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경기공직대상 자치지원분야, 김광덕씨
수원시 권선구 세무과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은 뒤 지난 94년 경기도로 전입, 도로관리사업소, 건설본부, 회계과 등에서 각종 계약 체결 및 입찰을 도맡아왔다.
특히 회계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2005년 지방계약법령 제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 지방자치제 실시 후 마련되지 않았던 지방계약법령의 틀을 완성해 지방자치 발전에 획기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경기도 회계과 근무 시절인 2006년 연간 공사·용역·물품계약 등 모든 입찰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는 입찰사전예고제를 처음 운영해 공정한 입찰참여기회 제공은 물론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바 있다.
또 감사관실로 자리를 옮긴 지난 2년간 광명시 등 24개 시·군의 종합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회계직 공무원을 징계하고 공사비 과다지급액을 변상조치시키는 등 공복으로서 헌신적인 업무자세를 견지하고 창의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른 공직자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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