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도 도로정비평가 1위 달성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 제공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봄, 가을철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종 평가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도로정비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의 포장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예산 확보 현황 등 평가항목을 매년 2차례(봄철 30%, 가을철70%) 평가하고 점수를 합산한 후 그룹별 (A그룹 인구 50만 이상, (B그룹 인구 20만 이상, C그룹 인구 20만 미만)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천시는 24시간 포트홀 정비, 도로 재포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 지중화 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평가 결과로 이천시는 기관과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고 도로 사업 지원금 5천만원을 받는다.

 

현재도 겨울철 제설·결빙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굴삭기 3대, 15t 덤프 23대, 1t 제설차 15대 등을 전면 배치하는 등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열선 설치, 염수분사장치 설치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밤낮없이 도로관리를 추진했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적은 인력으로 많은 노선을 관리하기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들이 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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