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백성운수㈜가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사전에 막고자 손을 맞잡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양지수 백성운수 ㈜ 대표, 신대철 백성운수 노동조합장과 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버스 이용객의 불편함을 개선할 것을 합의했다. 양측은 선언문에 따라 버스노선 확충, 버스 시민 모니터단 운영, 운수 종사자 친절 교육 추진, 안전 운행, 승객 친절 대응, 관련법 준수, 사고예방 교육, 운수 종사자 휴게시간 준수 등에 나선다. 특히 노·사·정은 앞으로 버스 서비스 개선에 공동 노력하고 교통사고 예방 등으로 시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둔화하면서 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사·정이 앞장서 시민분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지역 최초로 6만여명대 생활권인 공도읍 일원에 초·중 통합학교 신설이 가시화된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적극 추진, 인구증가에 따른 학교시설 건립에,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과 양운석 도의원 등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초·중통합학교 신설을 위한 건의문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공도읍은 안성의 대표적인 인구증가 지역으로 늘어나는 학령인구에 비해 학교시설이 매우 부족하다”며 “과밀 학급과 학생 통학 동선이 길어지는 등 학생 안전에도 문제가 많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주민들의 요구가 높은데도 재정투자 심사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공도읍 학령인구에 따라 초등학교 설립 요인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들은 이에 “공도읍 전체 기준 만정초등학교 등으로 분산배치가 가능한 것을 이유로 초·중 통합학교 재검토를 결정, 설립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며 “도교육청의 통합학교 신설 재검토가 주민 반발을 야기했으며 주민들은 비대위를 구성하는 등 집회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결국 주민들의 반발에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 등은 학교설립 규모 재검토에 나섰으며 학교복합시설을 포함해 재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이어 “지난해 11월 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의 통과와 오는 21일 최종 관문인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필히 통과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윤종군 위원장 직무대행과 양운석 도의원 등은 “원내대표와 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가 통합학교 설립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6만여 공도 주민의 염원과 지역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경찰서(서장 장한주)가 배달문화 확산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며 난폭운전을 일삼는 이륜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17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서는 다음달 말까지 이륜차 집중 단속 기간을 정하고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지역을 ‘이륜차 질서확립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는 캠코더 단속, 암행순찰 동원, 관계기관 합동단속, 스마트 국민제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법규위반 이륜차를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또 이륜차의 안전운행과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배당업체와 협업해 이륜차 후부 반사 형광스티커 배부 등 홍보활동과 간담회를 시행키로 했다. 이번 집중 단속은 이륜차의 난폭운전에 따른 시민안전에 공포감을 조성하고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사고를 사전에 막고자 마련됐다. 장한주 안성경찰서장은 “배달경쟁을 이유로 이륜차 운행이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단속 강화를 통해 안전한 교통질서 문화 확립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김보라 안성시장이 취임 2년여 만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A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실천본부)가 발표한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결과 재·보궐선거 지역 중 유일하게 안성시가 A등급을 받았다. 실천본부는 공약이행 완료분야, 주민소통, 2021년 목표달성분야 등 5개 항목을 지표로 모니터단과 평가단, 자료 검증 등 6개 평가사업을 거쳐 SA·A·B·C·D 등급별로 평가했다. 이 중 김보라 시장이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지난 2020년 4월부터 시민과 약속한 공약이행 평가가 실천본부로부터 우수(A) 등급 평가를 받았다. 김 시장은 취임 후 혁신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고장을 만들고자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약한 코로나19 극복 추경안을 이끌어 내는 등 내실 있는 행정력을 추진했다. 이후 안성시 발전 방향과 도시브랜드 창출, 시민과 행정이 함께 하나가 되는 시민청 건립, 시장 직속 시민 참여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지역과 시민을 위한 행정에 몰입했다. 특히 범죄로부터 도심과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CCTV 설치,스마트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무료와이파이 기반을 구축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했다. 