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형화재취약대상 17개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 또는 취급하거나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수시로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화재안전에 특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건축물 등이다. 구리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위험도 및 연소확대 가능성, 다수 인명피해 및 대규모 재산 피해발생 가능성과 안전관리측면에 대한 종합적 판단을 통해 관내 주요 대상물에 대해 심의를 한 결과 최종적으로 17개소를 선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컨설팅을 비롯한 교육 및 훈련 등의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재난안전 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겨울철 잦은 화재 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인명 피해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선제적 화재예방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겨울철 화재발생은 감소추세지만,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은 연중 인명피해(사망 또는 부상)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겨울철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119안전문화운동 전개 ▲대형화재 감소 대책 중점추진 ▲인력ㆍ장비 가동 100% 유지 ▲지역ㆍ환경 특성에 따른 특수시책 추진 등 중점과제를 추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화재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철에는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율이 높다”면서 “난방기 등 화기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를 예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의 일환으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초기 원활한 소방용수공급에 지장을 초래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가 지연되고 인접 건물로 화재가 확대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구간은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이면도로, 소화전 주변 등 구조ㆍ구급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구역이다. 단속대상은 소화전 또는 소방용 기계기구가 설치된 곳으로부터 5m 이내, 화재경보기로부터 3m 이내, 소방차량 긴급출동 시 장애가 되는 불법 주ㆍ정차 지역, 기타 화재취약대상 주변도로 및 진입로 등에 주ㆍ정차한 차량으로 단속될 경우, 도로교통법 제33조3항 위반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긴급자동차 출동 시 고의적으로 길을 비켜주지 않는 경우와 양보의무 위반차량에 대해서도 소방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활용,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박창식 국회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구리 도매시장의 환경정비 시설개선사업에 투입될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6억을 추가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이 작년 하반기에 확보한 도매시장 환경정비 시설개선사업 예산 4억과 함께 총 10억의 예산이 연내 도매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예산확보로 도매시장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등을 감량ㆍ처리할 수 있어 인근 아파트 주민 10만여 명이 수혜를 보고, 도매시장 상인 역시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구리시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은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2일부터 17일까지 새해 첫 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세일은 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 등이 참여하고 다양한 상품행사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2016년 첫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세일 첫날에는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룰렛 이벤트를 7층 사은행사장에서 선착순 300명에 한해 진행한다. 이 밖에도 층마다 주요 브랜드 한정판매 및 줄서기 상품기획 등이 마련돼 고객의 발길을 재촉할 예정이다. 7층 점행사장에는 5일까지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아웃도어 대전과 여성패션 시니어 라이벌전이 열린다. 겨울 추위를 막아줄 방한의류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주요상품으로는 디스커버리 마젤란 22만4천원, 블랙야크 구스다운 19만원, 몽벨 등산화 6만9천원, 밀레 다운점퍼 14만9천원 등이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성패션 시니어 라이벌전에는 동우모피, 쉐르치, 조순희, 리베도 등이 참여해 이월상품 등을 최대 80%까지 싸게 판매한다. 행사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1만원을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주요 사은행사로는 30/6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급타월, 커피머신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정장, 트렌드 등 남성상품군 60/100만원 구매시 15%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사은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 가전, 가구, 화장품, 트레디셔널, 주방식기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금액의 5~10%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새해를 여는 첫 세일인 만큼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고객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화)은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한해를 보내며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구리시에 75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구리시청 부시장실에서 이성인 구리시장 권한대행, 김행록 무한돌봄과장, 김종화 노조 위원장 외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금은 공무원 연금 개악저지 투쟁기금중 잔액으로 기금참여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게 됐다. 김종화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의 행진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한 노동조합의 바램과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늘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사랑의 마음을 담아 기탁해 온 성금을 저소득층 주민들이 겨울나기 및 생계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리=하지은기자
태극기 시책으로 나라사랑 도시 이미지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구리시가 이번에는 태극기선양사업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리시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에서 행정자치부 주최로 개최된 ‘2015년 국가상징 선양 및 정부행사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정부태극기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포럼’에서 태극기 선양운동 모범사례 우수자치단체로 추천된데 이어, 9월 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하고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실시한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에서 나라사랑 자치단체부문 기록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태극기 시책들이 중앙정부로부터 공식 인증되는 결실을 거뒀다. 앞서 시는 지난 2007년부터 국가상징인 태극기를 나라사랑 선양사업으로 전개해오다 2010년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경일조차도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리시를 ‘태극기의 도시’로 선포하며 대대적인 태극기 선양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그동안 관 주도로 펼쳤던 태극기 선양사업을 범시민들이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간 주도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광복70주년 해인 올해 지역의 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범시민 태극기 달기 실천운동본부’를 출범시켰다. 김승환 시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수상은 구리시의 태극기 시책들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2016년도 변치않는 태극기 선양운동으로 구리시를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극기 도시의 반석위에 올려놓는 원년의 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 구리전통시장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기를 맞아 다중이 이용하고, 운집할 수 있는 구리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인근지역에서 상인 및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안내문을 배부, 시민들로 하여금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소화용수시설 인근 불법 주ㆍ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화재 장소에 도착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말연시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들뜬 기분에 안전에 소홀히 하기 쉽다”며 “자칫 잠깐의 즐거움이 평생의 후회가 되지 않도록 서로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구리시 인창동 소재 성신양회 공장에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화재기를 맞아 성신양회 공장장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재난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과 소방대원들의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해 유사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이뤄졌다. 소방서 측은 이날 소방차 7대와 소방공무원 20여명을 동원해 공장 관계자와 함께 화재발생 신고부터 화재 진화까지의 과정을 짜여진 각본 없이 실제와 가깝게 실시했다. 훈련을 통해 공장 관계자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화재 시 초기 대처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소방공무원들은 공장 특성에 맞는 화재진화방법 강구 및 공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진화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해 습득했다. 공장 한 관계자는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근로자들 누구나 할 것없이 혼란스럽고, 당황하겠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서경지역 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으로 ‘아차산 생태ㆍ문화 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은 자치단체간 행정구역 구분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거나 교육, 문화, 복지 등 국민 행복체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우선 적용되는 것으로, 국비 8억1천9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1억7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아차산의 생태를 보전하며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역사ㆍ생태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보행환경 개선공사와 편의시설도 함께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각 지자체 구역만 표시돼 있던 등산로 안내표지판을 구리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을 통합 정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