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도서관이 창의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제57회 한국도서관상(단체상)을 받았다. 한국도서관상은 국내 도서관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도서관의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이천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서관 프로젝트 추진,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형 독서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독서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천시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성과를 나누며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념 전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의 ‘모두의 트로피’ 행사를 3월 한 달간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민과 함께 만든 도서관의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은 지난달 28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창립 12주년을 맞아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김종춘 이사장을 비롯한 비상임이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2일 새롭게 선출된 공단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들이 대표로 인권경영 헌장을 낭독, 선언하며 상호 존중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단의 인권경영 헌장은 매년 대·내외 경영 환경과 현안사항 등을 반영해 인권경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마련되고 있다. 올해에는 공단의 새로운 인권경영 비전을 헌장 전문에 반영하며 사람 중심 경영의 추진과 확산 의지를 담았으며 새롭게 개정된 헌장은 공단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고 확산될 예정이다. 김종춘 이사장은 “이번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언은 조직 내 인권 존중 인식 함양과 차별 없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으로 하나 되어 함께하는 공단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날 창립 12주년을 맞아 '친환경(ESG) 경영 실천 선언식'도 가졌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달 27일 창전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다양한 재난 안전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안전디딤돌 앱’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운동협의체인 이천시청과 이천소방서,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 자율방재단 등에서 50여 명이 참여해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안전디딤돌 앱’을 홍보하는 안내문 등을 배포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디딤돌 앱은 지역별 기상특보, 타지역 상황도 수신 가능한 재난문자 서비스,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행동 요령, 민방공 · 지진 대피소 안내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재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이천시 한 관계자는 “각종 재난정보를 제공해 유용한 안전디딥돌 앱 설치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지난달 28일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의 현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은 최근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정확한 시행법 실습으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봉구 · 서은화 이천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 김형석 정책자문위원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열렸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천시민 누구나 경기공유서비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년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교육은 실습 장비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응급상황 시 시민의 대처 능력을 향상토록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는 교육 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권 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초기 응급처치가 빠르고 정확할수록 환자의 소생률은 증가한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이천 시민 누구든 언제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이천시민 생명지킴이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돼 시청 광장에서 과학고 유치 확정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축하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김은정 이천교육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이천시의 교육적 도약을 축하하는 축하공연과 떡 커팅식을 가졌다. 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은 지난해 8월 이천시의회와 이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후 정책토론회와 결의대회를 개최, 이천시민들은 자발적인 릴레이 응원을 통해 과학고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여줬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모 신청서를 제출한 후 1단계 예비 지정에 이어 올해 1월 2단계 특목고 지정·운영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그리고 2월 28일 교육부 동의의 소식과 이후 경기도교육청의 지정 고시를 끝으로 이천과학고(가칭)의 유치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교육 소외 지역이었던 경기 동부권은 권역 최초의 특목고인 이천과학고 유치로 교육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과학고의 설립 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이천시 증일동 일대의 자연녹지지역으로 3만3천138㎡로 이는 전국 과학고 평균 부지면적보다 넓은 규모이며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중리택지지구와 이천역이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천과학고 최종 지정에 따라 타당성 조사, 도시관리계획 결정, 학교시설시행계획 승인 등 과학고 부지 매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과학고 유치를 위해 뜻을 모아 함께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030년 과학고 개교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이천시 학생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6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최종 통합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총 6건의 우수사례(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8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시상에는 최우수에 ‘전국 최초 대중교통 혁신 개편한 대한민국 모델 여기있다’ 사례로 교통정책과 이희종 과장 등 5명과 우수에는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군부대 헬리포트 이용 업무협약체결’ 사례의 보건위생과 한미연 소장 등 4명,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및 경관개선사업’ 사례의 도로관리과 김덕호 팀장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에는 ‘2025년 이천시 디지털 민원 안내 프로그램 개발’ 사례의 대월면 이강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획득’(아동 친화적 환경조성) 사례의 청년아동과 안가을 등 2명, ‘자연보전권역 기업규제의 틈새를 이용한 공장증설 실현 및 기업애로해결’ 사례로 기업경제과 여현동 팀장 등 3명이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으로 각각 수상했다. 이들 우수공무원 18명에게는 이천시장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이 별도로 부여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같은 적극행정 우수 성과가 단순한 결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공무원이 도전하고 새로운 적극행정을 만들어 가는 시작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6일 시청 다올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과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양승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장, 진정욱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청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운영해 미취업 및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와 자신감 강화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고용정책을 연계해 노동시장으로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또 시는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과 함께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을 수행기관으로 협약을 맺고 300여 명의 청년들에게 고용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부모 교육 등을 시행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김경희 시장은 “취업의 문턱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본인의 경력과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청년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위해 16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천시와 서비스 제공기관은 돌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더욱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16개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가은복지센터 ▲가촌사회적협동조합 ▲가호방문요양재가복지센터 ▲다사랑양로원 ▲다사랑의료기협동조합 ▲라임심리상담센터 ▲라파심리상담센터 ▲마음쉼터심리상담센터 ▲박기령심리상담센터 ▲사단법인 행복투게더 ▲유니팝미술&마인드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천지역자활센터(오레시피) ▲참빛노인복지센터 ▲㈜더깨끗한세상 ▲㈜여주시주거복지센터가 참여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 서비스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올해에도 돌봄이 필요한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는 생활 돌봄(신체/가사 활동 지원), 동행 돌봄(병원/생활업무 동행), 주거 안전(부분 수리 및 대청소, 방역), 식사 지원(일반식, 환자식 제공), 일시보호(시설 내 수발 지원), 재활 돌봄(운동 재활), 심리상담(우울, 강박 등 지원)의 7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 이천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증포동(동장 김완규)과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위원장 문석기)은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 달기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증포동위원회 회원 20여 명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문석기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극기 게양 문화가 확산되고 주민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규 동장은 “다가오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2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글로벌명품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방문객 인지도, 만족도가 높고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천시는 이천쌀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어우르는 공간 구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보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이 대상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겨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천쌀문화축제가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 기여에 더불어 농경문화 대표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