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의정부시의원들이 자신들의 의정활동 등을 소개하는 홈페이지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개원초인 7월에는 각종 활동사항을 사진, 설명과 함께 게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정을 관리해오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예 중단하는 등 상당수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신경을 쓰지않고 있다.의정부시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의원 사진과 함께 게시된 H버튼을 누르면 13명 개인 홈페이지를 검색할 수 있다.개인홈페이지는 의원소개, 의정활동, 시민과의 약속, 의원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돼 있고 의정활동을 클릭하면 의원동정이 뜬다. 의원동정은 13명 의원이 의회회기나 지역구에서 활동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올려진 글을 통해 시민들이 의원들의 활동을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는 창구다.그러나 상당수의 6대 의원들은 개원식이 있는 첫달인 7월에는 3~4건의 각종 의정활동 내용을 사진과 함께 설명을 곁들여 올렸으나 8, 9, 10월 들어서는 아예 없거나 1~2건에 불과하다.노영일 의장의 경우 동정은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 참석 등 7월에 활동한 4건만 있을 뿐 8, 9, 10월은 단 한건도 없다.이종화 부의장도 시의회 개원 등 7월에 4건, 8월에 1건을 게제한 뒤 9, 10월에는 아예 없다. 강은희국은주최경자 의원 등은 7월 외에 의원동정을 올리지 않았다.반면, 조남혁 의원은 7월 5건, 8월 3건 10월 2건, 윤양식 의원 7월 10건, 8월 6건, 9월 3건, 10월 1건, 빈미선 의원 7월 7건, 8월 1건, 10월 2건 등 비교적 상세하게 활동사항을 사진, 글과 함께 올려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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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기자
2010-11-03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