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여의시스템

꿈이 있는 기업, 공감하는 기업이 여의시스템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입니다 지난 1991년 창립해 산업용 컴퓨터, 컴퓨터 보안장비 하드웨어 플랫폼 등 자동제어 관련분야 외길을 걸어온 여의시스템(대표 성명기)의 포부다.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여의시스템은 산업 분야별로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 각기 다른 사용 환경과 설치 조건 등을 고려한 고객 맞춤형 제품(Customized Product)을 제공하고 있다. 30여 년간 자동제어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실적과 경험, 고도의 기술, 맞춤형 고객 기술 지원, 철저한 사후관리가 여의시스템의 최대 강점이다. 그동안 산업 현장이 자동화되며 제품 품질 검사 시스템을 비롯한 여러 산업 분야의 고객 수요 역시 다양해졌다. 이같은 흐름을 읽은 여의시스템은 공장자동화(FA), 스마트폰 제조공정, 반도체 제조 장비, LCD 제조 장비, 석유 가스 산업 등 산업 현장에서 운용되는 고객 맞춤형 컴퓨터를 제공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고신뢰성의 컨트롤러를 개발, 모든 산업분야 국내외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 시장뿐만 아니라 산업용 IoT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토종 강소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여의시스템이 개발한 산업용 IoT ECMS(Edge Controller Monitoring System) 모니터링 솔루션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제조설비 컨트롤러의 온도, 진동, 팬, 전압, CPU, RAM, HDD 사용률, 이벤트 로그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집된 데이터는 네트워크를 통해 상위 서버에 전송되며 데이터베이스 저장 및 대시보드를 거쳐 각 클라이언트를 라인별설비별로 관리한다.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 및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는 컨트롤러의 장애를 예측예방하기 위한 예지 보전 시스템 구축에 활용할 수 있고 LMS, MES 연동을 통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처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호평을 받는 여의시스템은 지난 201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산업용 IoT ECMS 모니터링 솔루션을 널리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성명기 대표는 새로운 꿈과 도전인 로봇을 위해 지난 6~7년 동안 재활로봇 국책과제로 연구 개발 경험을 토대로 해외 유수의 로봇 전문 업체와 협업하는 등 로봇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최근 서비스 로봇 관련 스마트 돌봄, 스마트 교육, 스마트 병원을 통칭하는 스마트 로봇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우일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세원방수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기업 ㈜세원방수는 고객의 만족과 완벽방수를 추구합니다 40년 이상의 전문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추구하고 있는 방수회사인 ㈜세원방수(대표 윤재원)의 남다른 포부다. 세원방수는 지난 1992년 설립돼 미장방수 전문건설업 면허 취득 후 남양주 화도읍 창현리 일대에 자리를 잡고 방수기업으로서 활약해 왔다. 세원방수는 비노출복합방수공법을 사용해 ▲수용성아스팔트도막(세루마, 지하외벽ㆍ옥상 등 프라이머용) ▲고농도고무아스팔트도막(세원씰, 옥상ㆍ주차장 상부 슬래브 등) ▲고무아스팔트도막(아텍스, 화장실ㆍ발코니ㆍ옥상보수 등) ▲침투성방수(파워백, 규산질계 분말형) ▲폴리머시메트모르타르(에스몰, 화장실 및 실내방수ㆍ액체방수 대용)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비노출복합방수공법인 O2 시스템은 기존 방수공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 친환경 고탄성 도막재를 적용해 구조물 균열 거동에 따른 방수층 파단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1차 방수층을 형성하고, 그 상부에 고접착 특성을 지닌 자착형 시트를 포설해서 2중 방수층을 형성하는 완벽 방수공법이라고 세원방수는 소개한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수용성 고무아스팔트 아텍스는 세원방수가 자신 있게 내놓은 제품이다. 아텍스는 합성고무의 탄성과 아스팔트의 방수성, 특수 고분자 접착 강화제를 사용해 남다른 접착성을 지닌 수용성 고무 아스팔트 방수재다. 화장실, 발코니(베란다)를 비롯해 옥상(신축 및 보수), 지하 외벽 등에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신장률과 탄성이 우수한 특성으로 균열이나 진동이 있는 건물에 적합하고, 별도의 프라이머가 필요 없어 아텍스 단일 제품으로 모든 시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세원방수는 그간 ISO 9001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과 ISO 14001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건설용 고무아스팔트 방수재 품질보증업체 지정 Q 마크와 규산질계 침투성 방수재 품질보증업체 지정 Q마크, KS F 3211 고무아스팔트계 KS 인증 등을 획득했다. 세원방수는 2018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후 가산점 제도를 통해 경기도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으로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수 있었으며, 이러한 사실을 각종 판촉물과 영업자료, 홈페이지 등에 선정된 사실을 알리고 홍보함으로써 지역 내 제품 및 회사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또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혜택 지원 시에도 우대를 받을 수 있었다. 윤재원 세원방수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해 아낌없이 고객지원을 하고, 영원한 고객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세원방수의 궁극적인 목표다라며 이를 위해 세원방수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방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백산엘앤티

백산엘앤티는 30년의 노하우와 LED 다운 LED 조명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하에 끓임 없이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1년 창립해 ?LED 전문 제품의 특허와 60여 개의 기술 인증을 받아내며 국내 대표의 LED 업체로 성장한 ㈜백산엘앤티(대표 오희수)의 각오다.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백산엘앤티는 LED 조명기구전문 생산업체로서 LED가로등 및 보안등, LED터널등, LED전구와 형광등 등 실내조명과 경관조명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특히 KS인증과 ISO9001, ISO14001, INNO-BIZ, KC, 고효율인증, 녹색기술인증과 CE, FCC 등 해외인증, 특허와 디자인 등록, 상표등록 등을 획득하며 LED 전문 업체로서의 우수성을 꾸준히 증명하고 있다. 백산엘앤티의 주력 상품은 고비용 리모컨 시스템 없이 간단한 설치 및 자동 조작을 할 수 있는 모듈타입의 컨트롤러 통합형 LED 가로등으로, 유지ㆍ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특허 출원한 스마트 디밍(dimming) 시스템을 탑재해 다양한 보호회로와 부가회로, 환경 대응 알고리즘을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 디밍 시스템은 센서를 이용해 일조량에 따라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백산엘앤티의 가로등은 비정상적인 장시간 점등을 대비하기 위해 18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조명을 끄거나, 주변 밝기 상태를 고려한 재점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강한 낙뢰, 태풍 등 자연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LED 가로등의 마이크로 컨트롤러가 고장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가회로를 내장시켜 내구성을 강화하는 등 근로자 안전과 생활 편의를 확보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LED 보안등 등에 쓰이는 콘램프는 조명의 수명 및 효율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방열을 위해 조명 내부로 공기를 순환시켜 LED를 냉각시키는 기능을 갖춰 관리비절감과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데 탁월하다. 