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행복한 동행 기부 이어져

이천시(시장 김경희) 행복한 동행에 지난 5일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 ㈜즐거운미래, 대한건축사협회 이천지역건축사회 등 3개 기업과 협회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 한돈자조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지부장 조창근)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1천300만원 상당의 한돈 2천320kg을 기탁했다. 즐거운미래(대표 류호진)는 겨울철 난방비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용적인 기부를 위해 550만원 상당의 내복 100벌을 기부해 저소득층 가구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건축사협회 이천지역건축사회(회장 김학식)도 성금 3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이천지역건축사회는 1985년 설립돼 건축사의 품위 보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해마다 행복한 동행 성금을 기부하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보여주신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져 모두가 함께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심포지엄 성료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은 지난 4일 이천진료권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고찰을 공유하기 위해 시행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응급의료기관, 공공의료기관, 소방서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심포지엄은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천병원의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이 5년 차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 두 번째 세션에서는 패널 토의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의 이송 시스템 개선과 병원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향후 전략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됐다. 특히 심포지엄은 이천 진료권 내 중증 응급 환자의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앞으로 중증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데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문형 원장은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는 생명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응급의료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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