시민들이 무엇을 먹고 살 것인지를 고민하고 시민 일자리 창출을 1천개 확충하는 등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자 남다른 행정력을 추진했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 증축, 노인복지관 확충, 경로당 친환경 로컬푸드 부식비 지원, 어린이집 건립,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도 소홀함이 없이 추진했다. 청년 지원에도 세심하고 과감한 행정력을 보였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가 하면 청년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타 지역 대학 진학을 위한 주거안정 장학금지원 등 교육혁신도 추진했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범교육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세계언어센터를 설립하는 등 국경을 넘어선 펑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하는데도 앞장섰다. 이처럼 김 시장의 공약 이행은 2년여 동안 64개 공약 중 현재 완료하거나 진행 중으로 10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 시장의 이 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는 공약이행 기간이 불과 2년도 안된 짧은 상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시정운영능력과 추진력이 돋보였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시정 주요 목표를 소통으로 정하고 시민의 안위와 안전한 도심, 기름진 안성을 만드는 주요 정책들을 추진해 남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취임 2년여 만에 시민과의 철저한 약속을 지키고자 추진한 안성지역 국가철도망 구축 유치사업이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국토부가 최근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을 잇는 2조3천억원 규모의 제4차 국가철도망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입찰을 공고했기 떄문이다. 안성시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입찰공고가 다음달 9일 입찰참가자격 등록을 마치고 용역사를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 국가 철도망은 78.8㎞ 단선 철도로 오는 203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새로운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보라 시장은 19만 시민의 이 같은 철도유치 염원에 부응하고자 지난 2년 동안 지역혁신을 위해 유치목표로 삼고 시민과 함께 서명운동을 펼쳤다. 또 정부에 안성 철도망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고자 4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하고 국회 토론회를 여는 등 철도망 구축 조기 착공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특히 화성시 등 4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릴레이 종주를 비롯해 국가철도망 조기 착공 챌린지 등 수도권 내륙선 유치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민·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행정협의체 구성하고 시·군 간 예산분담은 물론 협의사항 도출 이행과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 지속적인 건의 등 대외홍보에도 소매를 걷어 부쳤다. 이러한 김 시장의 주도적인 노력에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 7만5천여명이 철도유치에 동참하는 등 새로운 혁신변화에 손을 들어줬다. 김 시장이 제4 철도망 유치는 안성지역 경제발전에 한 획을 긋고 사회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과제로 삼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도권 최남단 낙후 지역으로 괄시 받았던 안성지역 발전이 철도망 구축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인구 유입과 개발 물결 등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국가 철도망 구축을 위해 그동안 시민 서명운동과 결의대회, 공동건의문 정부 제출, SNS운동 등 다양한 유치활동을 펼쳐 온 19만 안성 시민들의 염원과 간절함의 쾌거이자 결실인만큼 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 공직자와 시의회, 지역농협들이 강원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물품과 성금을 잇달아 기부하고 나섰다. 안성지역 양성농협 김윤배 조합장 등 임원진은 1일 손남태 농협 안성시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울진군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양성농협이 기부한 물품은 양성지역 특산품인 안성마춤쌀 10㎏짜리 120포(시가 450만 원)로 울진군 북면농협과 군지부를 방문해 전달했다. 또 안성시청 전 공직자도 지난달 14일부터 17일간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모은 463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에 전달했다. 앞서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 등 시의원들도 자발적인 성금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265만 원을 경북·강원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기부했다. 안성시 농협봉사단(단장 김관섭, 미양농협장)은 2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기부하고 화마로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사랑을 전달했다. 김윤배 양성농협장은 “현장을 와보니 화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너무도 커 무엇이라 말을 못하겠다. 상심이 큰 주민들이 하루속히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 공직자들이 비위 없는 밝은 미래 공직자상을 만들고자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성시청 도시정책과 정창훈 과장 등 직원 16명은 31일 청렴한 마음을 키우고자 하나가 돼 ‘화사한 청렴 꽃 가꾸기’ 행사를 했다. 