공원등과 보행등 등 실외 조명기로 쓰이는 LED Security Light 역시 기존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할 때 전구만 교체하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헤드 회전형 램프를 특허 출원, 교체 비용을 회기적으로 줄였다. 이처럼 백산엘앤티는 자사 제품에 독보적인 특허 기술 등을 접목, 국내 LED조명 시장에서 차별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LED 조명 업체로서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로 영역을 뻗어나가고 있다. 오희수 대표는 고객을 위한 제품 디자인품질 개발만이 기업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국내 특허등록과 해외 특허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난 2013년부터 수많은 전시회 참여와 해외바이어 발굴을 위한 온ㆍ오프라인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금민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디엠피에스

축적된 인쇄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UV 평판 프린터 업체를 지향합니다 잉크를 바르는 행위인 인쇄는 종이를 대상으로만 이뤄지지 않는다. 사무실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는 가죽, 아크릴, 나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인쇄가 진행된다. 이때 핵심 기술은 UV 평판 프린터다. 이는 자외선(Ultraviolet)을 활용, 잉크가 묻기 어려운 소재에 즉시 잉크를 굳게 한다. 국내에서 UV 평판 프린터를 향해 꾸준히 연구ㆍ개발한 업체가 ㈜디엠피에스(DMPSㆍ대표 박규종)다. 1993년 창립한 DMPS는 2005년 초창기 프린터 모델인 DMP 700을 개발, 여러 후속 제품을 내놓으면서 국내외 다수 전시회에 참가하며 입지를 다졌다. 다수의 특허출원도 달성했으며, CE(유럽 통합안정인증마크)도 획득했다. 2012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2013년 이노비즈기업 인증 획득 등은 그간 기업이 일군 성과다. DMPS에서 가장 내세우는 프린터 제품은 DMP9060uv-G5s-F, DMP4260uv-G5s-F다. 두 제품 모두 고속출력에 최적화됐으며, 무상 A/S 5년 적용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한계가 있던 것으로 여겨졌던 산업용 프린터의 고해상도 인쇄도 해당 제품으로 구현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헤드 1개당 1천280 노즐이 있고, 노즐마다 1천억 번 젯팅(Jetting)이 가능해 헤드 수명을 최대 8년 이상 보장한다. 휴대폰 케이스 기준으로 한 판 인쇄시 4분 10초가 소요되며, 하루 8시간 기준으로 2천여 개를 작업할 수 있다. 이어 1.5ℓ의 대용량 메인 잉크 통을 채택했고, 잉크통 내부의 교반 장치를 통해 설정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잉크를 섞어 잉크침전도 방지한다. 특히 잉크 수위 센서가 내장, 잉크 부족시 알람이 울려 잉크 잔량을 수시로 체크할 필요가 없다. 정확히 잉크를 공급하고, 잉크 맺힘 현상을 줄이면서 청소도 최소로 진행하도록 했다. 또 원하는 헤드 노즐만 청소가 가능, 헤드 청소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잉크를 최소화했다. 두 제품 중 DMP9060UV-G5s-F는 최고급 사양의 UV 평판 프린터, DMP4260UV-G5s-F는 보급형 모델로 중소형 프린터 시장 대체를 각각 겨냥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 2017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 경쟁력 있는 회사로 한 층 성장했다. 기술개발, 품질향상, 매출증대 등의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프린터 부품 중 프린터 헤드를 제외한 나머지를 자체 생산 가능한 수준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렸다. 박규종 대표는 기술력과 품질 부분에서는 국내 UV 평판 프린터 업체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고 자부한다며 쉴 새 없이 달려온 DMPS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UV 평판 프린터 업체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후로웰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후로웰이 되겠습니다 지난 2003년 창립해 순수 기술력으로 제작한 에스프레소 머신을 자체 브랜드로 판매 중인 ㈜후로웰(대표 엄용희)의 각오다.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후로웰은 ▲스팀 발생장치 및 스팀 청소기 ▲살균소독 등의 분사장치 ▲윤활 시스템 ▲냉각 장치 ▲상업용 식기 세척기 ▲응축수 배수 시스템 ▲커피머신 ▲스팀 다리미 ▲스모크 머신 ▲해빙기 및 의료 장비 등에 적용가능한 유체(Fluid) 제어 시스템 설계 등을 활용하는 업체다. 후로웰은 기구 및 회로 설계를 베이스로 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장치개발ㆍ생산을 수행하고 있다. 또 시험장치와 다양한 자동화 장치를 위한 프로그램 설계용역 및 생산도 진행하고 있다. 후로웰은 지난 2004년 세제 투입기와 2005년 자동 연소식 히터용 전자펌프, 스팀 청소기 프로그램, 손소독기용 프로그램, 음식물처리기 미생물 투입 장치 프로그램, 2006년 방역 및 소취기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은 물론 2013년 커피머신 관련 특허 등록(가변압 제어 및 그룹헤드 가열방법)과 2014년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엘 로치오(EL ROCIO)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엘 로치오는 에스프레소 추출에서 가장 중요한 압력과 온도를 제어해 사용자가 원하는 최상의 맛을 구현하는 특징을 지녔다. 이를 통해 에스프레소 머신 특허 획득, KCㆍCE 인증 획득, 상표 및 디자인 등록, 장영실상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엘 로치오는 홈 카페를 위한 1그룹 머신부터 소규모 개인 카페 및 푸드트럭과 프렌차이즈 카페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이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출시된 상업용 머신 디그니티(Dignity)는 듀얼 보일러와 듀얼 펌프를 채용한 상업용 하이엔드 2그룹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정확한 온도 제어와 프리 인퓨전(Pre Infusion)을 통해 최상의 에스프레소 퀄리티를 자랑한다. 간편한 인터페이스는 바리스타들이 손쉽게 설정하고 추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장점이 있다. 특히 후로엘은 지난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국산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엘 로치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 국내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국내 브랜드임을 모르는 방문객들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엄용희 대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커피산업에서 여전히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커피머신의 비중이 큰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엘 로치오 에스프레소 머신은 비록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영동제약㈜

