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다산고, 지구사랑 엄마특공대 환경보호 활동 행사

이천 다산고의 지구사랑 엄마특공대가 폐의류 등의 활용한 환경보호 활동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천 다산고 제공
이천 다산고의 지구사랑 엄마특공대가 폐의류 등의 활용한 환경보호 활동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천 다산고 제공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 학부모 동아리인 ‘지구사랑 엄마특공대’가 이천시청에서 폐품을 활용한 에코백을 제작해 나눠주는 행사를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탄소중립 중점 학교에 선정된 다산고의 지구사랑 엄마특공대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사회적 환경 인식을 증대하고 환경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구사랑 엄마특공대를 중심으로 학생 26명과 함께 폐현수막, 폐의류 등 버려지는 원단을 활용해 에코백을 제작해 이를 이천시청에서 나눠주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성 교장은 “폐현수막과 재활용 원단 등으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돼 진행한 활동이라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앞으로도 자원순환 교육과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산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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