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스토니브룩(SBU), 패션기술대(FIT) 2024학년도 가을학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열린 입학식에는 6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했다. 아써 리 총장의 신입생 환영사, 칼 레쥬에 SBU 선임 부총장과 조이스 브라운 FIT 총장의 축사에 이어 신입생 서약, 장학금 수여식, 학교 뱃지 수여식이 이어졌다. 올해 가을학기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미얀마, 터키 등 24개국 출신 231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칠레, 세인트키츠 네비스, 시리아 학생들이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 새로 입학하면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누적 국가는 69개국이다. 아써 리 총장은 “대학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동료들과 협업하며,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로부터 배움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꿈은 미래 성공을 위한 씨앗이며 항상 호기심과 새로운 기회에 열린 마음으로 대하라”고 당부했다. 입학식을 마친 SBU의 기술경영, 컴퓨터공학, 응용수학통계학, 전자정보공학, 기계공학, 경영학 6개 전공과 FIT의 패션디자인, 패션경영학 등 2개 전공의 신입생들은 지난 23일부터 새학기를 시작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뉴욕주립대학 중 북미 최고 수준의 이공계 대학인 SBU와 세계 1위 패션스쿨인 FIT의 학과들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국 뉴욕캠퍼스와 같은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인천교육
김샛별 기자
2024-08-25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