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주지역에서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19일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16일 고암동 한 업체에 시청 OO부서 공무원이라고 밝히며 전화를 걸어와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문의했다. 해당 업체 대표는 세차례 더 통화한 뒤 직접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상대방이 만나기 직전 돌연 취소하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사실 확인에 나서 해당 부서 공무원이 전화를 건 사실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같은 날 덕정동 한 업체에 공무원 명함과 모 업체 사업자등록증을 보내 주며 1천500만원 상당의 영농 방재복을 대리 구매해 보내 달라는 전화가 걸려왔다. 사업자등록증을 확인한 해당 업체 대표는 별다른 의심 없이 지정한 계좌에 대금을 입금했으며, 재차 주문을 받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관련 부서에 확인한 결과 주문 사실과 사업자등록증, 계좌번호 등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입금한 돈은 이미 빠져나간 상태였다. 양주소방서도 소방서 직원을 사칭한 사기행위가 잇따라 발생하자 시민과 소상공인 등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6일 옥정동 한 업체에 남성이 전화를 걸어와 119안전센터 직원이라고 밝힌 뒤 산업안전용품과 도어락 설치 견적을 문의하고 대리 구매해 납품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남성은 문자메시지로 소방공무원 명함과 물품구매 공문까지 보내주면서 상대방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소방서에 확인한 결과 그런 직원이 없고 물품을 구매할 계획조차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민간업체에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일은 절대 없다. 유사한 연락을 받는 경우 즉시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특례시가 출범 3년 만에 20조원의 기업투자를 유치,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시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MDM그룹 간 약 2조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현재 20조1034억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망 ▲경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K-미래차 밸리의 핵심 ▲국내 최대 규모의 향남 제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화성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 약 2조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인허가 등 각종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MDM그룹은 대규모 투자사업 및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한다. 헬스케어 리츠사업은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다. 화성 2동탄 의료복지시설 부지 18만6487㎡에 노인복지주택과 오피스텔, 상가 등을 복합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정 시장은 “다수의 기업이 화성시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민선 8기 핵심 목표였던 20조 원 투자유치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도시, 더 큰 성장을 위해 임기 내 25조 원 투자유치를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겠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도심 속 공원 6곳에 조성된 여름 물놀이장을 오는 21일 개장한다.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가족단위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죽미체육공원, 맑음터공원, 마중숲공원, 아래뜰공원, 오산시청광장, 오색물놀이터 등 6곳이다. 올해는 야간 운영이 도입되고 신규 물놀이장도 추가로 조성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죽미체육공원은 성인용 물놀이장을 포함해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완비된 대표 공간이다. 맑음터공원은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바닥 분수와 물고기 잡기 체험 등 체험 요소가 풍부하다. 지난해 조성된 마중숲공원과 아래뜰공원 등도 올해 성인용 시설이 추가되거나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개선됐다. 오색시장 인근 오색물놀이터는 상권과 연계된 도심형 물놀이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피서객 유치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운영 일정은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는 주말만 개장하고, 다음달 19일부터 8월17일까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된다. 8월 23일부터 31일까지는 주말만 개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일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또한 마중숲공원, 죽미체육공원, 아래뜰공원에선 다음달 26일, 8월2일과 9일 세 차례에 걸쳐 오후 7시부터 7시50분까지 야간 물놀이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청호동과 부산동에 물놀이장 2곳을 추가 조성 중이며, 내년부터는 총 8곳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 여름 오산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피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I엑스포 MARS2025 데모데이에서 총 600억여원 규모의 투자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RS 2025’의 핵심 프로그램인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국 투자자들과 활발한 교류 속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데모데이에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의 투자자가 참여해 높은관심을 보였으며 국내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 19개사가 함께 자리했다. 이 중 ▲플릭던 주식회사 ▲크레플 주식회사 ▲주식회사 효돌 ▲우스톤 ▲주식회사 디메인 등 5개 기업은 IR 피칭을 통해 각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직접 발표했다. 피칭 이후 진행된 1:1 라운드테이블 상담과 네트워킹 세션에선 투자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일부는 행사 종료 직후에도 후속 미팅으로 이어지며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총 600억여원 규모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향후 투자의향서 작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연결이 이뤄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화성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지역 초·중·고교생 10명 중 4명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결석이나 수면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각급 학교 46곳 재학생 3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환경 조사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일상 생활 지장여부(결석, 지각, 수면 등)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6.3%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미사용시 안절부절, 초조 현상 등을 묻는 질문에 14.0%가 ‘그렇다’고 밝혀 앞선 2021년 조사 당시 9.7%보다 4.3% 포인트 증가됐다. 현재 얼마나 행복하느냐는 물음에는 17.6%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로 학업 부담(37.7%), 미래(진로) 불안(19.0%), 친구 문제(10.7%) 등을 들었다. 지난 1년 동안 자해를 생각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19.6%가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변했고 이들 중 51.4%는 실제 시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스로 숨지는 것을 생각해본 학생도 29.7%로 집계됐다. 학교별로는 고교생 13.5%, 초등생 10.5%, 중학생 9.1% 등의 순이었다. 