 제반교통사정 무난/지적도상 북동측 폭 약4m에 접함/남동측 폭 약4m 비포장도로 및 북동측 폭 약4m 비포장도로에 접함자료제공 : 수원법률경매정보㈜, 문의(031) 212-3007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 반갑다! 8월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는 8월 한 달, 분양시장에 집중해 볼만 할 것으로 보인다.경기, 인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알짜물량이 대거 공급되기 때문이다.2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청약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임대 포함)는 40곳 2만4천523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달 7월(2만1천949가구) 보다 2천500여가구가 늘어난 수치다.특히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주요 단지로는 위례신도시 물량을 비롯해 광교신도시 공공임대 물량을 꼽을 수 있다.LH가 위례신도시와 서울강남지구에 본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사전예약을 마친 위례신도시는 2개 블록에서 총 2천949가구(A1-8블록 75~87㎡ 1천139가구, A1-11블록 73~119㎡ 1천810가구)가 건설되며, 사전예약에서 제외된 599가구와 부적격 물량 등을 합해 본청약을 받게 된다. 예상분양가는 사전예약 당시 분양가인 3.3㎡당 1천190만~1천280만원에 결정될 예정이다.사전예약보다 물량이 적은 이번 본청약에서는 자연스레 당첨선이 높아질 전망으로(사전예약 접수 당시 당첨선은 면적에 따라 940만~1천990만원) 청약저축 불입액 1천500만원 이상이면 당첨 가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사전예약 당시 입주자모집공고에는 A1-13, 16블록으로 표기됐으나 현재 A1-13블록은 A1-8블록으로, A1-16블록은 A1-11블록으로 블록명이 변경됐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두 블록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도서관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광교신도시에서는 3개 블록에서 총 3천40가구의 공공임대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10년이다.블록별 가구수는 ▲A10블록 101~112㎡ 701가구 ▲A11블록 99~112㎡ 637가구 ▲A26블록 101~178㎡ 1천702가구이며 A10, 11블록은 중소형아파트로만, A26블록은 중소형, 대형아파트가 골고루 구성돼 있다.입지를 살펴보면 A10, 11블록은 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경기도 신청사가 들어설 부지와 신분당선 연장구간 역(2016년 2월 개통 예정)이 인접해 있다. 또 중심상업시설과 호수공원으로 조성될 원천저수지 이용도 편리하다.호반건설은 광교신도시 A18블록에 85~110㎡ 1천330가구를 분양한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9월부터 민간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이 85㎡ 이하는 5년에서 3년으로, 85㎡ 초과는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A18블록은 입주 시점부터 전매가 가능해진다.인천에서는 동부건설이 계양구 귤현동 306의 1번지에 계양센트레빌2차를 분양한다. 분양가구수는 109~175㎡ 7백10가구. 지난해 12월 분양한 1차 7백15가구와 함께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이루게 될 전망이다. 전용 85㎡초과는 총 3백57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공항철도와 환승되는 계양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교통여건이 좋다.지난해 12월 분양한 1단지와 함께 커뮤니티시설 등 편의시설 공유가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1천만원선이다.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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