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1월 분양…“5천50세대 슈퍼시티”

대림산업이 오는 11월 인천시 부평구 일대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청천2구역 재택재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곳은 총 5천50세대 초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규모로 이 중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7~84㎡ 2천894세대(예정)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 지역개발로 부평 청천동ㆍ산곡동 일대 정비중신흥주거타운 형성 기대 현재 인천은 부평구 전체가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돼 있다. 44개소(준공 완료 사업 포함)에 달하는 정비사업이 완료 또는 추진 중이다. 특히 부평에서도 청천동ㆍ산곡동 일대는 개통 예정인 산곡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에 약 1.5만 세대의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인천 도심의 대표적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 REPS의 공동주택 노후도 분석 결과(9월 기준)를 보면 인천시의 전체 아파트 입주단지 63만9천258세대 중 74.37%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나타났다. 부평구의 경우 94.82%인 9만4천943세대가 10년 이상 된 노후 단지로 신규 공급이 절실한 시점이다. 앞서 부평구에서 분양한 부평SKVIEW해모로의 경우 54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7천621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되며 신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 7호선 산곡역, S-BRT 개통 등으로 미래가치도 高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인근에 들어서는 산곡역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에는 부평구청역에서 이어지는 산곡역과 석남역 구간 신규 개설이 포함돼 있다. 연장 길이는 총 4.2㎞이며 2014년 착공돼 2021년 4월 완공을 바라보고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7호선 산곡역을 이용해 부평뿐만 아니라 가산 등 서울 서북생활권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 구간 총 6개 정거장, 약 10.7㎞를 잇는 공항철도 연장 사업도 향후 예정돼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인천대로 일반도로 전환)도 2021년부터 진행된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인천 남구 용현동에서부터 서인천IC를 지나 신월IC까지 해당되는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용현동~서인천IC 구간 총 10.45km가 일반도로로 전환된다. 서인천IC~신월IC까지의 총 11.66㎞가 지하차도(왕복 4차로)는 고속화도로로 변경된다. 여기에 미래 친환경적인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S-BRT(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 인하대~서인천IC 노선 또한 지하차도 위로 개발될 예정이다. 군부대 부지 이전 및 조성사업도 예정돼 있다. 인천지역 군부대 통합?재배치 계획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제1113공병단, 부영공원 미군부대, 제3보급단이 부평구 일신동 17사단 부지로 이전된다. 군부대 통합ㆍ재배치로 발생하는 유휴부지는 약 36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절반에 달한다. 청천동에 있던 공병대대는 이미 이전을 마쳤다. 남은 부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경찰서, 공공청사,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평구 환경보전계획의 일환으로 굴포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생태하천 복원 및 복개)이 2020년 11월 착공 계획을 갖고 있다. ■ 역세권에 이어 학세권, 숲세권까지...多세권으로 소비자 선호도 높여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청천동ㆍ산곡동에 조성되는 신흥주거타운의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도 갖췄다. 먼저 단지 바로 옆 청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인천외고 등도 인접해 인천에서도 뛰어난 학군을 자랑한다. 부평역과 굴포천역(삼산동) 인근 학원가와도 가깝다. 장수산으로 둘러싸인 풍부한 녹지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 인천 나비공원, 원적산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위치해 있다. 특히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원적산공원을 잇는 2.5㎞ 길이의 둘레길 코스가 가까워 도심 속의 숲 길을 만끽할 수 있다. 부평구에서는 풍부한 녹지를 품은 단지가 드물었기 때문에 이 단지가 향후 인천의 대표 숲세권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한편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아이즈빌 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도 입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생활 편의성이 제공될 예정이다. ■ 대림산업의 혁신적 설계디자인이 적용된 부평구 대장 아파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국내 빅3 건설사에 해당되는 대림산업의 풍부한 경험과 최첨단기술로 공급되는 명품브랜드 대단지로 특화된 단지 설계가 돋보인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이 극대화 되도록 설계했다. 가변형 벽체 설치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단위세대 공간 계획(59㎡C, 67㎡A, 67㎡B, 84㎡A, 84㎡B 해당)이 가능하다. 또, 4베이(Bay) 맞통풍 평면 구성(67㎡이상 타입에 해당)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등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자체적으로 에듀센터를 계획해 작은 도서관, 오픈 도서관, 독서실, 방과후 교실, 스터디룸 등 교육 공간도 구비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맘스라운지도 있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며,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맘스스테이션도 설치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 대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지상 1층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설치돼 출입구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막아준다. 대기 정보를 분석해 미세먼지 측정 정도를 신호등 형식으로 연동해주는 웨더 스테이션도 마련된다. 미세한 물방울을 분사해 주변의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미스트 분사 시설물은 물론 단지 곳곳에 미세먼지 저감 식재도 도입된다. 실내놀이터 및 그린카페(실내 온실)도 조성돼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단지 내에서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세대 내부의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자동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도 유지해준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 90-1(청천초등학교 옆)에 마련되며, 11월 개관 예정이다. 수원

