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완동)가 지난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올해의 사업 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공모는 총 137개의 사업이 지원했으며 2차 대면 인터뷰 17건을 심의해 평생학습의 모델로 제시할 수 있는 사례인지, 학습 결과로 사회봉사 기능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등 국민의 평생학습 사례로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전파할 수 있는지 확인해 3차 최종심의 10건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관고동 주민자치학습센터는 ‘보면 볼수록 예쁘다, 계속 보면 빠져든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운영했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분류해 은퇴 이후 나의 직업 찾기 프로젝트, 우리 동네 학습 카페 골목상권 활성화, 퍼스널 브랜딩 시대 나의 재능 찾기 프로젝트로 공모해 수상했다. 조완동 회장은 “우리 주민자치회는 평생학습을 통한 관계 맺기로 학습센터 등 다양한 장소를 이용한 시민 밀착형 근거리 평생학습으로 접근성을 확대했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카페수업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년이룸센터 활용 등 지역사회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을 위한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이천호국원(원장 류동년)은 11일 오전 11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 행사는 여주제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전몰장병이 안장돼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 기념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고 22개 유엔참전국 국기를 들어 올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또 국립이천호국원은 부대 행사로 원내 유엔참전국 가로기 게양 및 유엔참전국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국립이천호국원에서는 매년 지역 내 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최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원계정 분야 우수사례로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절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지방시대 종합계획 이행에 크게 이바지했거나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에 전파 시 파급력이 우수한 성공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이천시는 ‘이천쌀의 화려한 변신 메이드인 이천쌀 가공산업 육성’을 주제로 이천쌀 소비 방법 다양성 확보 및 쌀 가공산업의 확대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과 활력 증진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가 추진한 이천쌀 가공산업에 대한 주요 사업으로는 이천쌀 가공상품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이천쌀 가공 창업 농업인 육성, 농산가공산업 활력화를 위한 지도사업 및 홍보마케팅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재덕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노력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다양한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최근 본점 문화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운영지원금 3천만원을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덕배 조합장,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노인회 분회장 및 노인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전달식을 축하했다. 이날 전달된 운영지원금 3천만원은 관내 마을 경로당 60곳에 각 50만원씩 전달해 겨울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원종성 지회장은 “이번 경로당 운영지원금은 노인회원분들이 이천농협을 적극적으로 이용했기에 다시 노인복지 사업으로 환원된 것으로, 앞으로도 농협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덕배 조합장은 “농협 발전의 토대가 된 원로조합원과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욱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운영지원금을 전달했다”며 “항상 농협 전이용에 힘써주신 원로조합원과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 노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마장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8일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 등 농작물를 이천시 마장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종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 농작물은 ‘생태 수확 기부 프로젝트’로 마장초·중·고 학생들이 텃밭의 농작물을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나누는 문화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마장중학교 내 텃밭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 학생 30명이 참여해 총 500포기의 배추와 240개의 무를 수확해 기부했으며, 기부한 농작물은 오는 16일 마장면새마을회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진 마장중 교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나아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교도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태 마장면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아이들이 열의를 가지고 수확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나눠주신 사랑을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활동을 적극 추진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 이하 공단)은 최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으로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공단은 선도적인 여가친화경영으로 인증을 획득함과 동시에 최종 인증기업·기관 168개사 중 지방공기업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공단의 우수사례로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여가 프로그램 제공 및 예산 절감, 직원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경영활동 환류 활성화, 시민 여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여가 복지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춘 이사장은 “일과 여가의 조화는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직장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여가친화경영을 통해 건강한 조직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이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성희)이 지난 7일 관내 청년단체들과 협력 강화를 위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이천청년회의소, 이천시4-H연합회, 이천시청년새마을연대, 이천시청년연합봉사단, 이천장호원청년회의소, 이천청년정책발전소, 이천시청년특별보좌관 등 다양한 청년단체가 참석해 단체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이천시 청년단체에 대한 재단의 비전과 사업 내용 전달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자리로, 재단은 주요 프로그램과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참여한 청년단체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재단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성희 대표이사는 “청년단체와의 소통은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이를 통해 향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의 건전재정방안 모색연구회(회장 송옥란)가 건전하고 이천시의 효율적인 재정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이천시 살림살이를 본격적으로 분석했다. 이천시의회 건전재정방안 모색연구회는 지난 8일 상임위원회실에서 1차 세미나를 열고 이천시의 재정 효율화 방안과 예·결산 심의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내용은 지방재정과 예산의 개념 및 운영원칙과 이천시 재정운용현황 모니터링 등으로 이천시 재정공시와 예산서 및 결산서, 지방재정365 세부사업별 세출현황 등을 바탕으로 이천시 정비방안을 검토했다. 이천시의회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는 동종 단체, 유형 단체 및 도내 단체 등과의 비교를 통해 이천시의 재정운용현황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성과 평가 결과가 미흡하거나 기준이 불분명한 예산 사업에 대해 점검과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사업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천시의회는 연구활동을 기반으로 추후 담당 부서 질의 및 세부 현황 분석을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옥란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타 시·군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정확한 이천시의 재정상황을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예정된 세미나에서도 적극적으로 연구해 이천 시민의 복리증진에 부합할 수 있는 예산으로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건전재정방안 모색연구회는 총 4회차의 세미나를 거친 후 최종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8일 오전 5시40분께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2.5t 트럭에 적재된 플라스틱 팔레트(화물 운반용 깔판) 13개가 도로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 7대가 팔레트와 충돌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승용차 등 5대가 도로에 떨어진 플라스틱 팔레트와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팔레트를 피하려던 1t 화물차량과 SUV 차량 2대가 접촉 사고가 나면서 화물차 운전자가 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2.5t 트럭 운전자는 팔레트 고정 장치가 풀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 5일과 6일에 이천경찰서, 학부모연합폴리스와 함께 상호존중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의 달’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5일에는 설봉중학교, 6일에는 효양고등학교에서 학생자치회, 학부모연합폴리스,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상호존중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 인식과 존중과 배려 등 공동체적 가치 실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활동으로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상호존중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존중과 존경을 바탕으로 권리와 책임, 상호존중의 공동체적 가치 인식 및 실천 활동으로써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확산으로 학교폭력예방과 교육적 해결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정 교육장은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권리와 책임, 상호존중 학교문화가 실현될 것”이라며 “학교폭력예방과 교육적 해결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