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인천 소래포구의 풍광을 품은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조성하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조성하며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로 구성했다. 상업시설은 소래포구와 연결되는 단지내 상가로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23㎡ 21실, 27㎡ 315실, 36㎡ 231실, 44㎡ 63실 규모로 스튜디오타입,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 상품으로 구성했다. 전용 27㎡는 슬라이딩 설치(옵션 품목)로 침실과 거실을 분리해 설계해 1.5룸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해외 디자인 가구 콜렉팅 플랫폼인 누리다와 협업해 소파와 테이블을 제공한다. 해외 디자인 가구 브랜드를 현지에서 직접 골라 주문 즉시 제작하는 방식으로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통해 공간별로 가구를 배치한다. LG전자의 TV를 무상으로 설치하며 스마트한 생활을 돕는 사물인터넷(IoT) 첨단 서비스도 반영한다. 이 밖에도 실내공기 정화 및 미세먼지 차단에 탁월한 고효율 환기 시스템을 반영했고, 에코스텝 카트리지 수전도 설치한다. 소래포구 바다를 품고 있는 만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조경 특화를 통해 주 출입구에는 센트레가든을, 3층 테라스에는 테라스 가든, 옥상 정원에는 스카이 가든 등의 자연 친화적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10년만에 소래포구에 신규 공급하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는 현대화 사업을 거쳐 새로 문을 연 어시장부터 다양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강점이 있다. 또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한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고, 남동국가산업단지부터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등의로의 출퇴근이 용의해 배후 수요 역시 풍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인천
Q. 다음 중 지상권자에게 인정되지 않는 권리는? ① 필요비상환청구권 ② 유익비상환청구권 ③ 계약갱신청구권 ④ 지상물매수청구권 ⑤ 지상권에 기한 반환청구권 해설 : 지상권자, 전세권자는 유익비상환청구권은 인정되지만 필요비상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정답 : ①
앞으로는 공공임대 주택 건설 등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건설사에 택지가 우선 공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에 의해 이달 23일부터 공공택지 공급 입찰 시 임대주택 건설계획 등을 평가하는 경쟁방식 토지공급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택지 공급이 기존의 추첨원칙에서 탈피해 사회적 기여를 포함한 사업계획을 평가하는 경쟁방식으로 전환된다. 건설사의 주택 품질이나 임대주택 건설 등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 참여도 등을 평가해 견실한 업체에 택지가 우선 공급된다. 이로써 건설사가 계열사를 동원해 무더기로 입찰하는 이른바 벌떼 입찰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공주택지구 내 양질의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민간분양 용지에 건설되는 주택의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건설하는 계획을 평가해 주택용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민간 건설사의 개발이익으로 질 좋은 임대주택을 건설해 공급하게 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수익성이 좋은 사업지구에 일반 국민들도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 리츠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주택 용지 공급 방식이 시행된다. 그동안 공공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토지는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건설사 및 일부 자산가 등의 영역으로만 인식되고 일반국민들이 참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국토부는 국민이 안정적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자와 사전 협약을 통해 공모조건 등을 부여하고 이행 여부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 토지공급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 방법과 절차, 매입기준 등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로 시행되는 제도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민ㆍ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중 질 좋은 평생주택과 공공택지공급제도 개선방안의 일환이라며 경쟁방식을 활성화 하는 한편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일반국민들도 개발이익을 향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우진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인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 사이버 주택전시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으로 구성되는 이 단지 공급 물량은 총 38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63㎡A와 B가 각각 108가구와 114가구, 84㎡가 164가구다. 이 중 일반 분양은 104가구이며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4월1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4월7일. 코람코자산신탁이 추진하고, 대림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전 타입 드레스룸과 팬트리, 발코니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등 주민들이 편리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도 들어선다. 또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단지 내 무인택배와 일괄소등 시스템, 스마트 폰을 통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제공되며,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벨과 원격검침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장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 인근에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신기시장, 인천남부종합시장 등이 가깝고 주안역과 인하대역, 남동구 구월동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의 미추홀과 승학체육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총 면적 3만8천950㎡인 미추홀공원에는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과 산책로, 놀이시설 등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의 문학IC를 통한 광역교통이 우수하며 미추홀대로 및 매소홀도로를 이용해 주요 생활권역 이동이 용이하다. 인천
