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협(조합장 이광수)은 26일 조합원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와 권익 증진 사업 등 농업인 발전 비전 교육을 했다. 여주농협 남성조합원 500여 명과 여성 조합원 500여 명 등 1천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과 26일 양일간 각각 여주군민회관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서근석씨를 강사로 초빙해 농촌 미래를 여는 사람들이란 주제의 강의와 이광수 조합장의 여주농협 사업 현황, 농협사업 추진 성과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수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가 여주농협의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농협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여주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농협은 조합의 투명경영을 위한 운영실태 공개 및 원로 조합원 건강검진, 여성대학원 운영, 취미교실, 9988 실버대학, 경로잔치 등을 운영 중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지난 22일 여주시 가남읍 코어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진 사고는 안전관리를 소홀히해 발생한 인재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주경찰서는 25일 시공사인 표준건설 측이 공사기간을 맞추기 위해 안전망을 철거한 뒤 무리하게 공사를 하다 인부 김모씨(52)가 추락해 숨진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표준건설 현장소장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또 성남노동지청은 코어로지스 물류센터에 대해 25일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노동지청 조사결과 시공사 측은 사고 발생 다음날인 23일 사고현장에 임시로 안전망을 다시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속보>여주 이마트 주차장 바닥보수공사중 남한강 지류 여주 제비골천 물고기가 떼죽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마트측이 특수차량까지 동원해 배수관에 쌓여 있는 시멘트 분진 제거작업을 벌였다. 이마트 측은 25일 오전 9시부터 제비골천으로 이어지는 배수관 50m에서 차단막을 설치한채 맨홀을 통해 고압으로 슬러지와 하수를 빨아들이는 준설용 특수차량을 동원해 배수로에 쌓여 있는 시멘트 분진을 모두 제거했다. 이마트 측은 지난 22일 사고 발생이후 제비골천으로 흘러 들어간 시멘트 잔해와 분진제거를 위해 하천에서 이마트까지 이어지는 배수관로 등을 단계적으로 청소했다. 최훈규 이마트 여주점장은 지난 22일 사고 이후 공사업체 직원과 이마트 직원들이 복구에 투입되어 시멘트 잔해와 분진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며 문제의 하천을 친환경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여주시에 분만전문병원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는 25일 산부인과, 소아과, 마취과, 산후조리원 등을 갖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분만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제출받은 분만병원 설립 타당성 연구 조사 용역결과에서 타당성 및 입지, 시설 규모의 적정성 검토와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같은 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분만전문병원은 국비와 지방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의료원 형식의 경기도립의료원 이천병원 여주분원(가칭)으로 건립, 추진된다. 지역 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연간 900여명의 산모가 인근 이천이나 강원도 원주로 원정 출산하는 점을 고려하면 수요는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2%가 건립에 찬성했고 90% 이상이 진료비 추가 지불 의사가 있다고 답해 공공의료 기관에 대한 높은 신뢰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여주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복지진증과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용역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경기도립의료원,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분만병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118년 만에 영광을 되찾은 여주시는 시민들의 의식개혁운동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명상교육을 통해 내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합니다란 주제로 여주시민의 화합과 행복 운동을 펼치는 윤삼효 (재)지산장학회 이사장. 윤 회장은 여주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며 여주시 변화와 화합, 마음 대전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주시민 의식개혁 명상 힐링캠프에는 이경남 명상치유연구소장(한국문화경영연구원)과 여주시청 고위 공직자, 지역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동참해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윤 회장은 그동안 여주는 혈연과 학연, 지연 등 여주발전을 저해하는 행동과 풍속 등이 사회저변에 깔려있었다며 하지만 지난해 9월 시 승격을 계기로 지역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좋은 생각, 좋은 말, 열심히 일하기와 나눔과 배려, 감사하기 등 의식전환운동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6월까지 1~3기생 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인 여주 시민 의식개혁 명상 힐링캠프는 지역발전 리더그룹을 배출해 각 분야에서 의식개혁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 윤 회장은 여주 의식개혁운동은 여주시민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여주시대를 준비하는 가교적인 역활을 담당하게 될 것며 지역의 역량있는 지도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30여 년간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 활동을 해오는 등 봉사활동에 힘써온 것을 비롯해 장학회 설립 후 3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2억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자랑스러운 여주인상을 받은 바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30일까지 특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단독 입점한 명품 글로벌브랜드와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제품을 매력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야외 특별행사에서 열리는 클럽모나코, DKNY, 타미힐피거 등 전체 참여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온리 앳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시즌 2 행사에는 끌로에, 돌체앤가바나, 입생로랑 등 단독 