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90선을 뚫었다. 9일 연속 상승이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77p(0.31%) 오른 2,195.69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차익매물 출회에 따른 해외증시 하락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라면서 FOMC,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앞두고 아시아 증시 전반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기관 매수세 유입에 강보합 마감했다라고 설명했다. 거래금액은 전날보다 △2조원 내린 12조 6천억원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팔고, 기관이 사들였다. 개인은 1천686억원, 외국인은 509억원을 매도했다. 기관은 2천182억원을 매수했다. 대형주(+0.4%), 중형주(+0.2%)가 강세를 보였고, 소형주(-0.3%)는 약세를 보였다. 음식료(+2.9%), 의약품(+2.4%), 서비스업(+1.9%), 의료정밀(+1.3%) 등이 올랐다. 코스닥은 5일 연속 올랐다. 전일보다 4.80p(0.64%) 상승한 758.62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602억원, 개인이 224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이 493억원을 팔았다. 금융(+2.7%), 제약(+2.1%), 유통(+2.0%), 인터넷(+1.9%)이 강세를 보였다. 원화는 4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 대비 6.5원(0.5%) 내린 1,191.2원으로 마감했다. 민현배기자
금융·증권
민현배 기자
2020-06-10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