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과일 홍미선<의정부 가능초동4> 시원한 과일 맛좋은 과일 쪼롱쪼롱 포도 자그작 자그작 맛좋은 수박 빠알간 딸기 시고달고 맛좋은 귤과 포도 맛좋고 시원한 과일
<감상문>노을을 도운 가즈야- ‘손자를 빌려드립니다’를 읽고 전준휘<수원 산남초등4>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건강하게 살아 계신다.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누나와 내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면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신다. ‘손자를 빌려드립니다’의 가즈야는 예전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사는 아이였는데 요즘에는 어머니와 살고 있는 아이다. 이런 가즈야에 유메노씨라는 사람이 와서 아르바이트를 권했다. 그때의 가즈야의 마음은 처음본 사람이라서 떨리고 불안할 것이다. 가즈야에게 아르바이트를 얘기한 유게노씨는 가즈야에게 아르바이트비로 1만원을 주겠다며 할 일을 말해주었다. 그런 유메노씨가 착한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왜냐하면 1만원을 주고 노인을 도우는 것이니까. 만약 그 유메노씨가 나한테 아르바이트를 하라고 제의했다면 나는 할 것이다. 노인들을 우리는 공경으로 대해야 한다. 왜냐하면 노인은 힘도 없고 자기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도 나중에 커 노인이 되면 자신도 그와 같이 되기 때문이다. 노인을 공손히 대해야 겠다.
<감상문>주홍 글시와 청교도주의 송지은<수원 영일초등5> 청교도는 기존의 카톨릭 전통을 부정하고 엄격한 도덕과 금욕, 향락금지, 사치금지 등의 생활을 주장하고 실천하는 신도들의 종교였다. 청교도 사람들은 영국에서 박해받고 신대륙으로 이주하여 식민지를 개척하기 시작했는데 이 소설에 나오는 매사추세츠의 보스턴도 그중 한 시가지이다. 모든 생활에서 도덕적·종교적으로 철저하기로 유명한 청교도들은 교회개혁을 통해 자신들의 생활방식을 전 국민의 삶에 확산시키려고 노력했다. 그후 영국에서 밀려나오면서 청교도적 생활방식을 실천하고 응용하는 모델로 미국 식민지를 건설하게 되었다. 청교도주의는 18세기에 접어들면서 차츰 쇠퇴했다. 18세기 말에 이르러 서부로의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청교도 주의는 변해갔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사상이 그들을 지배하여 청교도 주의의 독선적인 경향은 사라졌다. 그리고 서부의 개척정신, 괘활한 낙천주의 덕택에 청교도의 지나치게 비관적인 태도는 점차 사라져 갔다. 광대한 서부의 새로운 정신 밑에 청교도 주의의 모습도 달라졌다. 결국 종교적 신앙으로서 국민들 사이에 그 세력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청교도 주의의 중요한 요소인 근면, 극기라는 도덕이 곧 개척정신의 기본적인 요소가 되었다. 또한 죄의식과 선악에 철저한 정신이 개척정신의 정의, 정직, 공정, 용기등의 도덕으로 이어졌다. 선악을 표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도덕적 습관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와 같은 도덕적 관념은 오늘날까지 미국인의 의식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호손과 다른 미국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은 바로 이 죄의식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것이다.
<산문>우정의 거미줄 김유현<수원 영일초등4> 우정의 거미줄은 아주 토다운 우정을 바탕으로 하여 친구를 위해 거미줄에다가 훌륭한, 눈부신, 겸손한 등 이라는 글을 써 목숨을 구해 주었다. 아무리 어울리지도 않고 짝이 안맞는 돼지와 거미지만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써 이루워진 것이 아닌가 난 생각한다. 죽을 뻔한 친구를 자기가 놀림받음으로써도 불구하고 친구를 위해 모든 일을 다했다. 내 말은 짧게 말하여 거미인 샬로트와 돼지 월더를 말한 것이다. 월더에게 친구하자는 말을 들은 월더는 무척 기뻤지만 과연 피에 굶줄이고, 냉정한 거미와 친해질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을 했다. 하지만 샬로트(거미)는 냉정하지도 않고 친절했다. 그런 것은 바로 우정과 사랑이 있었겠어야 그런것이 아닌가? 하고 느꼈다. 월더와 샬로트는 색다른 우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펀과월더는 다른 사람처럼 금방 해어졌지만 샤로트와는 아주 오래 우정이 끈키지 않았다. 난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이 있다. 바로 우정, 사랑, 질투와 미움이 없는 마음이란 것을 말이다.