GS건설이 21일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수원시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지하 2층ㆍ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천6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1천59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8㎡ 113가구 △59㎡ 730가구 △74㎡ 246가구 △84㎡ 435가구 △99㎡ 74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 지역 1순위, 3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7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85㎡ 초과는 50% 가점제, 5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분양권 전매는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되며 거주의무 기간은 없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다. 경수대로와 영동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 파장초, 다솔초 등 학교도 많다. 전통시장인 북수원시장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오는 2024년 개장하는 스타필드 수원도 지근거리에 위치한다.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 주변 공원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될 예정으로 도보권에 있는 북수원역 이용 시 환승 등을 통해 사당역과 강남역 등 서울 도심권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채광이 양호하고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시설이 있는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수원
3기 신도시 인근에서 토지거래를 한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28명이 추가 적발됐다. 최창원 국무1차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합동조사단의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지방자치단체 개발업무 담당공무원 및 지방 공기업 직원 8천780명 중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한 8천65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28명이 3기 신도시 지구 및 인접 지역 내 토지 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자체 공무원이 23명, 지방공기업 직원이 5명이었다. 최 차장은 28명 중 23명은 투기가 의심돼 수사 의뢰를 하기로 했다며 나머지 5명은 가족 간 증여로 추정되는 거래가 확인됐으며, 향후 수사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 이첩할 예정이라고 했다. 수사 의뢰 대상이 된 23명은 광명시 소속 10명, 안산시 4명, 시흥시 3명, 하남시 1명, 부천도시공사 2명, 경기주택도시공사 1명, 과천도시공사 1명, 안산도시공사 1명이다. 이들은 총 32필지의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농지가 19필지로 비중이 가장 컸다고 조사단은 밝혔다. 그 외에는 임야가 2필지, 기타 대지 및 잡종지가 11필지 등이었다. 땅 매입 시기는 32필지 가운데 18필지가 최근 2년 사이에 집중돼 있었다. 토지거래 외에도 3기 신도시 인접 지역에서 아파트 등 주택거래를 한 사람은 237명으로 확인됐다. 주택거래는 고양 창릉광명 시흥안산하남 등에 집중돼 있었다고 조사단은 설명했다. 조사단은 이번 조사대상 가운데 개인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127명의 명단을 특별수사본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홍완식기자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체 수준의 격변은 면할 전망이다. 다만, 비대해진 LH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일정 수준의 조직 축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국회에서 LH 조직 개편 방안과 관련한 질의에 LH를 토지공사ㆍ주택공사로 각각 분리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LH는 지난 2009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합병돼 탄생했다. 과거 이명박 정부 때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으로 통합됐다는 점에서 본래 양 기관으로 나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지만 현재 LH의 주택 정책 관여도 등을 고려했을 때 2009년 이전 체제로의 환원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재 신도시 등 신규택지 개발을 비롯해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각종 국책사업을 LH가 수행하고 있는데, 토지보상금 등 제반 비용은 토지 매각 등 자체 사업을 통해 충당하는 교차보전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국회에서 LH를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로 나누는 방안에 대해 주택 공급에서 (LH는)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역할에 대해 열어놓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 때문에 LH의 토지 공급과 신도시 조성 등 토지개발, 도시개발 등 핵심 기능은 남겨두고 주거복지나 주택 건설 등 다른 기능이 분리될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이와 관련해 정부 기구로 주거복지청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고, 공공주택 건설, 공공임대 관리, 산업단지 조성 등의 업무도 분리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존 토지개발이나 도시개발 등 업무는 LH가 유지하되, 그 권한이나 역할을 지방자치단체나 지방공기업 등으로 분산함으로써 LH의 과도한 영향력을 줄이는 방안이 거론된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LH의 구조 개선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테이블 위에 두고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방향을 잡고 국민께 설명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정부의 2ㆍ4 공급대책 영향에 공시가격 급등이 더해지면서 경기도의 아파트값 상승 폭이 6주 연속 둔화했다. 