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성경세미나는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를 주제로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등 두차례에 걸쳐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30여년 간 진행되고 있는 성경세미나는 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국내 대도시를 비롯해 LA, 뉴욕, 도쿄, 런던 등 해외에서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16일에는 초교파목회자모임(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이 진행됐다. CLF는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전 세계 900여 명의 기독교 목회자들이 교파를 초월해 세미나를 가진 바 있으며, 이후 남미, 인도, 독일, 러시아 등에서 개최되며 교단과 교파를 넘어 목회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설교 전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초청 성가 공연이 열린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4년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합창제 1등상에 이어, 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인 혼성 1등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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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연 기자
2017-05-1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