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동탄2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동탄호수공원리슈빌' 공급

계룡건설이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A87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 74㎡ㆍ84㎡ 중소형 면적으로 총 762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74㎡A 153가구 ▲74㎡B 29가구 ▲84㎡A 282가구 ▲84㎡B 160가구 ▲84㎡C 56가구 ▲84㎡D 82가구 등이다. 오는 5월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5월7일 일반공급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13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5월24~30일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 홍보관에서 진행한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올해 10월 입주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장 10년(2년마다 계약갱신)동안 거주 가능하다.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없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구성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현관 팬트리, 알파룸 등을 통해 넓직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주방에도 동선을 고려한 ㄱ자형 주방 등을 적용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74㎡A 타입의 경우 4베이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자연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캐리어, 캠핑?스포츠 용품 등 부피가 있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팬트리를 제공한다. 안방의 알파룸은 드레스룸이나 취미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천장에는 무선AP가 설치된다. 84㎡A 타입은 74㎡A 타입과 마찬가지로 4베이 맞통풍 판상형 구조지만 74㎡A 타입에 없는 주방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시공된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 등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 등 동탄2신도시의 주요 도로망이 있어 이를 통해 SRT 동탄역,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 위치한 동탄역의 경우 서울 2호선 삼성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수도권광역철도(GTX) A노선이 2023년경 개통될 예정이라 서울 강남권 접근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호연초를 품은 초품아 아파트로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며, 인근에 서연중ㆍ고, 동탄7고(예정)가 위치했다. 동탄 호수공원과 송동공원, 중심상업지구, 롯데백화점(예정),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등도 가깝다. 홍보관은 화성시 동탄순환대로21 좋은프라자 2층에 위치했다. 화성

미래형 중고차 멀티쇼핑몰 오토렉스 청라 2023년 9월 준공

축구장 15개 크기의 미래형 중고차 멀티쇼핑몰이 인천 북항 배후단지에 들어선다. 오토엑스 청라㈜는 오는 2023년 9월 인천 서구 원창동 392의 21에 중고차 멀티쇼핑몰인 ‘오토렉스 청라’를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오토렉스 청라는 대지 1만4천660㎡, 연면적 10만5천㎡,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다. 총 2천억원이 투입되는 오토렉스 청라는 백화점 스타일로 24시간 성능을 인증한 차량만을 거래한다. 이를 위해 오토엑스 청라㈜는 건물에 웅장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지에는 핵심시설인 104개의 차량 전시 판매장, 성능 검사장·튜닝·용품점 등 차량 지원시설, 금융기관·음식점·커피숍·편의점 등 근린생활시설 등이 갖춰진다. 특히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차종, 성능, 가격, 사고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도록 ICT(정보통신기술)가 도입된다. 오토엑스 청라는 단지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풍부한 점도 장점이다. 제2외곽순환도로 남청라 IC와 5분 거리에 있는 등 수도권에서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신현운 오토렉스 청라㈜ 대표는 “차는 제2의 가정이란 콘셉트하에 고객이 믿고 찾아오는 중고차 복합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중고차 유통산업 현대화를 이끌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인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토렉스 청라는 지난해 5월 인천 서구청에서 건축 인·허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12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로 사업비 일부를 조달했다. 지난 2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에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하고 있다. 인천

