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만5천가구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매입임대 공급실적 2만8천가구 대비 60% 이상 늘어난 4만5천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7일 밝혔다. 2004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다. 매입임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기존 주택 등을 매입해 수리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으로, 도심 내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4만5천가구는 신축 매입약정 2만1천가구, 공공 리모델링 8천가구, 기존주택 매입방식 1만6천가구로 나뉜다. 신축 매입약정은 민간사업자가 건축하는 주택을 LH 등이 준공 후 매입하기로 계약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3~4인 이상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신축 중형 주택(60~85㎡)의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공 리모델링은 노후 주택이나 상가, 호텔 등을 대수선 또는 재건축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매입임대는 기본적으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소득기준(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과 자산기준 등에 따라 공급된다. 올해에는 신혼Ⅱ에 4순위 유형이 신설됐고 1ㆍ2인 가구 소득기준은 완화됐으며 다자녀가구 인정범위는 확대됐고 고령자는 무제한으로 재계약이 가능하게 됐다. 신혼 Ⅱ유형에서 혼인 후 7년이 지났지만 자녀가 없는 혼인부부나 소득ㆍ자산기준으로 인해 신청할 수 없었던 부부 등을 위해 입주요건을 대폭 완화한 4순위가 신설된다. 4순위는 월평균 소득 120%(맞벌이는 140%) 이하이면서 총자산 3억300만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1인 가구는 20%p, 2인 가구는 10%p 소득기준을 상향해 더 많은 가구가 매입임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다자녀가구는 조부모가 2명 이상의 손주를 양육하는 경우 입주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미성년자가 2명 이상인 조손가구도 다자녀 매입임대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매입임대 거주 고령자에 대해선 이사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재계약 횟수를 기존 9회에서 무제한으로 확대했다. 올해 청년 매입임대는 1만4천50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에서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1천500가구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Ⅰ유형은 1만가구, Ⅱ유형은 5천가구 공급된다. 이 외에 다자녀는 1천500가구, 일반은 1만3천가구, 고령자는 1천가구의 매입임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청년ㆍ신혼부부 유형은 입주자 모집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대학교 등 개강 전 입주가 가능하도록 3ㆍ6ㆍ9ㆍ12월에 통합 입주자 모집을 추진한다. 김태희기자
하남 교산신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하남스타포레 3차가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7일 업체에 따르면 스타포레3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규모로 전용면적 59㎡ AㆍBㆍC와 84㎡ 등 총 4개 타입 605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남향과 남동향 배치로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했다. 인근 검단산과 예봉산 등의 뷰도 누릴 수 있다. 59㎡ A타입은 이면개방형으로 설계돼 통풍과 조망, 일조에 우수하다. 방은 총 3개로 LDK구조(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구조)다. 또, 59㎡ A타입은 가장 인기 있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탁트인 개방감과 검단산 뷰를 만끽할 수 있다. 84㎡ A 역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내부에는 드레스룸과 붙박이장 등 충분한 수납공간을 갖춰 실용성을 더할 예정이다. 건폐율을 낮추고 공개공지와 녹지면적을 늘린 점이 돋보인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서울 생활권 입지로 자가용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대, 잠실까지는 1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상일IC와 하남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이용도 쉽고, 간선급행버스(BRT) 노선도 확충됐다. 국토부의 하남교산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교산지구 대중교통 확충 부분 중 핵심 사업은 하남에서 송파구 등 서울 주요 도시권을 연결하는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를 들 수 있다. 오는 2028년 완공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이다. 오는 3월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 2단계 구간이 개통할 예정이다. 게다가 기존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 감일지구와 교산신도시를 거쳐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사업도 활발하다. 오는 2023년 착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남 연장안이 포함된 9호선도 계획돼 있다. 내년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하반기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조합원 모집 관계자는 하남은 수도권에서 가장 핫한 곳 중 한 곳이다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교산신도시와 지하철 개통 등 각종 호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하남