이날 이들은 코로나19 상황 속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과 윤리 의식을 함양해 청렴을 생활화하자는 각오를 담은 꽃 화분을 사무실 곳곳에 비치했다. 이들은 사계절 내내 청렴해지자는 뜻으로 계절별 특색사업을 펼치는 등 청렴 의지와 실천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정창훈 도시정책과장은 “밝은 미래 세상, 청렴 꽃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꾸겠다”며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처럼 전 직원이 청렴한 공직자상을 만들고, 민원인과 화통한 소통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157억원의 1차 추경예산을 편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운수 종사자 등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보라 시장은 30일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을 그동안 코로나19로 생계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예산은 157억원 규모로 순세계잉여금 57억원과 내부유보금 세출조정 47억원, 코로나 대응 성립 전 예산 국·도비 53억원 등으로 재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제적 어려움에 달한 5천726개소 소상공인을 위해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대상에서 제외된 음식점 4천562곳과 제과점, 이·미용업소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2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에게도 50만원씩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안성 거주 특수형태 고용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에게도 50만원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확대, 안성사랑카드 20만원 이상 사용자와 신규 충전하는 시민 4만명 등을 대상으로 5만원을 지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 종교시설, 어린이집도 지원한다. 김 시장은 “운수종사자와 사업장에 50만~100만원을 지급하고 방역수칙 철저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종교시설과 관광사업체,어린이집, 예술인 등 767곳에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재난지원금 외에 모든 행정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며“경제적 손실에 대한 보상으로 충분치 않으나 코로나 극복으로 생업과 일상생활에 제약이 없는 날이 오도록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코로나19로 소중한 희망과 꿈이 자칫 커다란 장벽에 막혀 사라질지 모른다는 염려도 있지만, 여기서 멈춘다면 그동안 꿈꿔왔던 모든 희망은 영원히 사라질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김 시장은 “우리는 극복할 수 있고 안성시가 항상 힘이 되어 드리겠다”며 “봄 향기 가득한 꽃처럼 시민 여러분 얼굴에 웃음꽃이 만개하길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인구 18만7천명 대비 지난해 3월 기준 코로나19 확진율은 0.2%에서 올해3월 19.8%가 증가한 20%로 전국 평균 20%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립·과학·협동 등 농협 3대 정신을 이끌어나갈 안성시 새농민회장으로 이관술씨가 취임했다. 농협 안성시지부는 최근 손남태 농협 시지부장, 도·시의원,지역농협장, 농민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앞으로 3년간 농민의 권익 보호와 소득창출, 새농민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농민에게 헌신·봉사하게 된다. 이날 농민회는 이·취임식을 통해 신임 부회장으로 최춘호, 사무국장에 유종현, 감사에 원상호씨와 박용우씨를 각각 선임했다. 또 농민회 발전에 우수한 공을 세운 일죽농협 강경선 과장과 안성원예농협 강동우 계장, 안성축협 오규진 계장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신임회장은 “농협 3대 정신인 자립, 과학, 협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과 함께 잘 사는 농촌만들기에 헌신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가 그린뉴딜시대에 부응하고자 652억원을 들여 천혜의 자연호수를 친환경 관광도시로 탄생시키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조성에 두팔을 걷었다. 28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동서남북으로 각각 고삼호수, 금광호수, 용설호수, 칠곡호수, 청룡호수 등 호수 5곳을 대상으로 호수관광 벨트화를 조성키로 했다. 해당 사업은 금광호수는 오는 2024년까지, 고삼호수는 오는 2027년까지, 칠곡 노을빛호수는 오는 2028년까지 각각 조성한다. 이들 호수는 용역비를 포함해 652억원을 들여 둘레길과 생태습지, 수질정화시설 설치, 전망공간, 주차장, 놀이터, 편의시설, 화장실 경관식재 조명 등을 갖춘다. 이들 호수와 연계한 만수호수, 미산호수, 덕산호수, 두메호수 등 호수 4곳에도 향후 둘레길을 조성하고 일부 호수는 금북정맥탐방로와 연계하는 한편, 기초생활육성사업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각 지역 자원을 연계해 고삼호수는 감성과 놀이가 함께하는 위락형, 금광호수는 문화콘텐츠, 칠곡호수는 휴식과 힐링 등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용설호수는 가족중심의 관광위락과 문화캠핑 호수로 조성하고 청룡호수는 지역 전통문화와 감성을 담은 이야기 호수로 탄생시킨다. 개발이 완료하면 수변 공원과 식당, 전망대 낚시, 캠핑, 문화재 등과 연계해 관광과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김보라 시장과 도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식을 열고 성공적인 호수개발 조성사업을 기원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이 되는 천혜의 자연 호수관광도시 안성으로 만들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며시민들의 적극 참여와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