잇따른 아파트 규제에 오피스텔 반사이익… 인기 급증

정부가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강화 및 종부세 강화 등 잇따른 주택관련 규제를 내놓으면서 경기지역 오피스텔 거래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아파트의 규제 강화로 매입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오피스텔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지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99.96에서 올해 3월 100.85로 확대됐다. 지난해 7월 한차례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규모별로 보면 이른바 아파텔(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어)이라고 불리는 중대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우선 60㎡초과 85㎡ 이하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100.1에서 105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85㎡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100.1에서 지난달 103.7로, 40㎡ 초과 60㎡ 이하 오피스텔은 지난해 7월 100.1에서 지난달 103.1로 오름폭이 커졌다. 반면 40㎡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99.9에서 지난달 99.2를 기록하며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경기지역 주거형 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조정대상지역의 아파트 담보대출 한도가 시세의 40%로 제한되고 15억원이 넘으면 대출이 불가능하지만, 오피스텔은 가격 관계없이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 및 양도세 산정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집을 한 채 가져도 단기 차익을 노리고 투자할 수 있다. 단 이미 취득세를 납부했고, 등기가 완료돼 주택분 재산세가 과세되면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된다. 아울러 아파트로는 더 이상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불가능하지만, 오피스텔은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해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아파트 대출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다주택 규제가 생기는 등 아파트 투자가 어려워지자 주택시장의 큰 손들이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면서 경기지역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것은 경기지역 오피스텔 가격이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니 서울에서 피로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경기도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금강주택,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금강주택은 지난 23일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THE SIGLO(더 시글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339만원이다. 5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4일 1순위 청약, 5월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12일 예정이며, 5월 24~26일 정당계약을 한다. 검단신도시 RC3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4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검단 최초의 주상복합단지다. 타입별로는 아파트 전용면적 84㎡A 67가구, 84㎡B 129가구, 84㎡C 195가구, 84㎡D 28가구, 84㎡E 28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9㎡A 9실, 39㎡AT 9실, 39㎡B 9실, 39㎡BT 12실로 구성됐다. 또 금강주택은 최근 새롭게 론칭한 주상복합단지 프리미엄 브랜드인 더 시글로를 검단역 금강펜테리움에 첫 도입했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판상형 구조이며, 금강주택과 SK텔레콤이 협업한 스마트 홈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부터 남녀노소를 위한 맞춤형 센터도 마련된다. 인천

LH 경기본부, ‘청년나래家’ 청년형 매입약정주택 브랜드 적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호)는 오리역 역세권 위치의 도시형생활주택에 청년형 매입약정주택 브랜드 청년나래가를 적용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나래가는 날개를 의미하는 나래와 청년의 보금자리인 가(家)를 합성한 네이밍으로,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청춘의 꿈을 형상화한 구름과 거침없이 날개짓해 하늘로 비상하는 진취적인 청년의 모습인 날개 이미지를 브랜드에 담아 완성했다. 개발된 브랜드는 이번 매입 주택에 최초로 적용했으며, 올해 말까지 특허(상표권)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매입약정주택은 분당선 오리역과 죽전역 중간에 위치해 500m 이내 도보 거리의 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인근에 이마트 및 신세계 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생활환경이 탁월하며, 반경 약 3㎞ 내에 단국대 죽전캠퍼스도 위치하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지상 3층부터 원룸(전용 19㎡) 및 복층(전용 30㎡) 형태의 193호 주택으로 구성됐으며, 입주자 생활편의를 고려해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시스템에어컨, 비데, 블라인드, 붙박이장 등 빌트인 풀옵션을 제공한 청년 맞춤형 주택이다. 이번 주택의 입주자 모집공고는 지난달 26일 진행됐으며, 신청접수를 통해 다음 달 18일 예비입주자 순번 발표 후 계약체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택자로 일정 자격을 갖춘 미혼 청년이 입주 가능하며, 1순위 기준으로 임대료는 시세의 40~50%인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28~45만원 수준이다. 김성호 본부장은 청년나래가에서 희망의 꿈을 이뤄나갈 이 시대 청년들의 힘찬 날개짓을 응원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역세권 또는 대학교 인근에 청년주택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LH 신임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 임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54)이 임명됐다. LH는 23일 김 전 국세청장이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LH는 변창흠 전 사장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장관에 임명되고 자리를 떠난 뒤 사장 자리가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변 전 사장 퇴임 직후 LH 임원추천위원회가 신임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지만 지난달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토부가 임추위에 후보자 재추천을 요구, 임명 절차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됐다. 김 신임 사장은 이날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사장 후보자로 의결해 국토부 장관 직무대행의 임명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화성 출신인 김현준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LH는 김 사장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 LH 기능조정 및 조직쇄신 등 시급한 경영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사장이 LH 임직원 부동산거래 신고등록 및 검증시스템 구축 등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투기근절 및 실수요자 보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LH는 현재 공석인 상임감사위원도 이달 안에 임명할 계획이다. 홍완식기자