정부가 역대급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 대책의 핵심으로 공공기관이 직접 추진하는 개발 방식 도입이 꼽히고 있다.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택 공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2ㆍ4 공급대책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이다. 정부가 재개발ㆍ재건축을 통해 도심 주택공급을 확충하고자 조합이 아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직접 사업을 주관하는 새로운 유형의 정비사업 모델이다. 이를 통해 5년간 경기ㆍ인천 2만1천가구, 서울 9만3천가구, 지방광역시 2만2천가구등 총 13만6천가구를 공급한다는 목표가 설정됐다. 기존 재개발이나 재건축은 조합 설립을 기존 전제로 추진되지만, 이 사업은 공공기관이 주민 동의를 얻어 직접 시행하는 사업이다. 기존 정비조합이 있는 곳에선 조합원 과반수의 요청으로 공기업의 정비사업 시행이 시작된다. 조합이 없는 지역에선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로 신청하고 1년 내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된다. 사업이 추진되면 조합총회나 관리처분인가 절차가 생략되고 지자체 통합심의 등이 적용된다. 이에 기존 13년 이상 걸렸던 정비사업이 5년 이내로 단축될 수 있다. 또 용적률은 1단계 종상향을 해주거나 법적상한 용적률의 120%까지 높일 수 있도록 해준다. 조합원에게는 기존 정비사업 대비 10~30%p의 추가 수익을 보장하는 선에서 조합원 분양가가 산정된다. 사업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공공분양은 70~80%, 공공임대ㆍ공공자가주택은 20~30%의 비율로 공급된다. 이와 함께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의 고밀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도입한다. 공공기관이 역세권ㆍ준공업지역ㆍ저층주거지에서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는게 핵심이다. 이 사업을 통해 5년간 경기ㆍ인천 3만가구, 서울 11만 7천가구, 지방광역시 4만9천가구등 총 19만6천가구의 주택을 신규 공급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주택특별법을 개정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유형을 신설한다. 공공주택특별법으로 추진되면 정부가 지구를 지정하고 LH 등이 땅을 확보해 주도적으로 개발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토지주와 민간기업, 지자체 등이 LH 등에 사업을 제안하면 국토부와 지자체 검토를 거쳐 예정지구로 지정한다. 예정지구 지정 1년 내 토지주 등 3분의 2가 동의하면 사업이 확정된다. 이들 지역에 법적 상한의 최대 140%까지 용적률을 높여주고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각종 도시규제를 완화해 준다. 용적률 인센티브에 따른 기부채납 비율은 15% 수준으로 정해졌다. 아울러 토지주가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소규모 정비사업도 활성화된다. 이를 통해 경기ㆍ인천 1만6천가구 등 전국에 총 11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토지주들이 지역 여건에 따라 사업시행구역 경계를 정해 지자체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을 통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자 주거재생 혁신지구 제도가 도입된다. LH 등 공기업이 쇠퇴한 주거 취약지에서 주거복지생활편의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이를 통해 3만가구를 공급한다. 26만3천가구는 신규 공공택지 지정 등을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 비주택 리모델링이나 신축 주택 매입약정 등을 통해 10만1천가구가 공급된다. 김태희기자
정부가 대도시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수도권 61만6천가구등 전국에 83만6천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현 정부 들어 25번째 부동산 대책이자 지금까지 나왔던 공급 대책 중 최대 규모로, 30~40대 무주택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전국에 83만6천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무주택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로 57만3천가구는 도심 내 신규 사업을 통해, 26만3천가구는 신규 공공택지 지정 등을 통해 확보한다. 경기ㆍ인천에는 29만3천가구가, 서울에는 32만3천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지방 5대 광역시에는 22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정부는 수도권과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15곳 내외의 신규 택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주거복지로드맵과 3기 신도시 등을 통해 추진 중인 수도권 127만2천가구공급계획을 합하면 이번 정부에서 수도권에 공급되는 주택은 노태우 정권의 200만가구에 육박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공공기관이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을 직접 주관하는 공공 직접시행 정비 사업을 통해 경기ㆍ인천 2만1천가구, 서울 9만3천호 등 총 13만6천가구를 공급한다. 또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개발을 위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도입해 19만6천가구의 주택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소규모 정비사업(11만가구), 도시재생 사업(3만가구), 공공택지사업(26만3천가구), 비주택 리모델링사업(4만1천가구) 등을 통해 주택 물량을 확보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대책의 (전체) 공급물량은 83만가구로 연간 전국 주택공급량의 약 2배에 이르며, 서울에 공급될 32만가구는 서울시 주택 재고의 10%에 달하는 공급쇼크 수준이라면서 이처럼 막대한 수준의 공급 확대로 주택시장이 확고한 안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속도로 고품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청약제도를 개선해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자 뿐 아니라, 일반 3040대 무주택 가구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기자