시화MTV 단지 내 더 하이어티 오피스텔 분양 진행 중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맞물려 주택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풍선효과로 전국 핵심 임지의 신규 오피스텔로 수요층이 몰리는 모양새다. 하지만 오피스텔 상품 특성상 임대 목적의 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임차인 모집이 수월하고 임대수익과 직결되는 공실 발생 우려가 적은 상품의 변별력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따르고 있다. 이에 안산 및 시흥시 일원 시화MTV 단지 내 분양 예정인 더 하이어티 오피스텔은 사업지 만의 장점이 뚜렷한 상품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기대되는 상품으로 꼽힌다. 더 하이어티가 들어서는 경기 서남부 유역은 반달섬과 인공 서핑장 거북섬 웨이브파크, 송산 그린시티, 화성 국제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시화 MTV는 첨단ㆍ벤처 업종 등의 지식기반산업과 관광, 휴양, 여가 기능이 조화된 미래지향적 첨단 복합단지로서 수도권 내 여가 수요 흡수에도 용이하다. 사업지 옆 로지스밸리를 비롯해 MTV물류단지, 시화ㆍ반월산단의 36만여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적 임대 사업이 가능하며 남안산IC,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제2서해안고속도로, 성곡JC 등의 교통 환경은 서울 강남권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시화 최초의 풀퍼니시드 빌트인 오피스텔로 TV, 에어컨,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히며, 바베큐장과 조깅트랙, 코인세탁실, 조식서비스 등 일부 프리미엄 오피스텔에만 적용됐던 커뮤니티로 특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더 하이어티는 전용 20㎡ 321실, 21㎡ 16실, 26㎡ 9실 총 346실 남다른 스케일과 프리미엄 외관으로 지하1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되며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구성된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홍보관을 통해 하면된다. 안산

LH 경기본부-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 건설근로자 일자리창출 및 복지향상에 노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는 22일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지사장 조인환)와 정부 정책의 일환인 일자리 창출 및 현장 근로자 작업환경 처우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질의 건설 일자리 창출 및 건설근로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부 내용으로 ▲근로자 건설일자리 매칭 ▲퇴직공제부금 성실납부를 위한 상호협력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근로복지 향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LH 경기지역본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는 상호 협업을 통해 무료취업센터를 통한 공공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체계적인 건설현장 취업 또는 채용상담 서비스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방침이다. 또 퇴직공제제도를 성실히 이행해 건설근로자의 권익보호 확장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요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근로 환경이 개선돼 안전한 작업장이 운영된다면 국가정책사업의 하나인 주택보급 확대 및 주거복지 안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건설현장 실현으로 국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대림산업, 화성 남양뉴타운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분양