누구나 질병을 간단하고 빠르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질병 관리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고 자부합니다 소변 검사지는 소변이 묻은 검사지의 색 변화만으로 임신, 간염, 신장병, 당뇨병 등 각종 이상징후를 나타내 획기적인 의료기기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과거 국내에서는 이 같은 체외진단용 제품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다. 국내 최초의 체외진단용 제품 전문 기업인 영동제약㈜(대표 이하영ㆍ용인시 소재)이 설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966년 설립된 영동제약은 소변 검사지 국내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면서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가정에서도 가족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출시한 지베서(소변 검사지)다. 소변 검사지의 작동 원리는 신장에서 나오는 노폐물인 소변을 검사, 요로계 이상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내분비ㆍ대사 질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해당 제품은 1분 내 나오는 검사 결과를 통해 최대 10가지 항목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다. 당뇨, 신장질환, 요로감염, 간 기능 이상, 췌장염 등이 모두 소변 하나로 알 수 있는 질환이다. 영동제약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동일한 소변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소비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영동제약은 전 세계 11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해외 법인도 태국과 중국에 설립했으며, 2013년 수출 1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소변 검사지 세계 일류 상품으로 인증했고, 중소기업청이 히든 챔피언으로 표창하는 등 정부 부처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17년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지목되면서 제품 홍보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기업 내부적으로도 비전 YD 123을 선포하면서 기강을 잡고 있다. 1은 수출 1억 달러 돌파, 2는 유럽과 미국에 추가 해외 법인 설립, 3은 소변 검사지에 이어 액상세포 검사ㆍ분자진단 검사도 주력 품목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각각 담고 있다. 이하영 대표는 기업의 근간이 영리 추구에 있지만 사회 공동체가 요구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체외진단용 제품으로 정확한 조기 진단을 할 수 있다면 효과적인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보다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제약은 최고의 품질을 위한 연구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1985년 YD Strip Glucose, GP, GPH 및 소변 검사 시험지 전 품목이 미국 FDA 공인을 받았다. 1998년에는 KSA 9002ㆍISO 9002 인증, 1999년에는 KSA 9001ㆍISO 9001 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2003년에는 ISO 13485 인증, 2006년에는 미국 FDA 공인을 각각 받았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정우이엔티

독보적인 수처리 기술로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겠습니다 30년째 수처리 한길만을 걸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90년 설립된 통합 수처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정우이엔티㈜(대표 박병선)다. 정우이엔티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고효율, 저에너지 수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하ㆍ폐수처리, 중수처리, 물재이용 등 다양한 수처리 분야에서 처리효율 및 유지관리의 효율성 향상에 주력해 왔다. 이 결과 정우이엔티는 수처리 컨설팅ㆍ설계ㆍ시공ㆍ유지관리까지 가능한 명실상부 업계 최고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정우이엔티는 환경 친화적인 방향으로만 연구한다는 이들만의 모토를 가지고 있다. 이에 환경 신기술 인ㆍ검증 획득, 국내 특허등록 10건ㆍ상표등록 7건 및 중국특허를 출원했다. 아울러 미래부, 환경부 등 정부 R&D 및 R&BD 과제를 주관기관으로서 수차례 수행했다. 특히 환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1회, 환경부장관 표창 2회, 환경보전협회 표창 1회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우이엔티의 최근 3년 주요 실적을 보자면 우선 2016년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오수처리장을 제작 및 설치했으며 같은 해 대명 삼척리조트 오수처리 스마트 MBR 시스템을 납품ㆍ설치했다. 다음해인 2017년에는 대명 비발디파크 오수처리시설 개선공사를 도맡으며 관련 업계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아울러 45년의 막제조 기술을 가진 독일 Microdyn-Nadir 사와 제휴해 최신 MBR 수처리 기술, MBR 물의 재이용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때문에 MBR 공정기술에 적합한 시공이 간편하다. 이에 경제적인 녹색성장형 UF 하이브리드 역세평막 MBR 및 여러 종류의 MF, UF, NF 분리막과 모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우이엔티는 흡착용량 및 제거율이 우수한 악취 제거용 흡착제, 탈착효율이 95% 이상인 VOC 제거용 흡착제 등을 선보이며 업계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중국환경과학연구원과 2018년 한-중 현장평가 및 검증 협약을 체결하면서 해외시장 진출기반을 확립한 정우이엔티는 정식으로 중국시장에 도전하고자 오는 12월 중국법인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정우이엔티는 2017년 경기도유망중소기업에 선정,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미국ㆍ유럽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도 겨냥하고 있는 중이다. 박병선 대표는 정우이엔티는 수처리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이 가능한 기업이라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이 되고자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젠티스

매트리스는 배송기사가 배송하고, 롤팩 매트리스는 국내에서 만들 수 없다는 생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롤팩 매트리스 선두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젠티스(대표 신동국)의 포부다. 성남 분당구에 본사를 둔 ㈜젠티스는 바찌 토탈 퍼니쳐로 출발해 자동 스프링 생산기계를 도입, 국내 특급호텔에 매트리스를 납품하는 등 각종 인증을 받아 업계에서 활약 중이다. 젠티스는 보편적 스프링 제조방식을 사용한 본넬 스프링을 비롯해 독립 스프링 등을 제조한다. 특히 젠티스는 침대 매트리스 생산에 필요한 일체의 제조설비 시설을 갖춰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압축포장 설비는 제품의 부피를 줄여 배송과 재고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젠티스의 롤팩 매트리스는 배송 지역의 확대와 무료 택배 발송이 가능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부피의 감소로 인해 유통비용을 70% 이상 감소시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와 관련, 지난 2015년 중국에서 열린 가구박람회에서는 대부분의 기업이 롤팩 매트리스를 선보였으나 국내에서는 전혀 내놓지 않았다. 