정부가 대도시의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공공이 직접 시행하는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수도권 61만6천호 등 전국에 83만6천호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표가 설정됐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현 정부의 25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지금까지 나온 공급 대책 중 최대 규모다.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공공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유형이 신설됐고,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개발 사업도 공공주택특별법을 활용해 공공이 직접 사업을 맡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 추진된다. 법정상한을 초과하는 용적률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특별건축지역으로 지정돼 일조권이나 높이제한 등 각종 도시규제가 완화된다. 기존 주민에게는 기존 자체 사업 대비 10~30%p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 주민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사업이 추진되고 지자체 통합심의 등 패스트트랙 가동으로 사업이 신속히 진행된다. 정부는 이같은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수도권에 61만6천호의 주택을 공급한다. 83만6만호 중 약 57만3천호는 도심 내 신규 사업을 통해, 26만3천호는 신규 공공택지 지정 등을 통해 확보된다. 수도권 등 신규 택지의 구체적인 입지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기존 주거복지로드맵과 3기 신도시 등을 통해 추진 중인 수도권 127만호 공급계획을 합하면 이번 정부에서 수도권에 공급되는 주택은 200만호에 달한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 이날 제시한 사업모델이 차질 없이 시행되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속도로 고품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청약제도를 개선해 신혼부부와 생애최초자 뿐 아니라 일반 3040대 무주택 세대의 내집마련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83만6천호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현 정부가 제시한 공급 대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대책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개발 방식이 도입됐다.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공공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유형이 신설됐고,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개발 사업도 공공주택특별법을 활용해 공공이 직접 사업을 맡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서울 32만호 등 수도권에 61만6천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방 대도시에도 22만호의 주택을 확보한다. 83만6만호 중 약 57만3천호는 도심 내 신규 사업을 통해, 26만3천호는 신규 공공택지 지정 등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수도권 등 신규 택지의 구체적인 입지는 추후 발표된다. 기존 주거복지로드맵과 3기 신도시 등을 통해 추진 중인 수도권 127만호 공급계획을 합하면 이번 정부에서 수도권에 공급되는 주택은 200만호에 육박한다. 청약제도 개편도 이뤄진다. 공공분양의 일반공급은 현재 전체 물량의 15%에 불과하지만 이를 30%로 높이고 일반공급분에도 추첨제(30%)를 도입해 청약 기회를 확대한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제시한 사업모델이 차질 없이 시행되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속도로 고품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청약제도를 개선해 신혼부부와 생애최초자 뿐 아니라 일반 3040대 무주택 세대의 내집마련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준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영종 센텀베뉴는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로 인한 가치 상승을 비롯해 송도청라국제도시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큰 장점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8㎡으로 총 1천409가구다. 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84㎡가 862가구, 98㎡는 547가구다.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개인정원(일부세대)을 비롯해 5Bay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세대)도 도입했다. ■ 제3연륙교 착공으로 생활 편의성과 미래가치 상승 기대 영종 센텀베뉴가 있는 영종국제도시는 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제2경인고속도로), 공항철도 운서역 및 영종역 등의 교통망을 통해 서울 서부권과의 접근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최근 14년여간 숙원 사업이었던 제3연륙교가 착공, 생활 편의성과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제3연륙교가 생기면 서울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잇는 최단거리 노선이 되며 종전 영종대교,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남까지 1시간 이상의 거리를 약 45분대로, 여의도까지는 약 30분대로 오갈 수 있다. 