<동시>비누방울 민승기<용인 수지초등3> 비누방울은 나비처럼 하늘을 훨훨 날아요. 아주 훨훨 동물들이 비누방울을 불어요. 크게 아주 크게 산만한 비누방울 엄마 아빠랑 비누방울 타고 훨훨 여행을 가요. 비누방울에 내 소원을 담고 날려 보내요.
<동시>밤송이 이기호<수원 원천초등2> 아무도 밤을 못가져가게 가시로 뒤덮고 입을 꽉 오무린 밤송이. 단풍잎들이 뚱보돼지라고 놀린다. 화가난 밤송이 단풍잎에게 납작이라고 놀리려다가 실수로 밤을 투둑 떨어뜨린다.
<동시>내 마음의 느티나무 조미경<의정부 서초등6> 마음 한 가운데 우두커니 서있는 내 마음의 느티나무 마음에 비가 내리면 나의 마음에 커다란 우산이 되어 주고 마음에 행복이 찾아와 주면 같이 기뻐 웃어주는 내 마음의 느티나무
<동시>낙엽 이세현<평택 이충초등1> 나무가 가을이 왔다고 편지를 써요 노랗게 빨갛게 나무가 가을이 왔다고 답장을 써요 은행잎 단풍잎 나무가 가을이 왔다고 놀러 오래요 알록달록 단장을 했다고 모두들 놀러오래요
<동시>낙엽 엄유림<의정부 가능초등3> 낙엽이 나무와 놀고 있다 낙엽이 나무와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은 참! 아름답구나. 낙엽이 나무와 작별인사를 나누어야 할 시간은 바로 여름 마지막날 안그러면 가을 때 낙엽은 쓸쓸이 떨어질 테니까요 낙엽이 나무와 다시 만나는날 파아란 새싹을 돋으며 반갑게 인사를 해요
<동시>가을편지 이무현<평택 송일초등6> 햇살이 금빛 실로 예쁘게 수놓고 하늘이 맑은 빛깔 곱게 물들인 노오란 은행나무가 준 한장 가을 편지 돈벌러 먼 나라 가신 아빠 얼굴 생각나요. 바람아! 내맘 담긴 가을 편지 아빠께 전해주렴 멀리 떠나 계시지만 나는 매을 아빠를 생각한다고 먼 나라에서도 우리 아빠 가을을 함께 느끼실 수 있도록… 행복이 가득 담긴 노오란 가을 편지
<감상문>’병원에 입원한 내 동생’을 읽고 김지영<수원산남초등 2> ‘병원에 입원한 내 동생’을 읽었다. 내용은 순이와 정아가 납작코 아가씨와 놀기로 약속하고 집으로 정아를 데려왔는데 유모차에 둔 납작코 아가씨가 안 보여 화난 목소리로 “영이야! 영이야! 내 납작코 인형을 돌려줘!”말했다. 이때 엄마가 영이를 업고 나오며 납작코 인형아가씨를 돌려주었다. 순이는 엄마에게 영이가 영이가 어디 아프냐고 묻자 그렇다고 말한 뒤 병원으로 갔다. 순이의 동생을 아껴주는 것이 참 기특하고 보기 좋았다. 나는 누나가 있다. 내 누나는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내가 조금만 킥킥거려도 옆구리를 발로 뻥 차고 또 배를 마구 때리기도 한다. 누나가 안 그랬으면 좋겠다. 조금뒤, 엄마가 짐을 싸며 말하였다. “아빠한테 전화했으니 금방 돌아오실 거야.” 그러고는 가 버렸다. 밖이 어두워 이불 속에 몸을 움츠리고 있는데 아빠가 왔다. 순이는 다음날 병원으로 갔다. 아빠가 영이에게 사과를 주었다. 순이도 영이에게 선물을 주었다. 편지와 종이접기와 납작코 아가씨를 주었다. 순이는 참 착하다. 나도 동생이 생기면 순이처럼 사랑하고 아껴주고 잘 보살펴 줄 것이다.