소재지별로는 구도심(9.2%)보다 신도심(11.7%)에서 높았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 상담·보호·치유·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실무위원회 지역안전망 가동으로 위기대응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조사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청소년의 정신 건강 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면서 청소년 정신건강 예방 치유에 중점을 두고 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제2차 청소년안전망 복지실무위원회를 열고 청소년 안전망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기 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지원 방안 및 지난해 청소년 사회환경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사회환경 조사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 국가통계 승인 조사로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지난해 조사가 3번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주시가 침체된 지역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 도시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시는 21~29일 단순한 소비진작을 넘어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행정실험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SNS 캠페인 ‘#고읍플러팅’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일방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즐기며 시정에 참여하는 과정을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 가는 게 핵심이다. 캠페인은 양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캐릭터 ‘별산’이 전면에 나서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행정·상권·시민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한다. 캠페인 기간 고읍상인회와 소소한마을상인회에 소속된 상점 60여곳이 참여해 매장 테이블마다 노란색 ‘별산 병따개’스티커와 전용 포스터를 부착하고,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앞과 고읍거리 곳곳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상권 전체를 하나의 테마공간으로 재구성한다. 또한 시민들이 스티커가 부착된 상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상당의 양주사랑카드를 지급하고, ‘별산 병따개’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고읍플러팅’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한우 선물세트, 양주골쌀 등 지역 특산물을 나눠준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정이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에서 시민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조력자로 역할을 전환하는 실험이기도 하다. 시가 단순히 문제해결에 개입하는 게 아니라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면서 시정을 함께 만들어 가는 구조로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읍상권 활성화 캠페인은 골목 경제의 문제를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는 새로운 시정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다양한 지역 이슈를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해결해 나가는 참여형 행정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4회 이천시 동화구연대회가 21일 이천시 효양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동화구연대회는 (사)색동어머니회 경기이천지회 주관으로 동화를 사랑하는 이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 등으로 전래동화와 창작동화 등 자율 주제를 토대로 3~5분 이내 구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17일까지로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참가신청서, 동화원고 1부씩을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로 인한 지역 피해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 대한 지원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최대호 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주관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회의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하며 폭염과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사전 점검 사항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박달동 주민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언급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시장은 전날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된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시행사와 시공사에 조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시는 영상을 통해 논의된 직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시청 3층 상황실로 이동해 부시장 및 실·국장, 각 과장과 동장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 대비 관련 부서별 대응계획을 재점검했다. 특히 19~21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안양시는 ▲비상근무 체계 가동 ▲취약지역 예찰 강화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정비 ▲저지대 침수 방지시설 설치 ▲폭염쉼터 운영 ▲강풍 대비 시설물 점검 등 매뉴얼 기반의 선제 대응을 총력으로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최대호 시장은 “기상이변이 일상이 된 시대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과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안양’을 실현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19일 여성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사회단체 등 38개 단체가 참여한 ‘2025년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희 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등 38개 단체,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재해 대응과 예방·점검을 위한 단체별 역할과 임무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재해 발생 시 구호 및 복구 작업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 수요가 있는 경우 자원봉사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조직됐다. 김경희 시장은 “안전한 이천시를 위해 언제나 솔선수범 참여하며 협력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활동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비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최재문)는 지난 18일 이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제습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장마철을 맞아 습기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총 25가구에 제습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서동현 이천경찰서장, 송순철 민주평통 사무처 지원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재문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통일 기반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전달된 제습기가 북한이탈주민 여러분의 일상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나아가 이천에서의 삶이 더욱 따뜻하고 안정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