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3일 증포동을 시작으로 17일 관고동까지 11일간 진행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김경희 시장이 직접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김 시장은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속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각 부서 국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14개 읍면동을 모두 차례로 동행하며 지역 현안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예술인, 기업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생생한 의견을 격의 없이 수렴하는 시간이 됐다.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교통 환경 개선, 도시 기반 시설 정비, 문화·체육 시설 확충, 농업 기반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김 시장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 운영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 관내 신둔성당(주임 신부 이용화 프란치스코)은 17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20만 원씩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신둔성당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신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과 특별헌금, 바자회 수익금 등을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는 성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화 프란치스코 주임 신부는 “우리 성당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고 이번 후원이 어려운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엄명옥 신둔면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당과 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둔성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17일 올해 첫 의사일정으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해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의 부의안건은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안 14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2건, 보고 2건 등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임진모 의원의 ‘이천시 예산 편성 및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과 서학원 의원의 ‘적극적인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제1차 본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제251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51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이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이어 개회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국)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규칙안 2건을 심사 완료했다. 박명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의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민생 시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대출금 7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해 윤리경영을 통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했다.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시행중인 제도로 수여기준은 대출금잔액, 감독규정상 예대율 관리기준, 전국 평균 연체율 이하의 3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달성탑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천농협은 2022년 2월 상호금융 대출금 6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후 3년여만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천억원의 대출금을 증대시키 7천억원 달성탑을 받는 등 농협 본연의 활동에 필요한 자금과 수익을 확보했으며 차별화된 농업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이천농협은 2024년 4월 상호금융 예수금 8천억원 달성탑 수상, 그해 12월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영관리 측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경기침체 장기화 등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이천농협을 이용해주시는 조합원 및 준조합원, 고객의 관심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천농협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 창전청소년센터(센터장 서호택, 이하 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창전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창문, 청소년문화기획단 MOSS, 청소년연극동아리 퍼니 등 7개 청소년동아리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으며 리더십과 책임감, 청소년 자치 역량 확대를 목적으로 참여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센터 운영에 대한 청소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청소년 권익 신장을 위한 제안을 펼치는 등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기획단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축제, 전시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청소년동아리는 문화, 예술, 체육,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호택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과 자치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4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원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8천91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둔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 법인으로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 규칙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회비 납부액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에 내린 폭설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이번에 공제회로부터 재정지원금을 받았다. 공제회 수도권광역센터 박용아 센터장은 “폭설로 피해가 큰 이천시에 공제회 재정지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경희 시장은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난으로 피해가 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받은 재정지원금을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최근 2025년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시는 2023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경기도교육청과 체결하고 그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체결한 부속합의서에 따라 시 34억8천200만원, 이천교육지원청 5억원 등 총 39억8천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총 예산 39억원 규모로 지역맞춤형 특색교육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목표에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역특색교육·문화예술교육·지속가능교육 분야 9개 사업, 꿈빚교육·교육플랫폼·인성온(溫)교육 분야 8개 사업, 지역교육인프라 확장·단단맞춤교육·진로교육 분야 9개 사업 등 26개 세부 사업을 시행한다. 김경희 시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이천교육지원청, 교육협력지원센터와 상호 존중 및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행복한 이천시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2025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민·관·학 협의체 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을 통해 이천 특색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학생 모두가 글로컬 융합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지난 11일 이천시 율면 산성리에 위치한 어재연 장군 생가와 백사면 내촌리에 위치한 김좌근 고택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이천시청 문화예술과와 소방시설 관리업체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점검 주요 추진 사항은 각종 화재 위험 요소 확인과 관계자 화재 초기 대응 요령 및 안전 관리 당부, 문화유산에 설치된 소방시설 작동 등을 점검했다. 장동권 서장은 “문화유산은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소방서에서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를 문화유산 화재안전주간으로 지정해 이천관내 문화유산에 대한 훈련·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12일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향상과 자아 존중감을 키워주는 중요한 행사다. 교육지원청은 ‘꿈을 빚는 초등학력 문해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초등학력 문해교육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관내 교육 자원 활용, 초등 문해교육 수료생들의 학습 성취도 향상 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력 문해교육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학력 프로그램 이수자들이 성취한 학습 결과와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학습 방향을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문해교육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기초학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오는 20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선포식은 지역 내 아동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포문 낭독 및 퍼포먼스, 축하공연(더탑 댄스팀의 역동적인 댄스공연,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매직쇼)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아동 권리 증진 및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복지·안전 등 다방 면에서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번 선포식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이 주인공인 만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