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무선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13회 전국 아마추어 전파방향탐지(KARDF) 대회가 오는 10일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특정 장소에 숨겨놓은 전파송신기를 참가자들이 수신장비를 사용,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찾아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7일까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사무국(02-575-9580)에 신청하고 경기에 필요한 수신장치, 나침반, 필기도구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성별, 연령 등에 따라 개인전 10개 종목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푸짐한 상품이 주워진다. 이천=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 도시개발사업에 숨통이 트였다. 그동안 제자리를 맴돌면서 이천시 개발의 발목을 잡아왔던 이천 마장동택지개발사업이 LH 이지송 사장의 결심으로 마침내 해결됐기 때문이다. 이천시는 지난 4일 조병돈 이천시장과 LH 이지송 사장이 전격적으로 회동을 갖고, 마장택지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상호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LH 측은 빠르면 다음주 중 국토부에 그동안 1년 이상 미뤄진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상 등 각종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현안에 대한 측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실시계획 승인시 도시계획 변경 절자를 거쳐 용적률이 상당 부문 상향조정됨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 문제로 4층에서 멈춰선 간부용 영외숙소 신축공사도 당초 목표대로 23층까지 건축 가능토록 허가할 방침이다. 마장면 택지개발사업은 이천 마장면 오천리, 양촌리, 회억리, 이치리, 관리 일원 68만8천469㎡에 총 3천712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위 사업이다. 애초 특전사 이전을 조건으로 LH와 국방부, 그리고 이천시의 3자 합의하에 결정한 국책사업이지만, LH 측이 국방부와의 문제와 수익성 등을 이유로 1년 넘게 실시계획 승인 신청에 나서지 않으면서 사업이 제자리에 맴돌았다. 이에 이천 주민들은 약속을 저버린 국방부와 LH 등을 상대로 강하게 반발해 왔으며 심지어 MB 선산까지 상여 투쟁을 계획하는 등 극한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강문 시 택지개발팀장은 그동안 여러 현안 등으로 1년 이상 진척을 보지 못했는데 이 사장이 결심을 해 줘 다행이고 이제 모든 문제가 사라진 만큼 일사천리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의 초중학교 영재 80여명이 교실안 학습을 떠나 오랜 만에 현장 체험교육을 가졌다. 이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3일 수원에 있는 경기도과학교육원과 식물 백화점인 경기도립물향기수목원을 찾았다. 이날 체험에는 영재교육원생 소속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39명을 비롯 지도교사 등 총 86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과학교육원은 70여 종의 전시물을 조작하면서 그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탐구 할 수 있는 곳. 영재들은 이날 그동안 책으로만 보고 들었던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찾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 등을 위주로 모두 20개 주제원으로 조성돼 있는 경기도립물향기수목원을 찾아 범부채, 뻐꾹나리 등 원내 갖가지 특색식물을 관찰하고 자연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이 됐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복숭아 산학연협력단이 이천 복숭아 브랜드 향상과 농가소득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천시는 복숭아 산업 육성을 위해 시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예산 및 기술지원으로 출범된 협력단은 도내에서 선인장, 버섯, 양돈, 포도, 인삼과 함께 6개 작목 협력단 중 하나로, 대학과 산업체 등과 함께 농업인과 더욱 밀접하게 호흡하며 추진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단은 올해 신초관리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수체생육종합관리시스템의 확대 보급을 비롯 농산가공 조직화 및 갈변억제기술 적용을 통한 가공품 개발, 우리지역에 맞는 신품종 도입 및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기술 이전한 복숭아 잼의 안정적 생산과 복숭아막걸리의 상품화,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숭아 초콜릿개발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유상규 단장(시농기센터 소장)은 미백도와 장호원황도의 원산지인 이천시는 대한민국 복숭아 재배 역사의 중심으로 복숭아사업단은 부단한 연구개발과 현장 중심의 사업추진으로 복숭아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는 14개 읍면동에서 추천한 우수마을과 소재지를 평가한 결과 클린이천조성 우수마을로 신둔면 도암3리를 선정했다. 지난해 창전12통이 클린이천조성 우수마을로 선정돼 1천5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급받는 등 지금까지 총 4개 마을에 6천만원의 상사업비가 지급돼 클린이천조성의 마을별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내 집, 내 상가, 내 동네(아파트)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에 시민의 동참을 호소하고 아침 대청소(매월 셋째 주 목요일), 국토청소(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적극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이천=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복숭아 산학연협력단이 이천 복숭아 브랜드 향상과 농가소득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천시는 복숭아 산업 육성을 위해 시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예산 및 기술지원으로 출범된 협력단은 도내에서 선인장, 버섯, 양돈, 포도, 인삼과 함께 6개 작목 협력단 중 하나로, 대학과 산업체 등과 함께 농업인과 더욱 밀접하게 호흡하며 추진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0년까지 1단계 3년 사업을 마무리 하고 2단계 사업 2년차를 맞고 있는 사업단은 올해에는 신초관리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수체생육종합관리시스템의 확대 보급을 비롯 농산가공 조직화 및 갈변억제기술 적용을 통한 가공품 개발, 우리지역에 맞는 신품종 도입 및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기술 이전한 복숭아 잼의 안정적 생산과 복숭아막걸리의 상품화,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숭아 초콜릿개발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복숭아 풍미 함유 증류주 개발, 색택이 살아있는 복숭아 건과개발을 주제로 내년 말 상품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유상규 단장(시농기센터 소장)은 미백도와 장호원황도의 원산지인 이천시는 대한민국 복숭아 재배 역사의 중심으로 복숭아사업단은 부단한 연구개발과 현장 중심의 사업추진으로 복숭아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청 공무원 축구동호회(회장 김진묵 예산공보담당관)가 제17회 국민생활체육 이천시 축구연합회장기 대회에서 40대부 우승을 차지했다. 