반도건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 이달 분양

반도건설이 이달 중 서울시 영등포동 일대에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를 분양한다. 여의도(YBD), 상암DMC, 서울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더블 역세권 입지까지 갖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는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8천870㎡, 228호실과 근린생활시설 32호실로 조성된다. 지하 1층(주차장 제외)부터 지상 11층까지는 전실 제조ㆍ공장형으로 구성되며,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영등포구는 서울 3대 도심 중 하나로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2ㆍ4공급대책의 핵심인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1차 후보지 중 한곳으로 영등포구를 선정함에 따라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의 입지여건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영등포 일대는 영등포 도심 역세권 재개발, 쪽방촌 재개발, 대선제분 재생사업,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이 예정돼 있어 주변 환경 개선 및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2ㆍ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영신로, 영등포로, 국회대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해 북쪽으로 양화대교 방면, 동쪽으로 여의도 방면 진입이 쉬워 여의도 업무지구(YBD), 도심업무지구(CBD), 용산지구, 상암DMC, 마곡지구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차량으로 10~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올해 4월 개통하는 서울제물포터널을 비롯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월드컵대교가 오는 8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입주 기업체는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강북횡단선(2026년 개통 예정), GTX-B(2027년 개통 예정) 등 철도 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으로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게다가 국토교통부가 오는 3~4월에 서인천IC~신월IC 구간을 대상으로 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영등포구청, 세무서, 우체국 등 관공서가 가까워 행정업무를 보기 편하다. 뿐만 아니라 반경 1㎞ 내에 빅마켓 영등포점, 이마트 영등포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홈플러스 영등포점 등 대형유통업체도 위치한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는 반도건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주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반도 아이비밸리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평면 구성 및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변 평면 설계로 1인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소형 오피스는 물론 중견기업의 사무실까지 활용 가능한 최적의 사무환경으로 구성했다. 또한 52%의 높은 전용률로 설계해 실사용 면적이 넓어 공간효율이 뛰어나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층마다 회의실 및 휴게실이 마련되며, 3층과 11층에 옥상 휴게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하 2층에 입주 기업들을 위한 계절창고가 제공될 예정으로 사무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2018년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반도 아이비밸리와 지난해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분양 당시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08 포레나영등포센트럴 상가동 1층 114호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수원