또 인천시는 서해남북평화도로(영종~강화~북한의 개성해주)도 계획하고 있다. 영종 센텀베뉴는 인근 하늘대로를 통해 제3연륙교를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이를 통해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 청라의료복합타운 등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올 여러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특히 제3연륙교를 통해 영종국제도시에서 더욱 향상한 교통여건을 누릴 수 있다. ■ 교육, 생활, 여가 누리는 입지여건 영종 센텀베뉴는 인천영종초교와 병설유치원을 품고 있는 학세권 단지다. 인천별빛초교와도 인접한 안심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단지 반경 5㎞ 이내는 영종고교를 비롯해 인천의 대표적 자사고인 인천하늘고교와 인천과학고교, 인천국제고교 등 인천에서 손꼽히는 명문 학군이다. 영종 센텀베뉴 인근에 영종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도 수월하다.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파라다이스시티, BMW드라이빙센터, 씨사이드파크, 파크골프장(퍼블릭골프장), 영종하늘도시체육공원 등 도심 속 여가생활 장소가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영종국제도시 내 인스파이어미단시티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등 추진 중인 개발호재 역시 풍부하다. ■ 영종 최초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 영종 센텀베뉴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오션하임에 이어 지역 내 3번째 브랜드 프리미엄을 잇는 후속 단지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한 상품을 적용한다.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영종 지역 내에서 처음 반영한다. C2 하우스는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개발된 맞춤형 주거 평면이다.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설계, 입주민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세대 입구에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한 실외기실도 후면에 별도로 배치해 안방의 공간감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가구 배치가 더 용이해진다. 주방에는 대형 와이드 창을 설치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고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집안 연출이 가능하고, 어떠한 스타일에도 배경으로 자리잡는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84㎡의 ABC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일부세대)했다. 식자재 등을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도록 주방의 동선을 최적화하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98㎡ AB타입은 5Bay 와이드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B 타입의 주방은 ㄷ자형의 대형 주방 설치로 6인용 식탁까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영종 센텀베뉴는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이 갖춰지며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가족운동시설(탁구) 등도 마련돼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게 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맘스 스테이션, 작은 도서관(라운지 카페) 등도 들어선다. 사우나, 그린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비롯해,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개인 오피스 공간까지 갖춰진다. 단지 내 조경 설계도 정원 형식을 도입해 다채로운 조경과 조형물들이 단지 곳곳에 자리잡는다. ■ 세대 내외부의 쾌적한 공기질 유지 위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도입 영종 센텀베뉴는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한다. DL이앤씨가 개발한 통합 공기질 센서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감지한다. 실내의 통합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24시간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작동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준다. 특히 모든 세대 내부의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에는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를 적용했다. 각 세대 내부 외에도 지상 1층 동출입구마다 설치한 에어커튼은 미세먼지와 외기유입을 차단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된 실내놀이터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아이들이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다. 실외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 식재 및 미스트 분사 시설은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가라앉혀주며, 웨더스테이션도 설치되어 언제든 공기질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3년 내 분양권 전매 혜택, 의무거주기간 미적용 영종 센텀베뉴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1천5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이 이뤄진다. 특히 내 집 마련을 앞둔 실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적용하며 전 세대에는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주어진다. 게다가 3년이라는 전매제한을 적용 받음에도 공사기간은 이보다 짧아, 3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도 거래를 할 수 있다. 최대 5년 간의 의무거주기간 적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 시행 이전에 분양 승인을 받은 영종국제도시 내 마지막 수혜 단지여서 등기 이후 거래도 가능하다. 영종 센텀베뉴는 오는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8~14일이며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인천