<감상문>주말 농장에 다녀오면서 이예은<평택 지장초등2> 우리 가족이 주말농장을 하게된 이유는 자연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싶었고, 자연과 함께 가까이 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내가 처음 본 밭은 억세풀과 잡초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 곳을 농기계로 갈았더니 깨끗한 밭이 되었습니다. 그곳에 딸기, 고구마, 수박, 옥수수, 참외, 호박, 땅콩 등 여러 가지를 심었습니다. 씨와 모종을 사고 비료와 물을 주면서 열심히 심었습니다. 주말마다 농장에서 물도 주고 풀도 뽑고 했더니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혔습니다. 맨 처음에 딸기가 열렸습니다. 빨갛게 열린 딸기를 먹어 보니 신기하고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수박, 참외, 옥수수 순서로 열매가 맺혔습니다. 지난주에는 고구마를 땅에서 캤습니다. 자연이 이렇게 신기한 것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내년에도 우리 식구들은 힘을 모아서 주말농장을 열심히 가꾸겠습니다.
<감상문>신데렐라를 읽고 김준희<수원 청명초등1> 신데렐라야 안녕? 난 김준희라고 해. 너의 어머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시는 장면을 읽을 때는 무척 슬펐단다. 그후 새 어머니와 두 언니들이 들어와서 너를 괴롭힐 때에는 새 어머니와 두 언니들을 혼내주고 싶었단다. 아버지마저 돌아가실 때에는 네가 불쌍하다고 걱정이 되었다. 그러면서 나는 아빠와 엄마가 살아 계셔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단다. 새 어머니와 두 언니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투정 하나 부리지 않고 묵묵히 시키는 일을 밝게 웃으면서 다 해내는 신데렐라의 모습에 내 자신이 부끄러웠단다. 무슨 일을 시키면 짜증내고 투덜거리는 나 자신을 반성 많이 했어. 착하게 생활하니까 멋진 왕자님도 만나지 못된 새 어머니와 두 언니들도 용서해 주는 신데렐라의 아름다운 마음과 넓은 마음을 배워야겠구나. 동생을 경쟁의 상대로 싸우고 소리지른 일을 많이 반성했단다. 왕자님! 멋지고 마음씨 고운 신데렐라를 만나셨으니 신데렐라가 착한 마음씨를 잃어버리지 않고 밝게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잘 해주세요. 신데렐라야! 착한 사람은 행복해지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것을 알았단다. 나도 신데렐라 너처럼 나쁜 사람은 용서해 주고,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칭찬할 줄 아는 멋지고 착한 사람이 될거야. 왕자님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할게. 그럼 안녕 -준희가-
<생활문>웃으면 복이 온다 황지은<수원 영일초등3> 세상에 웃음이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찡그린 얼굴, 화난 얼굴, 시무룩한 얼굴, 슬픈 얼굴 들만 세상에 있다면 온세상이 검정색 처럼 보이겠지?? 내가 좋아하는 동생 승원이도 웃을때가 제일 이쁘다. 사진 찍을 때도 웃는 얼굴, 친구와 얘기 할때도 웃는 얼굴 가족과 대화 할때도 웃는 얼굴. 모두가 웃는 세상은 노란색 일 것 같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무지개 색깔처럼 여러 가지 색깔의 웃음들이 넘치는 세상은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웃음 속에 사랑도 꽃피울 것이다. 여러분!! 우리 모두 웃고 삽시다!!