이는 직접 생산하는 것보다 수입이 유리하다는 판단이었지만, 젠티스는 다르게 생각했다. 젠티스는 직영매장에 체험존을 설치해 당당히 평가받아 주문 즉시 생산, 당일 택배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입제품은 평균 30일 이상 압축된 상태로 배송되지만 젠티스의 락앤롤 매트리스는 최대 3일 압축이다. 스프링 매트리스는 일반적으로 15일 이상 압축돼 있을 경우 스프링의 복원력과 유지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입제품의 경우 제품의 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 수입제품이기 때문에 A/S에도 문제가 많았다. 젠티스는 제품을 미리 생산하지 않고 주문 즉시 생산, 바로 택배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압축기간을 3일 이내로 최소화하는 동시에 본사 직영 매장인 젠티스 가구를 통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을 통해 얻어진 의견과 구매 후기는 제품 개선으로 이어져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왔다. 이 결과 판매 11개월 만에 1만 개 돌파, 홈쇼핑 70여 차례 방송, 유명 가구 회사 OEM 납품 등의 성과를 냈다. 젠티스는 이를 기반으로 현재 저가 제품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국내 롤팩 매트리스 시장에 중ㆍ고가의 제품군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5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고 매장도 새롭게 오픈, 홍보의 기회가 늘어 매출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신동국 젠티스 대표는 다양한 제품군 형성과 함께 제품 체험이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3년 뒤에는 현재 매출에 3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아방데코

단순한 잠자리가 아닌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통해 건강한 잠자리를 실현시키겠습니다 48년째 침구류, 방석 등 수예품 생산ㆍ유통의 한 길을 걸어온 아방데코(대표 엄원당)의 비전이다. 1971년 시흥에서 대원사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아방데코는 수십 년의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전국 침구 전문점을 거래처로 두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유통망 코스트코홀세일,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에도 침구류를 납품하는 등 관련 업계를 이끌고 있다. 이 같은 아방데코의 침구류는 4계절에 맞게 특화돼 있어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여름처럼 무더위가 심한 날에는 냉감소재인 인견 침구류가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보온성이 좋은 밍크극세사 제품이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아방데코의 겨울 침구류로는 누빔제품, 바이오워싱 제품 등 다양한 상품군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기능성 섬유소재인 모달소재와 면 소재는 기본, 최근 유행하는 알러지방지 고밀도 마이크로화이바 소재 역시 아방데코 침구제품의 주력 상품군 중 한 가지다. 또 아방데코의 침구류는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침구류에 사용되는 화이버 마스터(Fiber Master) 솜에서는 가볍고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과 실크나 스웨이드 같은 촉감을 느낄 수 있다. 초극세사 섬유이기 때문에 진드기 서식이 힘든 환경이다. 알레르기나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 더욱 좋은 것은 물론 분할을 통해 얻어지는 섬유인 만큼 마찰에 강하고 복원력과 보온성도 뛰어나다. 이와 함께 최근 돌침대 사용이 확산되면서 돌침대용 패드 상품도 인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허청에 제조방법에 관한 실용신안 등록을 마친 돌침대용 패드는 타 업체에서 모방할 수 없는 아방데코만의 독보적인 상품이다. 이러한 독보적인 아방데코의 제품에는 끊임없는 연구가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아방데코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치,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 결과 아방데코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ISO9001, ISO4001 등 국내외 표준규격인증을 받았으며 소비자의 새로운 욕구에 대응하는 침구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한 덕에 해마다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의 결실을 보듯 아방데코는 2017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과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 그리고 고용노동부의 강소기업, 여성가족부의 가족진화기업 인증까지 받았다. 이에 아방데코는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에 참가, 유럽 등 선진국에 한국의 고품질 침구를 소개하며 수출 판로로 개척하고 있다. 실제로 아방데코는 올해부터 베트남 등으로 침구류를 수출하고 있다. 엄원당 대표는 가정의 건강한 잠자리를 실현하기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기능성ㆍ디자인을 갖춘 침구류를 통해 모두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해령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일렉파워전자

참신한 기술력으로 최고의 모습을 언제나 보이겠습니다 강력함, 편리함, 위생 등 청소기의 3대 조건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받는 기업이 있다. 2005년 설립돼 청소기 하나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일렉파워전자(대표 김영준)다. 일렉파워전자는 제품 브랜드인 아토케어(ATOCARE)를 통해 각종 청소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토케어는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질환을 일으킬 세균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래했으며, 실제로 알레르기 UK(영국 알레르기 협회) 인증을 받기도 했다. 기업은 스팀청소기, 침구청소기,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청소기를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무선청소기이며, 다음 달 출시를 앞둔 EP 10UP이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이전 제품인 멀티 무선청소기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다. 하나의 본체 플랫폼에 머리 부분을 바꿔가며 진공 청소, 물걸레 청소, 침구 살균을 각각 수행할 수 있다. 여러 기능을 하나의 제품이 포함한 만큼 경제성, 공간 활용성, 사용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3개의 헤파 필터(먼지통에 1개, 배기구에 2개를 추가, 청소기에서 배출되는 먼지 차단) ▲필터 청소 알림 기능 ▲손쉬운 분리ㆍ완전 세척 가능한 먼지통 ▲슬라이딩 탈부착 방식의 배터리로 쉬운 배터리 충전 ▲배터리 용량 확인 지시창 등도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바닥 청소용인 진공 청소 모드는 특히 1만 8천 Pa의 강력 BLDC 모터 장착으로 뛰어난 흡입력을 자랑한다. 또 폭 21㎝의 넓은 브러시, LED 라이트, 최장 60분의 사용시간, 2축 구조의 부드러운 핸들링 등도 장점이다. 특히 아토케어의 무선 청소기는 기존 흡입ㆍ물걸레 일치 제품과 차별화를 둔다. 흡입과 동시에 물걸레가 작동하는 방식은 젖은 물걸레의 수분이 먼지 통과 필터에 유입, 필터의 극심한 오염과 필터 수명의 저하를 일으키지만 아토케어 제품은 머리 부분만 교체하면 오염 걱정이 없어진다. 이 같은 우수 제품은 광주(경기도)를 비롯해 중국 베이징과 상해 등 3개 도시 11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 현대홈쇼핑과 공영홈쇼핑 등에서 수십 회 방영됐다. 해외에서도 미국과 태국의 홈쇼핑 전파를 탔으며 홍콩, 중국, 일본 등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끝으로 지난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을 인증 받은 일렉파워전자는 신제품 EP 10UP 성능 향상에 지원을 집중했다. 김영준 대표는 아토케어는 일반적인 청소기가 아니다며 집 안의 일반 먼지뿐만 아니라 이불, 베개, 소파, 매트리스 등에서 기생하는 각종 세균 및 진드기 등을 없애기 위해 고안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의 편리성과 안전성 및 청소의 효율을 생각하며 심혈을 다했다며 앞으로 각종 세균에 의한 피부 질환(아토피), 호흡기 질환(천식)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씨에이치하모니