대림산업이 화성시 남양뉴타운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LH가 주관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5~84㎡ 606가구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이다. 이 아파트는 브랜드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로 꾸며진다. 혁신평면 C2 하우스를 적용해 수요자 취향에 따라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 효율이 극대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C2 하우스는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림산업이 개발한 주거공간 플랫폼이다. 또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과 미세먼지 신호등, 미스트 자동 분사 등을 갖춘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지역 최초 남녀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 힐링텃밭, 그린카페,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등 최신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실내놀이터가 있는 맘스스테이션도 설치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뉴타운은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 예정으로,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다. 광역 도로망 개발도 활발하다. 제2외곽고속도로 개통이 2021년으로 예정돼 있고,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계획도 주목된다. 203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여의도의 19.2배 면적에 사업비 약 8조8천억원이 투입되는 송산그린시티가 가깝다. 이와 함께 반월공단, 시화공단, 현대기아차남양연구소 등과 삼성 반도체 공장이 가동 중인 평택 등 이웃 도시 진출입이 용이해 실거주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무봉산이 인접해 사시사철 쾌적한 주거와 탁 트인 녹색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내 4천100㎡ 규모로 꾸며질 중앙광장 및 수경시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전체 물량의 80%를 특별공급으로 분양, 전세거주자들의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당해지역(화성시), 10월5일 1순위 기타지역(수도권), 10월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2일부터 11월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화성

계약갱신청구권 여파 주택거래 뚝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과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 여파가 맞물리며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달 대비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8만5천272건으로 전달 14만1천419건보다 39.7% 감소했다. 수도권(4만3천107건)은 전달보다 43.1% 줄었고, 지방(4만2천165건)은 전달 대비 35.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5만9천429건)는 전달보다 42.1%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2만5천843건)은 전달 대비 33.4% 줄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수요가 줄어든 여파도 있지만,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으로 전세를 낀 집에 대한 매매가 크게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세입자가 있는 집을 살 때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면 새로운 집주인은 바로 입주하지 못하고 2년을 기다려야 하기에 갭투자자 외엔 구매하기 어렵게 됐다. 그러나 전월세 거래량은 큰 변화가 없었다. 8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5천355건으로, 전달(18만3천266건) 대비 4.3% 감소했다. 수도권(11만8천801건)은 전달보다 5.4% 감소했고, 지방(5만6천554건)은 1.9%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4%로 작년 동월(40.4%)과 같았다. 전세(10만4천564건)는 전달보다 7.0% 줄었고 월세(7만791건)는 변동률이 0.0%로 변화가 없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8만6천623건)는 전월 대비 4.5%, 아파트 외 주택(8만8천732건)은 전월 대비 4.2% 각각 감소했다. 한편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완식기자

의정부 등 전국 12개 단지서 1만1천662가구 분양

22일부터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 제한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들 지역의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1만1천662가구(일반분양 7천431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스카이자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 레이카운티, 울산 번영로 센트리지 등이 공급된다. 내주 서울에서 분양하는 주택 단지는 없다. 특히 부산ㆍ대구ㆍ울산ㆍ광주 등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에 대한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나는 규제가 시행되면서 레이카운티와 번영로센트리지에는 상대적으로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시행령은 오는 22일부터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일대에 들어서는 레이카운티는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4천470가구 규모다. 아울러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화성시 반정동 반정아이파크캐슬5단지, 수원시 망포동 영통롯데캐슬엘클래스 등이 분양할 채비를 하고 있다. 다음은 내주 분양 일정.

저금리 속 대출규제ㆍ취득세ㆍ재산세 부담↓…“지식산업센터, 사옥으로 인기”

