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경기공직대상 시상식

헌신과 열정… 참공직의 표본

경기일보사 제정 제15회 경기공직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2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려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주민에게 헌신해 온 ‘참 공복’의 의미를 일깨웠다.

 

시상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이철두 경기도교육위원회 의장, 조영호 서울지방교정청장, 예창근 수원시 부시장, 한기섭 경기농협지역 부본부장, 김호윤 경기지방경찰청 3부장, 김영래 아주대 교수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 수상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시상식의 수상자는 ▲민원봉사분야 조정남(고양시 덕양구청 시민과) ▲자치지원분야 임화선(수원시 공보담당관실) ▲주민복지분야 강희범(과천시 환경위생과) ▲지역개발분야 김경향(하남시 도시과) ▲지역경제분야 김정민(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 ▲문화체육분야 이만재(의왕시 문화체육과) ▲농정분야 주화춘(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의회행정분야 최홍규(경기도의회 사무처) ▲소방행정분야 이상헌(경기도 감사관실) ▲경찰행정분야 김동건(수원남부경찰서 곡선지구대) ▲교정행정분야 이상무씨(서울지방교정청 원주교도소 보완관리과) 등 11개 분야이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 및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됐으며 각계에서 보내온 선물이 전달됐다.

 

특히 소방행정분야 이상헌씨와 경찰행정분야 김동건씨는 각각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락 경기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적인 희생과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며 소임을 다해 온 모든 경기공직자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경기일보사는 도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소중하게 귀담아 듣는 열린 행정이 구현되고, 정직하고 성실한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사회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자신보다는 이웃과 주민을 먼저 생각하며 땀 흘려 봉사해 온 수상자 여러분들이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면서 “오늘 수상자와 같은 자랑스런 공무원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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