한국부동산원은 3월 셋째 주(15일 기준)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37% 올라 지난주(0.38%)보다 오름폭이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도 지난주 0.28%에서 이번 주 0.27%로 상승 폭이 줄었다. 경기도는 2ㆍ4 대책 발표 직전인 2월 첫째 주 0.47% 올라 올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뒤 6주 연속 상승 폭이 지속해서 둔화하는 모습이다. 수도권 전체로 봐도 1월 4주2월 2주 0.33%로 올해 최고 상승률을 이어간 뒤 5주 동안 상승 폭을 줄이는 모양새다. 부동산원은 2ㆍ4 대책으로 인한 물량 확대 기대감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감소하고 가격 상승 폭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국 평균 20% 가깝게 급등하면서 매수 심리도 함께 꺾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는 GTX 라인 등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GTX 정차 기대감이 있는 의왕시(0.90%)를 비롯해 안산 상록구(0.90%)ㆍ단원구(0.82%), 군포시(0.50%) 등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고,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 기대감에 시흥시가 지난주 0.82%에 이어 이번 주에도 0.81% 올라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인천은 연수구(0.49%)와 서구(0.43%), 부평구(0.42%)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홍완식기자
Q. 할인현금수지분석법(DCF)에 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① 내부수익률(IRR)은 현금유입의 미래가치와 현금유출의 현재가치를 일치시키는 할인율을 말한다. ② 내부수익률은 순현가(NPV)를 0으로 만드는 할인율을 의미한다. ③ 순현가법을 이용한 투자의 타당성분석에서 선택되는 할인율은 투자주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④ 요구수익률보다 투자안의 내부수익률이 더 클 경우, 투자가치가 있다고 본다. ⑤ 수익성지수(PI)가 0.5이면 투자가치가 없다고 본다. 해설 : 내부수익률(IRR)은 현금유입의 현재가치와 현금유출의 현재가치를 일치시키는 할인율을 말한다. 정답 : 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정부의 24 공급대책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와 국회에 따르면 24 공급 대책의 핵심 내용을 추진하기 위한 후속 입법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당정은 당초 3월 중에 후속 법안을 통과시키고 시행령 개정 등 준비를 거쳐 6월 전에는 시행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지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정도 되지 못했다. 24 대책 중 역세권이나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의 고밀개발을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과 LH 등이 사업을 직접 이끄는 공공기관 직접시행 정비사업, 도시재생에 정비사업을 가미한 주거재생 혁신지구 사업 등은 도심에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방안이다. 당정은 24 대책을 내놓고 20여일 만에 이들 사업의 근거가 되는 공공주택특별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의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이 국회에 접수만 됐을 뿐, 법안소위 회부 등 본격적인 논의를 위한 시작 절차인 상정도 안 됐다는 것이다. 24 대책에서 제시된 이들 사업은 LH 등 공공기관의 주도적 참여를 전제로 용적률 등 도시계획 규제를 풀어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민간이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공공기관이 풀어줌으로써 그동안 개발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곳에서 사업을 굴러가게 해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LH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이어서 LH가 주도하는 개발 방식을 설득할 명분도 적어진 상황이다. 이와 함께 24 대책의 일부이기도 하면서 정부 주택 공급대책의 핵심 내용이자 가장 구체적인 내용인 3기 신도시 조성 사업도 일정부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우선 가장 큰 반응을 얻은 광명ㆍ시흥 신도시가 LH 직원들의 투기로 얼룩져 백지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대책협의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신도시 원주민에 대해선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이라는 명목으로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면서도 정작 LH 직원들은 사전에 개발정보를 빼돌려 100억원대 땅 투기를 했다라며 3기 신도시를 백지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신도시 수용보상 절차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LH 사태로 정책의 신뢰성에 큰 상처가 난 상황이지만 일은 예정대로 해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24 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안정세를 되찾는 듯했는데 뜻밖의 악재가 나와 안타깝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