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2차 전지 믹싱장비 전문기업 ㈜제일엠앤에스 방문

김경희 이천시장은 26일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에 소재의 ㈜제일엠앤에스 공장을 방문해 기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견학하며 회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일엠앤에스는 1986년에 설립된 믹싱장비 제조업체로 2차전지, 제약, 방산 분야의 주요 믹싱 제품을 업계 최초로 국산화 및 상용화한 기업으로 40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헝가리 등 현재 8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제일엠앤에스는 이천공장을 본사로 김해 공장에 생산시설을 증축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국내 생산 인프라를 확충했으며 해외 법인 운영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제일엠앤에스는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장 진입 전 부발읍 가산삼거리에 인근 기업체 현황 안내표지판 설치를 건의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김 시장에게 요청했다. 김경희 시장은 “차세대 에너지로 꼽히는 2차전지 사업 분야 믹싱장비 전문기업으로서 열심히 뛰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요청하신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지역발전 동반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6일 빌라드아모르 컨벤션에서 지역공동체 핵심 리더로서의 지식습득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이천시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은 이·통장 400여명이 참석해 이천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소통의 기술 특강 및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 시정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우리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리더이자 시정의 동반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윤혁 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 회장은 “이·통장의 역할을 이해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교육 시간이었다. 428명 이·통장님들과 함께 2025년에도 맡은 책임을 다해 우리 이천시가 한단계 더 도약하는 2025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이천시 이·통장들은 이천시가 경기 동부권 거점도시로서 과학고 유치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이천과학고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마을 주민을 대표하는 이천시민으로서 적극적인 지지와 열의를 보여줬다.

이천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원 들어주기' 발대식 개최

이천시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흥미, 임준규)는 지난 25일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소원하는 물품 지원으로 소망과 희망을 심어주는 ‘2024년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원 들어주기’ 행사의 발대식을 가졌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원 들어주기는 개인 및 기관과 단체 등의 정기 또는 일시 후원금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에게 평소 갖고 싶었던 물품을 신청받아 구매한 후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산타가 돼 각 대상자의 가정으로 소원 물품을 직접 전달해주는 행사다. 이번에는 관내 어려운 60명의 아이들의 다양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발대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원 물품을 신청한 한 학생은 “어떤 선물을 받을지 열심히 행복 회로를 돌리며 편지를 써봤다. 후원자 같은 분들이 있어 세상이 밝아지는 것 같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임준규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이 모두 선물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다”며 “오늘의 이 소원 들어주기 행사가 우리의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줘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초등 돌봄 전국 최우수 등급

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은주)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 종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등 35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천시 장호원읍에 소재한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9년 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현재 농촌지역으로 구성된 이천시 남부권역의 초교 4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매년마다 종합 돌봄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 종합평가에서 청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를 받았으며 사업관리 역량, 운영 성과, 행정참여도, 가점지표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내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돌봄 및 교육을 위한 지역 인프라가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센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연계 자원을 자체적으로 발굴하고 강사에 의존하지 않는 독보적인 청소년 주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은주 센터장은 “지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 이어 이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천시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기여하고 장호원읍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학부모 삶의 질 향상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 이천 꿈빚공유학교 성장 나눔 한마당 성료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 23일 이천 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에서 꿈빚공유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성장 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이천 관내 자원을 활용한 공유학교로 도자기를 빚듯이 아이들의 꿈을 빚는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다다꿈빚 공유학교, 문화예술 공유학교, 창의과학 공유학교, 이천 HUG공유학교, 반도체 공유학교, 학습코칭 공유학교, 우보만리 공유학교(한국어 교육) 등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 꿈빚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뿐만 아니라 이천시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해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경기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지속성 및 내실화를 위해 지역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댄스, 바이올린, 연극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으며 특히 모나카 만들기, 코딩, 3D 모델링, 외과의사 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은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그림책 그리기, 이모티콘 전시 등 창의적인 활동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성장 나눔 한마당을 통해 이천 꿈빚공유학교가 지역 교육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경기도 도로정비평가 1위 달성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봄, 가을철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종 평가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도로정비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의 포장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예산 확보 현황 등 평가항목을 매년 2차례(봄철 30%, 가을철70%) 평가하고 점수를 합산한 후 그룹별 (A그룹 인구 50만 이상, (B그룹 인구 20만 이상, C그룹 인구 20만 미만)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천시는 24시간 포트홀 정비, 도로 재포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 지중화 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평가 결과로 이천시는 기관과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고 도로 사업 지원금 5천만원을 받는다. 현재도 겨울철 제설·결빙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굴삭기 3대, 15t 덤프 23대, 1t 제설차 15대 등을 전면 배치하는 등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열선 설치, 염수분사장치 설치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밤낮없이 도로관리를 추진했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적은 인력으로 많은 노선을 관리하기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들이 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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