팀은 지난 27일 열린 결승전에서 부발 축구회를 3대1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천시청 축구 동호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이천시청 소속 직원들의 모임으로 이천시 각종 대회에 참가, 이천 시정발전과 생활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교육협력사업이 낙제점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경기도 내 상당수 시군이 추진 중인 중학교 무상급식지원 사업에 비협조적인데다 이미 결정된 상당수 교육대응사업도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께 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2년 교육경비지원사업을 확정했다. 교육경비지원사업으로 장호원초교 급식시설 개선 사업비 16억9천여만원 중 교특예산 10억4천여만원을 제외한 6억5천여만원을 시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서초교 관악부 노후 악기 교체 사업비 3천695만원, 이천고 급식시설 개선 사업비 5억원 등 13건에 27억4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그러나 올 추가경정 1차 예산이 확정된 이날 현재 신하초교 노후화장실 개선 사업비 1억4천여만원을 비롯해 단월초교 급식시설 개선 사업비 2억7천여만원, 이천 양정여중 급식소 차량출입로 조성 및 포장공사 1억4천여만원 등 응당 지원되는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중심의 10억여원만을 반영한 데 그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초중고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지원 사업비 5억6천여만원을 비롯해 사립유치원 종일반 지원 사업비 5천400만원,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심서비스 사업비 2억1천여만원 등 계속사업비 17억원 가량을 편성하지 않아 사실상 교육협력사업이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교육행정에 전반적으로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결국 지역 인재 육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학부모 박모씨(50)는 애초 심의위원회를 거친 사업은 예산 정도와 우선순위를 고려해 해당 연도에 될 수 있으면 편성, 추진하는 것이 원칙으로 알고 있다면서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에 10억원을 지원하면서 꼭 필요한 교육협력사업을 등지는 것은 결코 시정과 교육발전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올해 교육지원청이 요구한 무상급식 지원 사업비 중 하반기 소요 예정인 7억여원을 반영해 주지 않아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도내 팔당수계 지자체들이 환경부의 한강수계 특별대책지역 수질오염총량제 도입 방침에 반발, 시행 저지를 위한 주민서명 운동에 나섰다. 이천시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9일 이천 복하천 수변공원에서 지원봉사협의회와 한강지키기운동본부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복규제 개선을 위한 주민서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염총량 의무제 시행에 따른 중복 규제 등 2중, 3중으로 얽혀 있는 규제 철폐를 위해 공동 투쟁키로 하고, 서명운동을 통해 정부의 한강수계 정책 전반에 대한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앞서 광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도 지난달 30일 경안천시민연대 사무실에서 정진섭노철래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각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복규제 개선 주민서명 발대식을 갖고,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환경부의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 도입을 저지하기 위한 이번 서명운동에는 현재 2만9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범대위 측은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정안이 그대로 반영되면 개발부하량 소진시 소규모 개발까지 제한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팔당수계 7개 시군 협의체인 수질정책협의회는 각 지역의 주민서명운동이 끝나는 대로 서명부를 취합, 환경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 이마트가 때이른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2012년 희망나눔 릴레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 이천점은 지난 29일 이천관내 초등학생 1~4학년 저학년 대상으로 이천 온천공연 인근에서 지구사랑, 환경사랑 사생대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 40여명과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 그동안 갈고 닦아온 그림솜씨를 맘껏 뽐냈다. 대회장에는 특히 이천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주부봉사단과 이마트 봉사단 20여명이 참석,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었다. 정헌준 이천점장은 개회사를 통해 더위가 성급하게 찾아와 피곤함이 더하지만 당초 예정된 이천점의 희망나눔 릴레이는 계속될 것이라며 지구를 살릴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그림으로 표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천점은 지난 24일 양정여고와 이천고등학교에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관내 모범 학생들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