녹색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친환경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환경을 물려주겠습니다 1999년 창업 이후부터 지금까지 친환경ㆍ유기농 상품이라는 한 길만을 걸어온 ㈜씨에이치하모니(대표 최성철)의 포부다. 씨에이치하모니는 항상 국산 천연 재료를 고집해 유기농 화장품, 친환경 주방 및 생활용품 등 연구ㆍ개발부터 생산ㆍ유통까지 전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이는 씨에이치하모니의 기업 이념에 따른 것으로 ▲생분해 ▲퇴비화 ▲환경친화적 ▲인체 무해한 순수 자연의 소재만을 고집, 지구의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고 자연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씨에이치하모니의 주력 제품으로는 역시 유기농 화장품이다. 그중에서도 여성들의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청결제는 순한 재료를 사용하는 씨에이치하모니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CHOBS(찹스) 순한 거품 유기농 여성청결제는 100% 식물성 성분 함유, 약용식물인 쑥의 영양성분으로 여성의 민감하고 연약한 곳을 보호해 주면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쑥은 진정작용이 뛰어나 민감한 부위에 좋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CHOBS(찹스) 유기농 병풀 세럼도 피부 장벽강화에 도움을 주면서 예민하고 트러블이 잦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큰 효력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성분인 병풀잎수가 90% 이상 함유돼 있는 병풀 세럼은 상처치유 연고의 주성분으로 쓰이는 마데카르식산 성분이 피부 기초장벽을 촘촘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또 탄력 있는 피부개선과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오랫동안 매끄러운 동안 피부로 유지시켜준다고 한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천연ㆍ유기농화장품의 원료 및 제품에 관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 성장한 씨에이치하모니는 현재 국내외적으로 관련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더욱이 국내산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유기농화장품 CHOBS(찹스)는 해외 인증까지 획득한 최고의 유기농 화장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 관련 화장품 기업 중 연구개발부터 제조, 판매까지 하는 중소기업은 희박하므로 업계 경쟁력 또한 우수하다. 또 각종 해외인증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의 수출이 용이해 향후 매출액 증가 및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창업이래 꾸준한 매출성장(연20~25%)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출 목표를 100억 원으로 잡아, 연구개발 및 생산ㆍ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씨에이치하모니는 지난 2017년 대통령 표창장, 올 8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해 경기도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씨에이치하모니는 장래성과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최성철 대표는 씨에이치하모니는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후 변화 대응, 저탄소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구의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역사적인 기업으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중소기업] ㈜티피지

선도유지제 글로벌화를 넘어 세계 1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산소흡수제 분야 세계 1위인 일본 미츠비시가스케미칼사(社) 및 미국 업체들과 해외에서 경쟁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경기도유망중소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지난 1984년 설립돼 35년 동안 산소흡수제, 습기제거제, 가스흡수제, 에틸렌흡수제 등 선도유지제 분야 국내 MS 1위의 업체 ㈜티피지(대표 김성철)다. 김포에 4개 공장 및 미국ㆍ베트남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50억 개의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해 2020년에는 수출 500만 달러 달성을 앞두고 있다. 티피지는 한국 본사 R&D 센터를 통해 매년 신제품 및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도유지제 분야만 10여 개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티피지 02-ZERO산소흡수제는 9가지의 특화된 제품으로 식품의 특성에 맞는 9가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에틸렌흡수제ㆍ가스흡수제의 제품 차별화를 통해 동남아뿐만 아니라 미주ㆍ남미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 내 육포 시장에 산소흡수제를 수출하면서 이 분야 세계 1위인 일본 업체와 경쟁했으며,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육포 메이저 5대 회사 중 3개사와 거래하고 있다. 또 에틸렌흡수제는 에틸렌가스로 발생하는 과일의 숙성을 지연시켜주는 제품으로서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업체로 성장했다. 아울러 유럽 업체와 경쟁하며 글로벌 다국적 과일 업체 및 과일 수출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또 티피지는 산소흡수제ㆍ습기제거제ㆍ가스흡수제ㆍ알콜휘산제ㆍ에틸렌흡수제 등 다양한 선도유지제 제품군을 주력으로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망수출중소기업 선정과 더불어 무역수출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선정 이후로 직원들의 도내 우수기업으로서의 자부심과 고객사들이 바라보는 위상이 한층 높아졌으며, 이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에 활용 중이다. 이와 함께 티피지는 선도유지제로 활용된 제품을 가정에서 사용되는 생활문화제품으로 탈바꿈시켜 가정용 습기제거제(제습제), 겨울용 핫팩 등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기존 식품ㆍ제과 등에서 사용되는 습기제거제를 활용해 가정용 제습제로 바꿔 세계 최초로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려 재사용이 가능한 제습제가 개발됐다. 또 식품포장 내 무산소 상태를 유지해 식품의 선도를 유지해주는 산소흡수제는 산소와 결합 시 발열이 일어나는 원리를 이용해 겨울용 핫팩으로 변신했다. 김성철 대표는 적극적인 해외시장공략은 물론 새로운 개념의 선도유지제 개발도 병행하겠다며 나아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넘버원을 넘어 글로벌 넘버원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유원피에스