국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세금 감면ㆍ풍부한 대출 지원 등 혜택으로 지식산업센터를 사옥으로 쓰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지금처럼 저금리 상황에서 대출도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규제 없이 가능하다. 이에 임대료보다 저렴한 이자비용으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행정안전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을 2022년까지로 연장하면서 최초 입주업체는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에는 법인세 감면 및 정책자금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일반매매 시 건물분에 대한 부가세가 붙지만 부가세의 경우 조기 환급 신청을 하거나 부가세 정산 시 환급이 가능하므로 초기 부담을 덜 수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수요자들이라면 각종 대출지원 및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저금리 시대에는 오피스 임대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 핵심 입지에 신규 지식산업센터들이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반도건설은 서울지하철 1ㆍ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 3분대 거리에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의 홍보관을 열고 분양 중이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470-1번지에 지하 3층~지상 17층 1개 동 대지면적 5천081㎡, 연면적 4만818㎡규모로 조성된다. 층별 다양한 크기로 평면을 설계해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가 가능하며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일부 층)을 적용하고 쾌적성 및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코너 호실 위주의 개방형 설계로 물류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두고 지식산업센터 옥상 및 5층에 별도의 휴게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근무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 내 지식산업센터인 동탄 우미 뉴브를 10월 중 분양한다. 화성시 영천동 393(도시지원시설용지 29-1블록)에 연면적 약 4만9천881㎡,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로 들어선다. SRT 동탄역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GTX-A노선(동탄역~삼성역)과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2022년 착공 예정)도 예정돼 있다. 인근에 삼성전자NANOCITY, 한국 3M, 두산중공업, 원자력I&C 등 대기업과 동탄테크노밸리가 위치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안양 최대 매머드급 지식산업센터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을 분양하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옛 동화약품 부지에 63빌딩의 1.5배 규모로 구성된다. 안양시 최대 규모인 21만6천285㎡ 연면적에 업무ㆍ상업ㆍ주거를 아우르는 복합업무시설로 꾸며진다. 소형(41.19㎡)부터 대형(154.90㎡)에 이르는 다양한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앞서 분양한 1차분에서는 지식산업센터를 비롯 기숙사, 상가가 분양 완료됐다. 금강주택은 구리갈매지구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중이다. 구리시 갈매동 552-12~15일대에 연면적 17만3천201㎡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0층에 마련되며 세계적 건축가 브래드포드 퍼킨스가 디자인 설계에 참여했다. 외관에 역동성을 강조하는 유선형 디자인을, 주요 코너부에는 입면 특화디자인을 적용했다. 앞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일주일 만에 분양이 끝났다. 수원

아파트 규제 속에 송도 메디컬 상업시설 ‘닥터플러스몰’ 관심

정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강력하게 규제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 연수구는 지난 617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이번 세율인상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됐다. 6개월이던 전매제한기간도 소유권 등기 이전시로 크게 늘어났다. 이처럼 사실 상 주택과 아파트를 통한 투자가 막히면서 송도의 부동산 시장에서는 규제를 피해갈 수 있는 상업시설과 생활형 숙박시설 등 틈새상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송도에서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608실 모집에 6만5천498건의 청약이 몰리면서 평균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시장에 모이던 송도 투자자의 관심이 이제는 투자상품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메디컬 상업시설인 송도 닥터플러스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닥터플러스몰이 들어서는 송도는 인천에서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송도 핵심 상권인 코스트코 송도점 바로 옆에 들어서는 닥터플러스몰은 송도를 대표하며 연 10만 명 이상이 찾는 송도 최대규모의 의료시설인 플러스병원의 확장 이전이 예정돼 인근 수요자들의 메디컬 니즈를 채워주는 것은 물론, 희소성까지 누릴 수 있는 송도 대표 랜드마크 메디컬 상업시설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대규모 병원의 이전이 예정된 만큼 상업시설 전 층이 의료시설과 연계한 Retail & Health 컨셉트로 관련 업종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외식과 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F&B는 물론, 교육, 서비스 등의 업종과 함께 체류시간을 늘리는 전시, 문화, 운동시설까지 입점할 수 있는 상업시설로 다양한 업종간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닥터플러스몰은 송도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입주하는 메디컬 상업시설로, 의료 종사자와 의료시설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7천600여세대 주거 배후수요도 누릴 수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코스트코의 방문객과 인근 센트럴파크의 방문객 연 60만명 수준의 대규모 광역수요까지 품을 수 있다. 닥터플러스몰은 지하 2층~지상 6층, 총 193개의 점포로 구성한다. 특히 지상 1층에는 드라이브 스루 전용 매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시대에도 적합한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곳으로도 각광받는다. 송도에는 아직까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단 2개인 만큼 닥터플러스몰의 드라이브 스루 전용 매장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인천과 송도에 적용된 상황에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실제 투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대출 규제가 덜한 상업시설에 사람들이 몰리는 상황에, 안정적인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많은 배후수요까지 누리는 닥터플러스몰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플러스몰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의23에 들어선다. 인천