<편지>사랑하는 엄마, 아빠게 윤은상<수원 명인초등2> 엄마, 아빠 힘드시죠? 우리가 장난치고, 까불어서 죄송해요. 그대신 글짓기 상 또 탈게요. 글씨예쁘게 쓰고, 태권도 잘할께요. 그리고 동생안 때리고 돌봐줄께요. 엄마 저희 키우느시느라고 힘드새죠? 학교갔다와서, 주물러 드릴께요. 엄마 전자시계, 사주셔서 고맙습니다. 딱 어울려요. 최고예요. 또, 저 오늘 100점 맞았어요. 잘했죠? 아빠 회사 다니시느라고 정말 힘드시죠? 학교 갔다와서 다리 주물러 드릴께요. 경희대 태권도 마음에 들어요. 광무 체육관도 그래요. 엄마, 아빠 저희 훌륭하게 키워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마지막 아빠 선생님 무서워요. 그래서 씩씩하게 갈래요. 엄마,아빠 우리 이렇게 훌륭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동생 잘 교육시키고 무슨 교육 태권도에요. 그리고, 엄마 이동걸, 유재형이 선생님 말씀 좀 잘들으면 선생님께서 덜 힘드실텐데, 유재형이 조그만 얌전해졌으면 좋겠다. 엄마! 선생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왜냐하면, 공부도 잘가르치시고, 저희들 모두를 이뻐해주세요. 저희 선생님 정말 짱이에요. 선생님! 사랑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사랑하는 은상이가…2001년 9월14일
<편지>보고 싶은 친구에게 박진수<수원 명인초등2> 민근아, 안녕 나 진수야, 너의 학교는 좋으니? 우리학교 교장 선생님은 다른 학교로 가시고 고용차 선생님께서 오셨어. 너는 제일 친한 친구가 누구니? 난 아직도 여전히 신성훈이긴 한데 신성훈이 미울때는 최장혁이가 좋아. 그런데 너는 학교에서 점심 먹을 때 따로 밥 먹는데가 있어서 거기까지 가야 된다면서 정말 안됐다. 우린 아시다시피 급식차가 와서 교실에서 점심을 먹어. 나도 한번 너의 학교에 가보고 싶다. 우리반은 2학기에 새로 전학온 친구도 있어. 그리고 너의 학교는 우리 학교 보다 크니? 또 너희 학교는 공사 같은 것 하니? 우리 학교는 지금 공사중이야. 나중에 너희 동네에 놀러 갈게. 안녕
<동시>단풍 김경란<의왕 왕곡초등4> 여름엔 어느 것 보다 새파랗던 잎사귀 서늘한 가을이 오자 빨갛게 노랗게 익어버렸다. 높고 푸른 멋진 하늘에 반해 버렸나봐 맨 날 발갛게 수줍은 얼굴로 하늘을 바라보는 거래
<소개문>나의소개 허승모<용인 수지초등2>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어린이입니다. 푸르고 고운 꿈을 가진 명랑하고 저는 A형입니다. 저는 민들레를 좋아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색은 하늘처럼 바다를 닮은 파랑색을 좋아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소시지 입니다. 나는 열심히 공부하면서 훌륭한 약사가 될것입니다.
<동시>자전거 임소영<평택 진위초등1> 어릴때는 네발 자전거 커서는 두발 자전거 친구랑 나랑 함께 자전거를 타지요. 따르르릉 따르르릉 소리는 시끄럽지만 친구랑 함께 타는 자전거는 너무나 신이나지요.
<동시>붉은 귀 거북 김정은<평택 지장초등1> 내가 키우는 거북이 두 마리 내가 먹이를 주러가면 어! 또 뒤집어졌네. 붉은 귀 거북의 귀는 왜 빨간색일까? 바둥바둥 거리다 귀를 다쳤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