플라스틱은 현대인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소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저품질 플라스틱들이 무분별하게 범람하면서 플라스틱 사용에도 안전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무독성 신원료를 사용한 안전한 플라스틱만을 취급,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유원피에스(대표 김병수)가 떠오르고 있다. 1992년 양주에서 설립된 유원피에스는 28년째 플라스틱 용품만을 제조해온 베테랑 기업이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플라스틱 서랍장, 수납박스 등 생활용품부터 유아용품까지 150여 가지에 이르며 연평균 240만 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우수하고 견고한 품질을 자랑하는 해피박스 수납함은 단일 품목으로 연간 20만 개 이상을 판매한 유원피에스의 효자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또 신혼부부를 비롯한 예비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펭귄 기저귀 정리함은 출산용품 필수 아이템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높은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유원피에스의 또 다른 베스트상품으로는 오이성장 유도캡이 있다. 오이성장 유도캡은 오이가 곧게 자랄 수 있도록 성장을 도와주는 유도장치다. 유도캡을 장착해 성장한 오이는 모양이 일정하고 수분량이 많아 식감이 좋으며 오이의 품질을 높여준다. 더구나 농약 침투를 차단, 수확기간을 단축해주며 오이 수확의 손실을 줄여주기도 한다. 유도캡의 종류는 육각오이, 원형오이, 취청오이 세 가지로 유원피에스는 2011년 오이성장 유도캡에 대한 특허증을 획득했다. 더욱이 유원피에스는 무독성 신원료 플라스틱만을 고집하며 우수하고 견고한 품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디자인 설계부터 제품 생산, 조립, 가공, 유통 등 모든 부분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제품의 품질을 극대화하고 원가 경쟁력을 갖췄다. 이처럼 신속하고 정확한 제품생산을 자랑하는 유원피에스는 리드타임(상품 생산 시작부터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감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최근에는 기업부설연구소까지 설립해 트렌드와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연구ㆍ개발을 지속적으로 하는 등 안전하고 훌륭한 품질의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유원피에스는 산업재산권에 특허 1개를 비롯해 실용신안 등록증 6개와 디자인 등록증 30개 등을 보유하며 전문성을 자랑한다. 유아용품 전 제품에는 자율안전확인신고서를 취득하면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도에서 선정하는 유망중소기업에 지난 2016년 선정, 경기도의 지원으로 2019 G-Fair 상하이에 참가하기도 했다. 김병수 대표는 플라스틱 제조와 관련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언제나 안전하고 훌륭한 품질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ㆍ개발을 통해 우수하고 참신한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중소기업] ㈜디엠비에이치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새롭고 재미있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4차 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교육, 골프 연습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있다. 2003년 설립된 AI 로봇시스템 전문기업 ㈜디엠비에이치(DMBHㆍ사장 박용길)다. 기업명(Digital Media for Brain and Health)에서 유추되는 것처럼 기업은 두뇌(지능ㆍ교육)와 건강을 위한 디지털 매개체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은 로봇과 인공지능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산업용 교육로봇과 디지털 퍼팅연습기 등 2개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산업용 교육로봇이란 로봇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교재다. 스마트 공장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부분을 차지하는 로봇의 중요도에 따라 가치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학습에 활용시 분해를 통해 내부를 볼 수 있고, 교육자의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탑재할 수 있어서 로봇마에스터교, 폴리텍, 공과대학 등에서 교육실습용으로 사용 중이다. 이어 디지털 퍼팅연습기 분야는 로봇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직접 필드나 연습장에 가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퍼팅연습을 할 수 있는 인버디의 한 종류다. 사용자의 퍼팅 실력 향상을 위해 퍼팅 결과 확인이 필요한 가운데 기존에는 어려움이 뒤따랐다. 기존 아날로그 매트에서는 매트의 길이만큼만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별도의 설치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엠비에이치의 제품은 센서와 인공지능기술을 활용, 2m의 짧은 매트로 시간ㆍ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20m가량 퍼팅연습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퍼팅 거리 및 각도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퍼팅 훈련을 매우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IoT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인버디 스마트플러스와 스마트기기와의 연동으로 퍼팅 훈련 결과 데이터를 저장ㆍ관리해 훈련의 진행상황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이에 해당 제품은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의 퍼팅 로봇 시험으로 활용되고, 일본전시회ㆍ미국 PGA골프쇼 등에서 인정받으며 일본 수출까지 이뤄냈다. 끝으로 최근 출시된 인버디게임앱은 가상기술을 접목, 실제 그린에서 퍼팅하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훈련을 할 수 있다. 자신의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단조로운 퍼팅연습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앱은 3D 그래픽으로 1m 단위의 거리 변화를 주면서 다양한 퍼팅 거리를 대비한 연습을 할 수 있고, 보폭 수도 별도로 표시하며 실제 그린 플레이를 연상케 한다. 이밖에 디엠비에이치는 2017년 경기도유망중소기업에 선정,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고객의 신뢰를 강화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정도 신장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ㆍ일본시장뿐만 아니라 미국ㆍ유럽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도 겨냥하고 있다. 박용길 사장은 퍼팅연습기 시장의 세계 최고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퍼팅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롭고 재미있는 퍼팅연습기와 관련 앱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중소기업] ㈜에이티엔씨