정부가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경기도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는다. 이번 주택 공급 방안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 대책이 될 전망이다. 3일 국회와 정부 부처들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과 대구 등 전국 주요 지방 대도시에도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에 알려진 대책의 규모는 수도권에 30만호를 공급한다는 정도의 수준이었으나, 대상이 전국 대도시로 확대되며 공급 규모가 50만호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부는 지방 대도시의 역세권 등 쇠퇴한 구도심에서 공공이 주도하는 주택 단지 개발을 추진해 이들 도시에도 품질 좋고 저렴한 주택을 적극 공급하게 되면 지방균형발전에도 부합한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도심부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용적률 기부채납 활용 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유형별로 용적률 기부채납으로 받는 공공임대의 비율이 다르지만 대체로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가량은 공공임대로 떼어가고 있다. 하지만 조합 등은 자신의 단지에 공공임대가 많이 들어서는 데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어 사업 참여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에 정부는 용적률 인센티브로 받는 주택의 활용도를 공공임대 외에 공공분양이나 환매조건부토지임대부지분적립형 등 공공자가주택 등으로 넓혀 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주택 중 분양 아파트의 비중을 대폭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공공 재건축ㆍ재개발과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고밀 개발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주택 공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조권과 주차장 등 도시규제를 완화하고 용적률도 과감하게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아울러 도심 개발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 재개발이나 재건축 추진 시 필요한 주민 동의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현재로선 재개발과 재건축 모두 4분의 3 이상이 동의해야 사업이 추진되는데, 이를 좀 더 낮춰서 사업을 빨리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이번 주 중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기로 하고 내부 조율 중이다. 현재로선 4일 발표가 유력하다. 홍완식기자
수도권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사상 첫 4억원을 돌파했다. 그동안 전셋값이 너무 올라 서울 등의 일부 고가 아파트에는 매물이 쌓였지만, 경기 지역의 중저가 아파트에는 여전히 수요가 몰리며 전셋값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양새다. 2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1만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 4억원을 넘기며 최고 가격을 경신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1월 2억5천656만원에서 11월 3억1천66만원으로 처음 3억원을 넘겼고 지난달 3억2천644만원으로 올라 1년 동안 27.2%(6천988만원) 뛰었다. 1년간 경기도에서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하남시로, 상승률이 55.8%에 달했다. 이어 용인 기흥구(46.2%), 광명시(42.2%), 용인 수지구(41.6%), 화성시(41.4%) 등의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8월 새 임대차보호법이 본격 시행된 이후 계약갱신청구권을 활용해 기존 주택에 2년 더 거주하는 수요가 늘면서 전세 매물이 크게 줄어 전세난이 심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계약갱신청구권을 활용해 전세 재계약을 하는 경우가 70%를 넘기면서 전세 물량이 적어져 작은 수급의 변화에도 시장이 크게 출렁이는 불안한 상황이 됐다며 정부가 대책 발표를 준비하고 있지만, 실제 공급이 이뤄지려면 시간이 걸려 봄이사철까지 전세 불안이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Q. 다음에 해당하는 내용을 모두 충족하는 이론은? ○중심지란 각종 재화와 서비스공급기능이 집중되어 배후지에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중심지역을 말한다. ○중심지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최소요구치보다 재화의 도달범위가 더 커야 한다. ○고차중심지의 배후지 안에 차수가 낮은 중심지들의 배후지와 그 수가 분할포섭되는 중심지계층 간 공간체계를 설명한다. ① 호이트(H.Hoyt)의 선형이론 ② 레일리(W.Reilly)의 소매인력법칙 ③ 크리스탈러(W.Christaller)의 중심지이론 ④ 마샬(A.Marshall)의 준지대이론 ⑤ 버제스(E.Burgess)의 동심원이론 A. ③ 크리스탈러(W.Christaller)의 중심지이론이란 중심지 계층간의 포섭(nesting)의 원리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고차중심지의 배후지 안에 차수가 낮은 중심지들의 배후지와 그 수가 분할포섭되는 중심지계층간 공간체계를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