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원봉사센터, 2년 연속 재난 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경희)는 1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재난 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시상식에서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자원봉사센터 245곳 중 30곳이 선정됐으며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해 피해복구지원 활동과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 대응 상시 지원 활동 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또한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내 집 앞 눈 치우기 및 취약계층 온수매트, 연탄 나눔, 연중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재난 대응 안전 체험 및 응급처치 · 심폐소생술 교육, 논산시 수해복구 및 물품 전달,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삼계탕 나눔, 옥천 · 영동 수해복구 물품 지원, 타 시군센터와 재난 대응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등을 추진해 재난 대응 대비 활동을 상시 진행했다. 이천시장인 김경희 이사장은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며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년 연속 재난 대응 우수센터로 선정되심을 축하한다”면서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 재난에도 철저하게 대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도전! 내일은 독서왕’ 그랜드 슬램 달성한 양강 어린이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어린이도서관의 주력사업인 ‘도전! 내일은 독서왕’ 프로젝트의 첫 3단계 달성자이자 전 단계를 모두 달성한 그랜드 슬램의 어린이가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그랜드 슬램의 주인공은 양강군으로 독서 수준이 상당하지 않으면 읽어내기 어려운 3단계의 달성자가 1년 3개월 만에 나온 이천시 1호 달성자다. 양군은 1단계를 지난 6월, 2단계를 7월에 달성하고 10월 3단계까지 성공하며 독서왕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3단계 1호 달성자 양 군은 매일 책을 1권씩 읽는 자타공인 독서왕으로 유명하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가장 재밌게 읽은 책으로는 눈이 불편해서 초정리에 온 세종대왕과 장운이의 이야기인 ‘초정리 편지(배유안 저, 창비)’를 꼽았다. 양군은 “세종대왕이 눈이 불편해도 지금의 한글을 만들어서 쉽게 쓰고 말할 수 있고 책을 쉽게 읽을 수 있어 추천했다”며 “또 다른 도전자들에게 꾸준히 열심히 읽다 보면 순식간에 끝날 거야 1, 2, 3단계를 읽는 친구들 모두 힘내!”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1단계~3단계를 모두 달성한 양 군이 기특하고 대견하다. 책을 늘 가까이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양 군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독서 습관을 기르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전! 내일은 독서왕’은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1단계(8세~9세) 5권씩 50개 꾸러미, 2단계(10세~11세) 4권씩 50개 꾸러미, 3단계(12세~13세) 3권씩 50개 꾸러미 등 총 600권 150개 꾸러미로 구성해 제공된다.

이천청년연합봉사단,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실천

이천청년연합봉사단(단장 박대규, 이하 이청연)은 최근 이천시 설성면 취약계층 어르신 3가구에 연탄과 관고동, 모가면 등 관내 어려운 어르신 6가구에 겨울이불 6세트를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청연에서는 매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1월 관내에서 연탄 보일러로 난방을 하고 계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이청연 봉사단원들이 직접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연탄 1천장을 3가정에 전달했으며 또한 겨울이불 6세트를 6가정에 전달하는 등 총 9가정에 도움을 드렸다. 박대규 단장은 “이제는 연탄으로 겨울을 보내시는 가정은 많이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그럼에도 도움이 필요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가정에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봉사”라며 “어르신들이 올해에도 연탄을 아끼지 마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봉사단원들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은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지역 유일의 청년봉사단체이다.

김일중 경기도의원, 비도심 지역 학교 기숙사 활성화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힘, 이천1)은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3급지 소재 학교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기숙사 운영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감사관의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과 관련해서는 우수공무원 ‘보상’만큼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제도’ 운영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게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경기도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현황’에 따르면 도내 기숙사 설치 고등학교는 총 123개교다. 이 가운데 현재 기숙사 운영교는 105곳, 미운영교가 18곳이며 미운영 사유는 기숙사 입사 희망 인원 미달(16곳)이 가장 많았고 리모델링 공사와 시설노후화가 각각 1곳이다. 김 의원은 “미운영 사유가 기숙사 입사 희망 인원 미달인 것은 사실 표면적인 이유로 진짜 원인은 시설 노후화로 기숙사 희망학생이 적음에 있다”며 “3급지 외곽지역 소재 학교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 차원에서 기숙사 운영이 필요하고 시범적으로 일부 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해 기숙사 운영을 활성화 해 그 효과를 평가할 것”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기숙사 사감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도교육청 감사관에게는 도교육청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과 관련, “공무원에게 적극행정을 기대하려면 보상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인 면책도 필요하다”며 “엄청난 트라우마를 양산하는 면책 증명 과정이 적극행정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 면책 신청 절차를 간소화 할 것”을 주장했다.

이천시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14건 입법설명회 개최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18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14건에 대해 입법설명회를 개최했다. 입법설명회는 의원 발의 예정인 조례안을 최종 발의에 앞서 의회 자체적으로 입안의 적정성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과정으로 대표 발의할 의원의 조례 취지 설명 및 의원 간 질의와 답변, 개선사항에 대한 토의와 의견 수렴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입법설명회에서 논의한 의원별 대표 발의 조례안으로는 ▲김재헌 의원의 이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이천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국 의원의 이천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촉진·직업재활 지원 조례안 ▲임진모 의원의 이천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이천시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청소년 꿈모아 바우처 지원 조례안」 ▲박노희 의원의 「이천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 ▲김하식 의원의 「이천시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준하 의원의 이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이천시 만화·웹툰 진흥 조례안 · 이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옥란 의원의 이천시 청소년대상 조례안 · 이천시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이천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4건이다. 이날 이법설명회에서 논의된 조례는 자구와 상위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시 유관부서와 협의를 거쳐 제250회 정례회에 최종 상정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이천시의회는 정기적인 자체 입법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체계적으로 조례안을 살피고 의회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입법설명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이천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250회 이천시의회 정례회의 주요 안건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와 시정질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 등이다.

이천가정․성상담소, ‘딩동! 당신의 안전과 건강이 배달되었습니다’ 캠페인 실시

이천가정·성상담소(대표 권금자)는 최근 이천 관고전통시장에서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딩동! 당신의 안전과 건강이 배달되었습니다’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안전, 건강, 돌봄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별로 지면을 나눠 안내 책자(행복한 도시를 위한 길라잡이)를 제작하고, 상담소 홈페이지와 연동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QR코드가 그려진 스티커를 배포하는 등 지역사회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상담소와 행복나르샤 봉사단이 함께한 실시한 캠페인에서도 시민을 대상으로 안내 책자와 QR코드 스티커를 배부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권금자 대표는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공모했던 것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이번 캠페인 및 책자 등이 많이 활용되어 우리의 일상이 더욱 안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가정·성상담소는 2002년 인권을 침해하는 가정폭력․성폭력 및 가족의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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