60대 노인의 30%, 70대의 60%가 호소하는 난청은 아주 흔한 증상이다. 현재 의료기술로 난청완치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청력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음성증폭기 개발 전문기업이자 평판 프린터ㆍ잉크 전문 제조기업 ㈜에이티엔씨(AT&Cㆍ대표 우강섭)는 블루투스겸용 음성증폭기 SOS를 내세우며 청력 보조기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11년 설립된 에이티엔씨는 독보적인 기술로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음성 증폭기를 개발하며 차세대 혁신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음성증폭기란 소음성 난청이나 후천성 경증 난청으로 청력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음성이나 목적음을 증폭시켜 주는 청력보조기구다. 에이티엔씨의 음성증폭기 음성증폭기SOS는 자체 개발한 노이즈 필터링 기술을 이용해 귀 피로도를 높이는 소리는 차단하고 또렷하고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유선이어폰 외에도 무선 청취가 가능하고 최대 15m 거리에서도 음성이나 목적음을 잡아낸다. 맥박측정 장치와 녹음 기능도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 사용 방법은 목에 걸거나 주머니에 장착해 블루투스 이어폰을 귀에 꽂으면 된다. 가까운 곳 소리 증폭은 유선이어폰을 사용하고 먼 곳 소리를 크게 듣고 싶을 때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면 된다. 나 홀로 TV시청을 하고자 할 때 제품 본체를 TV 근방에 놓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면 주변 피해 없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음성증폭기SOS는 10만 원대로 저렴하지만 훌륭한 기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음성증폭기SOS가 나오기 전까지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다양한 블루투스 일체형 음성증폭기는 난청을 가지고 있는 저소득, 노인층에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또 저가 수입제품은 기능상 결함이 많아 제2 난청을 유발시킬 위험성도 있다. 앞서 에이티엔씨는 8년 전 평판 프린터 분야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R&D 투자 등으로 관련 분야 선도기업으로의 발전해 나갔다. 그러나 에이티엔씨는 이에 머무르지 않고 음성증폭기 개발에 착수, 지난해 음성증폭기 SOS 출시하는 등 음성증폭기 업계로 사업을 확장했다. 아울러 에이티앤씨는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U-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후속제품인 에스에스-100 음성증폭기 모델에는 혈당측정 가능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밖에 2018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 해외 판로 모색과 내수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전시회 출품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총대리점 계약 체결도 성공했다. 우강섭 대표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업계 선두기업으로 전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 맞춘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미래 생활환경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음성증폭기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중소기업] ㈜새롬코스메틱

국내와 해외를 선도하는 글로벌 헤어 코스메틱 전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2년 창업 이후 프로페셔널 헤어화장품 전문기업으로서 성장해온 ㈜새롬코스메틱(대표 김은호)의 다부진 포부다. 설립 이후 각종 제품을 출시하고 연천 본사 및 공장 증축 등 발전을 이루면서 제품 개발을 앞장서고 있는 ㈜새롬코스메틱. 이 회사의 연천 공장은 대지 약 1만 3천223.14㎡(4천 평), 건평 약 6천611.57㎡(2천 평) 규모로 ISO GMP 및 CGMP 설비 수준의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일 평균 12t, 일 최대 40t의 생산량을 커버할 수 있는 규모다. 생산성 대폭 증가와 동시에 최신 설비 구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다년간 염모제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형의 제품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더욱 편하고 쉽게 염색할 수 있는 제품, 안전한 성분 개발, 컬러의 다양화에 노력 중이다. ㈜새롬코스메틱는 국내 최초로 오징어 먹물 염모제를 출시해 베스트 이노베이션 기업으로 선정되고 2014년에는 기초ㆍ보디까지 영역을 확장해 베트남에 루브스킨 화장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이 같이 ㈜새롬코스메틱은 항상 새로운 아름다움의 패러다임을 보여준다는 기업정신으로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GMP 안전 생산공정 국제규격 인증은 두발류 화장품업계 최초로 획득해 자사제품이 국내에 이어 세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 300여 개 대리점망을 두고 있고 홈쇼핑브랜드공급, OEM/ODM 영업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호주, 필리핀 등 전 세계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밖에 KF 대한축구협회 공식상품화권자로 남성화장품시장에도 본격 진출했으며, 스타일링 제품인 스타일키퍼를 홈쇼핑 히트상품으로 런칭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가운데 ㈜새롬코스메틱는 자사 헤어제품인 실크 케라틴 33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옐로우 더블 프로틴(케라틴 단백질, 달걀 노른자의 레시틴과 난황추출물)과 화이트 에그 실크(달걀 흰자의 알부민, 실크, 콜라겐)으로 손상된 모발 속 깊이 탄탄한 힘을 채워주며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탈모증상완화 ▲두피케어 ▲손상모케어 ▲에그테라피 ▲루트테라피 ▲그린테라피 등 3 헤어 케어와 3 테라피를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새롬코스메틱는 2015년 경기도유망중소기업으로 최초선정돼 국내외 사업 추진에서 인증에 대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김은호 대표는 세계 곳곳에서 ㈜새롬코스메틱의 제품을 알리고자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고객의 신뢰와 믿음 속에 한국의 대표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며 소비자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면서 고객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발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중소기업] ㈜코아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문의 제조ㆍ설치ㆍ사후관리까지 통합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리, 안전, 디자인, 속도, 효율 등 자동문의 필요한 가치를 모두 지향하는 기업이 있다. 자동문 사업의 국가대표를 자부하는 ㈜코아드(COADㆍ대표 이대훈)다. 2014년 설립, 화성 본사뿐만 아니라 광주ㆍ대구ㆍ대전ㆍ부산ㆍ울산ㆍ제주에도 지사를 세우며 사세를 넓히고 있다. 말레이시아ㆍ베트남ㆍ인도네시아ㆍ일본 등 6개국 해외법인 및 현지 공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기도 하다. 코아드는 산업용 자동문인 스피드도어ㆍ오버헤드도어를 시작으로 주차장자동문인 차고자동문, 일반 상가 등에 설치되는 유리자동문까지 다양한 자동문의 제조ㆍ판매ㆍ시공ㆍ사후관리를 맡으며 토탈 자동문 솔루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제품을 살펴보면 스피드도어는 빠른 개폐 속도를 자랑하며, 장소 제한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다양한 센서를 연동, 문이 개폐되고 자동화기기와의 호환을 통해 작업장의 업무 효율성 개선도 꾀했다. 밀폐 구조로 외부 이물질 차단에 효과가 확인, 식품ㆍ제약ㆍ화장품ㆍ포장업계 등의 선호도가 높다. 영하 30도에서도 작동하고 내부 냉기 유출을 차단하기 때문에 냉장ㆍ냉동창고 문으로도 적합하다. 고강도 폴리우레탄 판넬을 적용해 제작된 COAD 오버헤드도어는 내구성ㆍ단열성을 갖춘 산업용 자동문이다. 신제품 모델인 COAD-20 수납형 오버헤드도어는 판넬 수납방식을 적용, 천장 구조물(조명 등)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스피드도어 모터를 적용, 기존 제품 대비 3배 빠른 개폐 속도를 적용했다. 잔고장의 원인이었던 와이어구동 방식도 체인구동 방식으로 변환, 사후관리 비용을 절감했다. 