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구리점 겨울 준비 특별 쇼핑 찬스 마련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은 K-Sale 2주차를 맞아 방한 상품을 대대적으로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7층 점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방한의류 특집전과 여성패션 Top 브랜드전을 연다. 마모트, 몽벨, 네파, 코오롱,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등이 참여해 재킷, 다운 등 방한의류를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대표품목으로는 네파 중량다운 15만9천원, 아이더 오리털다운 9만9천원, 블랙야크 다운조끼 8만원 등이다. 아웃도어 상품군 구매시 5%의 상품권도 증정한다.여성패션 브랜드전에는 벨라디터치, 동우모피, 정호진, 리본 등이 겨울 상품을 내놓았다. 벨라디터치 오리털 패딩이 9만원, 정호진 니트코트가 10만원, 리본 오리털 패딩 12만9천원, 동우모피 블랙그라마 베스트 290만원 등이다. 모피 100만원 이상 구매시 5%의 상품권 행사가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롯데카드로 구매시 50만원 이상 6개월, 100만원 이상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겨울 방한 의류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대대적인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원, 구리시 생활임금 조례 제정

구리시의회는 제2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석윤 의원(새정치ㆍ나선거구) 발의로 ‘구리시 생활임금 조례’가 제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 또 실질적인 생활을 영유 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의미한다. 주거비, 식료품비, 교통비, 문화비, 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 임금보다 높은 적정 수준의 급여를 지급하는 임금체계이다. 제정된 조례내용을 보면 매년 9월 생활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과 공공, 민간, OECD등의 임금 가이드라인 생활물가 지수 등을 고려해 다음 연도부터 적용할 생활임금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우선 혜택을 받는 근로자는 구리시청 기간제 공무원 총312명 중 국도비 보조 사업 근로자, 생활임금 이상을 받고 있는 근로자를 제외한 178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조례 제정으로 저임금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앞으로 구리시 소속 근로자는 물론 구리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는 기관 및 업체까지도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서울~세종 고속도, 구리~세종으로 변경을”

정부가 최근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착공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1단계 구간인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구리시와 지역 정치인들이 명칭 변경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구리시와 박창식 국회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 측은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서울(구리)~세종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대해 고속도로 명칭이 ‘구리~세종 고속도로’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날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해당 부서 관계자에 명칭 변경을 건의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기점이 기본계획 상 구리시 교문1동에 위치할 예정인데다 “고속국도 노선명은 기ㆍ종점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는 국토교통부의 ‘고속국도 등 노선번호 및 노선명 관리지침’ 때문이다. 시와 박 의원 측은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도로용량을 초과해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경ㆍ중부 고속도로의 혼잡이 개선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내비치면서도 “비록 고시 전이지만 규정을 무시한 채 서울~세종 고속도로라는 명칭이 정해졌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구리시와 같은 작은 도시의 경우 관내를 가로질러 가는 도로 및 철도 등을 통해서라도 도시 이름이 자주 회자돼야 지역균형 발전도 도모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도로명이 확실하게 고시되기 전 내년 하반기에 노선에 대한 설계가 진행될 것”이라며 “현 사업계획과 같이 기점이 구리시에 위치한다면 실무진들과 협의해 고속도로 명칭에 ‘구리시’가 들어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015년도 학교도서관 지원단 현장 연수’ 실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방호석)은 24일 파주출판단지 일대에서 초ㆍ중ㆍ고 학교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로 구성된 학교도서관 지원단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학교도서관 지원단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기회 제공과 더불어 파주출판단지에서 진행하는 책 축제 운영사례 및 노하우를 듣고 벤치마킹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 파주책나라 박형섭 대표의 강의 및 해설로 진행됐다. 학교도서관 지원단 교사들은 파주출판단지 내 파주북소리, 어린이책잔치 등 대표적인 책축제와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고 학교에서 축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출판도시의 탄생배경, 출판사 이야기 등에 대해 청취했다. 또 지혜의 숲 및 지지향 갤러리 관람을 통해 파주출판도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개발과 독서치료 및 양서발굴을 위한 서평쓰기 등 독서교육에 아낌없이 노력하는 사서선생님들의 노고에 격려와 칭찬을 보낸다”라며 “이번 연수로 학교현장에서 독서교육에 더욱 더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지원단은 현장에서 근무중인 초, 중, 고 사서 및 사서교사 36명으로 구성, 어린이청소년분과, 독서서평분과, 프로그램분과로 나누어 연중 활동하고 있다. 활동 결과물은 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해 관내 모든 학교에 보급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구리시 겨울나기 나눔의 손길 봇물

구리시 관내 각 기관ㆍ단체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구리제일라이온스 클럽은 최근 갈매동 주민센터에 겨울나기 후원품으로 전기장판 20장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어 인창동 지역 재개발업체인 대림산업㈜ 임직원들은 인창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생활용품 선물세트 30박스를 기증했으며, 네이버 카페 ‘복소장 플러스’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구리시 무한돌봄과에 1천여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동호회 우자클럽도 인창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5가구에 연탄 1천500장을 직접 방문ㆍ배달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자클럽은 지난 2006년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차원에서 10년째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택3동에 위치한 우리시민교회는 수택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할 햅쌀 20㎏ 35포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물질의 많고 적음을 떠나 마음이 더 소중하기에 이번에 사랑을 베푼 분들이야말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의 등불로 크게 위로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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