입점된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참여해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끌로에는 13년 봄여름 상품을 50%, 12년 전 품목을 70% 할인하며, 돌체앤가바나는 13년 가을겨울 상품과 봄여름 상품을 각각 50%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12년 가을겨울 상품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입생로랑에서는 핸드백과 의류를 45~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르마니 아울렛에서는 12년 가을겨울 언더웨어를 70% 할인하고 여성 언더웨어를 2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아르마니 진 13년 가을겨울 상품도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발망과 랑방 컬렉션은 13년 봄여름 상품을 40% 할인 판매하고,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전 품목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폴스미스에서는 가방과 잡화를 60~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의 할인폭도 높아진다. 이자벨마랑은 12년 봄여름 상품을 60~70%, 가을겨울 상품을 50~60% 할인한다. 쥬시꾸뛰르는 13년 봄여름 상품을 50%, 12년 전 품목을 70% 할인 판매하고, 띠어리는 13년 봄여름 상품과 12년 가을겨울 상품을 각각 40%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토즈 매장 앞 야외행사장에서는 야외 특별행사가 열린다. 클럽모나코, DKNY, 타미힐피거 등 전체 참여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실속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의 멤버십 서비스인 VIP 패스포트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원과 식사권 1만원의 혜택을 이달 말까지 제공한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여주 남강한의 제비골천에서 수백여마리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물의(본보 24일자 6면)를 빚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마트 여주점 관계자와 시공사 (주)아이알에스건설 관계자를 수질수생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도특별사법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4일 시는 사고현장에서 채취한 토양과 수질, 물고기 사체 등을 정밀분석 하기 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이마트에서 배출된 시멘트 성분의 분진이 빗물에 씻겨 제비골천에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배출된 양은 1t가량으로 폐사한 각종 물고기는 환경처리업체에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도 사고 당일부터 한강환경지킴이를 동원해 남한강 본류에서 소양천, 제비골천까지 피해상황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제비골천에는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가재가 발견되는 등 이번 물고기 떼죽음으로 인해 청정 서식지가 파괴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시가 천년고찰 신륵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도교 건설사업이 문화재청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23일 여주시와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남한강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썬밸리호텔)을 연결하는 길이 420m, 폭 3m 규모의 인도교를 여주시가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인도교가 설치되면 남한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부각돼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말까지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96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인도교 설치를 완료키로 하고 지난해 8월 문화재청에 형상변경 심의를 신청했지만 최근 부결 및 보류 판정를 받았다. 문화재가 산재한 신륵사 바로 앞에 인도교를 설치하면 경관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신륵사에는 보물 제180호로 지정된 조사당을 비롯해 다층석탑(보물 제225호), 보제존자석종(보물 제228호) 등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만 8개가 있다. 문화재심의위원들은 신륵사 일주분 근처로 계획된 인도교의 위치를 200300m 가량 위쪽 또는 아래쪽으로 옮길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시는 금은모래유원지와 신륵사를 직접 연결하지 못하는 인도교는 의미가 없다며 재추진 의사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신륵사와 불교계의 협조를 얻어 문화재 심의를 다시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 인도교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를 연결해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명품교가 될 것이라며 신륵사와 불교계의 협조를 받아 경관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설계를 변경해 지방선거 이후 문화재 심의를 다시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소방서와 여주고려병원이 지역기반 직접의료지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날 여주소방서 2층 소회의실 열린 협약은 환자진료의 일관성 유지 등 의료지도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여주소방서 홍영근 서장을 비롯해 번춘방 여주고려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방-의료기관간 의료지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역기반 의료지도체계는 환자를 이송하는 119구급대와 이송 받을 병원의 응급실 의사간의 직접 의료지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지도와 환자진료의 일관성을 담보하는 의료지도 시스템이다. 앞으로 여주고려병원은 협약에 따라 119구급대원 의료지도를 위해 핫라인 전화 개설 및 의료지도의사협의회를 구성해 의료정보 등을 공유하게 된다. 홍영근 여주소방서장은 지역기반 직접의료지도체계 시행으로 응급환자의 사전정보파악이 가능해져 미리 응급진료에 대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 흥천농협 조합(조합장 경장수)은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2천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장수 조합장은 최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농협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22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 조합장은 조합원과 학생 모두 농촌과 농협 그리고 조합원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장학금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 여주발전에 이바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