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5일 본점 중역회의실에서 한국관광대학 부설 노인전문병원(병원장 우준희)과 간병비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농협 조합원 또는 그 가족이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다인실)를 이용할 경우 간병비 20%를 할인해주는 것에 대해 협약했으며 협약은 3년간 유효로 협약 만료 1개월 전까지 어느 일방의 서면통보가 없는 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의 간병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낮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이천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이천호국원(원장 류동년)은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 항일독립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3·1절 계기 나라사랑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지난 17일부터 3월 1일까지 이천 진가초등학교, 안성 죽화초등학교, 이천 설성어린이집 등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과 보훈영상(애니매이션)도 함께 상영하고 있다. 한편 국립이천호국원 매년 ‘3·1절 계기 나라사랑 보훈 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학교는 국립이천호국원 전례선양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이 2021년 처음 시행된 이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의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공유, 분석·활용 3개 영역의 10개 지표로 구성됐다. 특히 우수사례로 아이돌봄센터 최적 설치지점 과제에서 분석, 기획 의도 등 해당 분야의 만점을 받았으며 관련 조례 제정, 지속적인 교육, 수요조사를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발굴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변해가는 시대에 맞추어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하겠다”면서 “시민·기업 등에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4일 제7기동군단 군인아파트 안에 다함께돌봄센터 상승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재열 제7기동군단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다함께돌봄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는 상승점은 이천시와 제7기동군단이 협력해 군사시설 안에 설치한 돌봄 공간으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학습지도,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지자체와 지역사회 그리고 군이 협력해 아이들을 위한 돌봄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제7기동군단, 특수전사령부, 항공사령부 등 3개 군부대 안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됐으며 지자체에서 군부대 시설을 활용한 돌봄센터를 설치한 것은 전국 최초 민·관·군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천시가 다음 달 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5 영국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 런던 컬렉트(Collect 2025)’에 참가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매년 영국 공예청 주관 해당 박람회에 참가해 도자기와 공예 작품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해당 박람회는 21회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 세계 박물관, 공예 갤러리, 큐레이터, 디자이너 등이 모여 공예예술 우수성을 탐색한다. 시는 매년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 재해석을 결합한 다양한 도자 작품들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선 도자·공예작가 20명이 참여해 도자기와 공예품 76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전시를 통해 이천 도자기와 공예품의 뛰어난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가 지난해 2월 국제표준기구(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14일 사후관리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통과는 시의 민원 상담 서비스가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결과로 민원콜센터의 신뢰성과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천시 민원콜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실시간 채팅과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응대 서비스로 확대했다. 현재 채널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단순 민원은 챗봇으로 응대하고 문자 상담이 필요한 경우 실시간 채팅으로 연결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스톱(One-Stop) 민원 처리 시스템’을 통해 지방세 납부, 고지서 조회, 각종 민원서류 발급 문의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등 2년 동안 약 20만4천건의 민원 상담을 진행했고 지난달 최고 하루 672건의 전화 안내를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보이스봇(Voicebot) 구축을 추진해 한층 진화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이스봇은 인공지능(AI)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민원인의 음성 질의에 자동으로 응답하는 기술로 전화 상담과 연계해 편리하고 직관적인 응대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문의는 인공지능(AI)이 자동 응대하고 복잡한 민원은 상담사와 연결을 강화해 효율적인 민원 처리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국제표준기구(ISO) 9001 사후관리 심사 통과는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의 결과”라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을 활용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축산농협(조합장 임영묵)은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200만 원 상당의 한우수라탕 3천개를 기부했다. 이천축협은 지난해 60년만에 청사를 이전 한후 지난 설명절에는 어르신 행복한 밥상 자원봉사 활동과 폭설피해 농가와 불우이웃들에게 축산물가공품을 전달 등 봉사와 관내 축산업의 발전 및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한우수라탕은 이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로 제공된다. 임영묵 조합장은 “어려운 시민들이 한우수라탕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천축산농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천시 행복한 동행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 22일 이천시서희청소년문화센터 2층 대강의실에서 관내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상반기 연수(부제 학점의 길을 열다)’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효양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 김현주 교사의 ‘고교학점제 및 2022개정교육과정 이해하기’ 강의를 시작으로 이천교육지원청 장학사의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이해’ 강의로 고교학점제가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책임교육의 의미를 전달했다. 특히 2022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해 2028 대입개편안을 안내하고 그에 따른 전략적인 입시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실제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는 연수였다는 평이다. 또한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이해하기’에서는 2025학년도 고 1 전 과목에 적용되는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의 핵심 개념을 안내하고 학교에서 미이수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되는 예방지도·충지도의 운영 방안에 대해 알렸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비 고1 및 학부모님이 고교학점제, 2022개정교육과정, 2028대입개편안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돼있는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이제 막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예비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태희)는 회원간 화합과 소통, 결속을 다져기 위해 지난 22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1회 이천여성 행복날개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SK하이닉스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관내 15개의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1부에서는 관내 여성단체 선수단의 입장식 퍼포먼스와 식전 공연, 여성의 발전에 공로가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2부에서는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태희 회장은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단합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단체회원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후원해 준 SK하이닉스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이천을 위해 많은 일을 하신 여상단체협회와 앞으로도 상생하며 상호동반자적인 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 서희청소년센터는 지난달 실시한 이천시 청소년 해외선진대학 탐방사업에 대해 청소년들이 얻은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는 자리의 성과보고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탐방에는 총 118명의 지원자 중 최종 30명이 선발됐으며 중학생 57%, 고등학생 43%로 구성된 탐방단은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4박6일간 싱가포르의 주요 대학과 기관을 방문해 학문적·문화적 경험을 쌓았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분과별 발표와 참가자 개개인의 소감 및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탐방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대표 공나영 학생은 “이번 탐방은 단순한 탐방이 아니라 우리의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를 고민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싱가포르국립대(NUS), 난양공대(NTU) 등 세계적인 대학을 방문해 다양한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부터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해외 선진대학탐방사업을 기획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