이어 주차장자동문은 우레탄 판넬을 통해 차량과 차고지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건물과의 조화를 위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도 제작할 수 있다. 녹이 발생할 우려가 적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비상시 수동 개폐를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모컨을 통해 최대 10m 거리에서도 문을 개폐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또는 건물 내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소음도 최소화했다. 이러한 우수 제품을 바탕으로 글로벌강소기업 지정, 존경받는 기업인 수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업계 최초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끝으로 2017년 경기도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코아드는 홈페이지 제작 및 시제품 개발, 국내 홍보판로, 카탈로그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제품 홍보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대훈 대표는 기업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자동문 무료설치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싶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사회기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엠피에스

기술적인 도전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동화 기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이 되겠습니다 반도체ㆍLEDㆍ휴대폰 카메라 등 장비 생산을 위한 자동화 기기를 선보이는 기업이 있다. 공정 자동화 기기 전문 생산ㆍ개발 업체 ㈜엠피에스(대표 이재완ㆍMPS)다. 엠피에스는 2003년 설립돼 휴대폰 제조 장비 업체로 출발해 액정 정량토출의 핵심 기술인 디스펜서(DISPENSER)와 정밀 지그(JIGㆍ기계가공에서 가공위치를 쉽고 정확하게 정하기 위한 보조용 기구) 분야에 핵심 기술을 보유하면서 자동화 기기의 차세대 혁신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엠피에스는 16년의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 전자, 반도체, LED, 휴대폰 등 다양한 자동화 기기 적용 사례를 가지고 있다. 특히 휴대폰 제조공정에 필수 장비인 디스펜서 장비의 효율적인 사용과 품질 향상을 위해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엠피에스가 개발ㆍ생산한 휴대폰 콤팩트 카메라 모듈(CCM) 생산 자동화 장비는 세계적인 휴대폰 기업에 자동화 생산 기기를 납품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을 나타내듯 엠피에스는 지난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으로 부터 300만 달러 수출의탑 수상, 지난해에는 무려 500만 달러 수출의탑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엠피에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로봇, 일액형ㆍ이액형 정량토출 등 어떤 작업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위한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10년 법인설립 이후부터는 무려 1천400% 매출 성장을 이뤄내는 등 끊임 없는 기술 개발과 투자로 현재는 레이저 응용, 반도체 자동화 분야로의 사업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를 위한 연구소를 설립하고 걸맞는 인재 영입도 진행 중이다. 올해 말에는 베트남 공장 증설을 진행해 베트남, 중국 등 세계로 본격 진출할 계획을 세우며 제2의 도약을 힘차게 준비하고 있다. 끝으로 지난 2018년 말 경기도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엠피에스는 경기도로부터 기업 지원사업 및 기타 유요한 정보를 수시적으로 지원 받고 있다. 또 올 7월에는 부천시 강소기업으로 인증 받으며 지역 내 대표 기업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재완 대표는 엠피에스는 기술적인 도전에 실패를 주저하지 않는 기업,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제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약속을 지키는 기업이었다. 앞으로도 그런 기업으로 남을 것이라며 고객의 만족을 위해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 직원의 뜻을 모아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해령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중소기업] 건축하드웨어 생산 전문기업 마스터테크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서비스로 자동중문 시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1988년 설립해 지난 3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하드웨어 생산ㆍ연구개발에 주력해온 마스터테크 방호근 대표의 포부다. 창립 초기 현관문 손잡이와 창호 부속 등을 생산했던 마스터테크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우편함, 붙박이장, 폴딩도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자체 연구ㆍ개발팀을 구성, 자동문 하드웨어를 개발해 같은 해 말 일반 자동문 출시를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한 번 더 넓혀나갔다. 이후 마스터테크는 3연동 중문 하드웨어를 개발, 지난해 4월에는 중국 남경지사까지 설립하며 세계무대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가정용 중문에 자동화를 블루오션이라고 판단한 마스터테크는 가정용 자동문에 주력하면서 현재 국내 자동중문 시장의 가장 선두에 서 있다. 마스터테크의 주력제품은 3연동 자동중문과 원슬라이딩 자동문이다. 먼저 3연동 자동중문은 상업용으로 사용되는 모터 및 컨트롤러를 그대로 적용한 상부 구동형 가정용 자동 중문이다. 기존 2~3년(100만 회 기준) 수준의 자동문 수명을 10년 이상으로 늘려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여러 센서를 통해 안전성도 뛰어나며 다양한 유리 디자인을 적용해 설치현장 분위기에 맞춰 인테리어 연출도 가능하다. 아울러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일반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설치 가능 크기는 130~180㎝다. 원슬라이딩 자동문은 3연동으로 설치하기 힘들 때 주로 적용되는 제품이다. 문 한 짝을 자동으로 벽으로 밀면 전체 문이 열리는 형태다. 3연동에 비해 개방감이 좋아 중소형 아파트에 알맞은 자동문이다. 다만 문의 무게로 인해 하부 레일을 설치하는 형태지만,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부 구동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스터테크는 남양주시에 상설 전시장을 오픈, B2C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약 400㎡ 규모의 전시장에는 업체가 자체개발한 자동 중문, 현관문, 폴딩도어, 핸드레일 등 주력품목은 물론 우편한, 택배함 등 인테리어 제품 및 각종 건축자재를 전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전시장에 있는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 중국 지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동남아 전시회 등에도 참여해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스터테크는 지난 2017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홍보 효과와 경기도 지원 사업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았다. 방호근 대표는 지금까지 자동문 시장의 규모는 한정적이었다며 마스터테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타의 추종에 불허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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