대우건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분양

대우건설이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를 분양 중이다.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상업 4-3BL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275실, 전용면적 26~123㎡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3층에는 부대시설, 7~21층에는 생활숙박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가 위치한 시화 MTV는 산업, 레저, 관광 등이 복합된 첨단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2020년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개장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도 하다. 웨이브파크는 계절에 상관없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인공서핑장으로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규모로 조성, 전국 서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돼 위축된 해외 관광객들이 돌아오게 되면 서부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시화 MTV 거북섬 내 최초로 선보이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일부 타입 복층형, 테라스 구조에 전호실 발코니 설계로 시화 MTV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조성된다. 실내 커뮤니티 시설도 고급사우나, 레스토랑, 실내수영장 등 부대시설이 계획돼 편리한 생활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생활숙박시설로 분양되기 때문에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고, 대출규제ㆍ전매제한ㆍ자금조달계획서가 없는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 거북섬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인근에 시화나래 둘레길, 옥구천, 수변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추어져 있다.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이 지나는 오이도역, 서해안 고속도로, 평택 시흥 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 오이도 연결선 트램(예정)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 복선 전철(예정) 등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위탁운영은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의 국내 유일한 운영 파트너사인 핸디즈가 맡을 예정이다. 핸디즈는 현재 생활숙박시설 관리 업계 1위 기업으로 객실 세팅부터 플랫폼 등록 및 예약, 투명한 수익 정산에 이르는 일체의 운영을 책임지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운영 및 시설 관리로 비용을 최소화해 고객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분형 분양형 호텔의 단점인 위탁 해지 불가, 위탁 운영사 우선 수익 배분 등 독소 조항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고, 위탁 운영시 수분양자는 핸디즈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컨드하우스, 단기 숙박, 임대, 자가사용 등 원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수원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종합부동산회사인 우미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1, 2단지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우미건설은 자사 홈페이지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실제 견본주택 방문은 청약 당첨자에 한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5월3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는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지구 AA8블록(1단지), AB1블록(2단지)에 있다. 1단지 370가구, 2단지 810가구 등 총 1천18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으로 구성되는 1단지는 59㎡ 257가구, 84㎡ 113가구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으로 59㎡ 545가구, 84㎡ 265가구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는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인접해서는 중고등학교 부지도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옆에는 계양천이 있다.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예정)이 완공하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검단신도시 내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오는 2024년 개통예정)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해 서울로의 진출입이 편하다. 입주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을 마련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돕는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도 적용한다. 인천

26번째 부동산 대책… 세무사도 “양도세 헷갈려”

세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세무사들도 부동산세를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일반 시민들은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는 이유로 수십 차례 세제 개편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이 혼란에 휩싸였다. 집 한 채를 사고팔 때 집을 몇 채 소유하고 있는지, 어느 지역에서 얼마나 오래 소유했는지 등에 따라 내야 할 세금 격차가 천차만별로 벌어지고 복잡해지면서 세금 전문가인 세무사들조차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20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 이후 발표된 부동산 관련 정책은 26차례에 달한다. 지난 2017년 6월 전매제한기간 강화, LTVㆍDTI 강화 등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양도소득세 최고세율 인상, 분양권 주택 수 포함, 1세대 1주택 비과세 보유기간 산정방식 등이 변경됐다. 오는 6월1일부터는 2년 미만 보유 및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의 세율이 인상된다. 이처럼 잦은 정책 변화로 일선 현장은 말 그대로 패닉에 빠진 모습이다. 세금 계산이 어렵고 복잡해지면서 세무사들 사이에서는 양포 세무사(양도세를 포기한 세무사)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부동산 정책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황에서 급기야 부동산 전문 세무사들이 관련 문의를 아예 회피하는 지경까지 이른 것이다. 수원지역의 L 세무사무소 대표는 부동산 관련 정책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해결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상담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라며 양도세가 경제 정책에 따라 변화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예측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바뀌고 있다고 꼬집었다. 용인지역의 부동산 전문 J 세무사 역시 보통 부동산 세금 관련 문제로 다주택자들만 상담을 신청했는데 요즘은 1~2주택자들의 문의까지 쇄도하는 말도 안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상담 과정에서 법이 애매한 부분이 있으면 국세청에 문의하지만, 답변까지 6개월~1년가량 소요되고 그 사이에 또 법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상담을 회피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전문가들조차도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일반 시민들은 부동산 관련 법에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루에도 양도세 등 변경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문의가 수백건씩 쏟아지고 있다. 고양 일산에 거주하는 A씨는 주택 매매와 관련된 양도세 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세무사를 찾았지만 세무사도 잘 모른다고 했다면서 물어볼 곳도 없을뿐더러 모르면 고스란히 개인이 손해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복잡한 부동산 관련 정책 탓에 정부에서 발간한 주택세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서 공동발간한 주택과 세금은 지난달 말 기준 교보문고와 YES 24 등 주요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3위에 등극했다. 한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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