올해 4분기 수도권 입주 물량 4만8천세대… 지난해 동기 대비 37.5% 증가

올해 4분기에 수도권에서 입주할 예정인 아파트는 4만8천여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올해 4분기 전국에서 입주할 예정인 아파트는 총 8만635가구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권은 4만8천534가구로 작년 동기(3만5천가구)에 비해 37.5%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지방은 3만2천101가구로 작년(6만1천가구) 대비 47.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선 10월 안산 사동 2천872가구와 화성 동탄2 2천568가구 등 1만3천951가구가 입주한다. 11월에는 인천 도화 2천376가구, 김포 신곡 2천255가구 등 1만5천83가구, 12월엔 서울 고덕 강일 3천631가구와 시흥 은계 1천719가구 등 1만9천5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0월 부산 전포 2천144가구 등 8천36가구, 11월에는 세종시 1천538가구 등 1만912가구, 12월 대전 용운 2천267가구 등 1만3천153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4천153가구, 60~85㎡ 4만2천528가구, 85㎡ 초과 3천954가구다. 수도권만 놓고 보면 60㎡ 이하 2만1천446가구, 60~85㎡ 2만4천727가구, 85㎡ 초과 2천361가구로 나타났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5.1%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5만7천197가구, 공공 2만3천438가구다. 홍완식기자

파주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견본주택 개관... 방문 사전 예약 진행

HDC아이앤콘스는 파주시 와동동 141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HDC㈜의 자회사인 HDC아이앤콘스는 2000년 2월 설립되어, 2004년 현대산업개발 리모델링㈜을 흡수합병하고, 그룹 내에서 HDC현대산업개발과 더불어 건설 및 부동산 개발사업을 주력으로 발전해 왔다. 20여 년의 부동산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별내2차 아이파크,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를 시행하였고, 최근 광주 화정 아이파크,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덕역 주상복합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및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주거 부문의 시행사업과 오피스, 물류센터 및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거 부문의 개발사업 강화를 통해 부동산개발 전문회사로 발돋음 하고 있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 높은 아이파크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로, 지하 1층~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85~124㎡ 총 186가구 규모다.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85㎡ 75가구 ▲101㎡ 71가구 ▲124㎡ 40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지난 2003년 판교동탄 등과 함께 2기 신도시로 지정, 개발되고 있는 지역이다. 주거상업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생활편의시설이 밀집 조성돼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특히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전방위적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기 신도시 중 김포 한강신도시와 함께 유일하게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운정신도시 내 예정돼 있는 다수의 교통망 확충 사업 역시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GTX-A 노선이 오는 2024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 내외, 삼성역까지 30분대 도달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연장선과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예정)김포-파주 간 제2외곽순환도로(2024년 예정) 등 광역 교통망 호재도 앞두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에코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테라스하우스다. 지역 최초로 전 가구에 광폭 테라스가 제공되며, 입주민들은 테라스 공간을 카페 정원 갤러리 캠핑존 미니 골프연습장 자녀 놀이공간 등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운정호수공원과 맞닿은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도 가능하다. 운정호수공원은 대지면적 49만 여㎡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복합문화체험공간인 유비파크를 비롯, 생태체험관 에코토리움장미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생활 및 교육인프라도 강점이다. 차량 10분거리 내에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있으며, 메가박스롯데시네마카페거리 등 여가문화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이밖에도 도보 10분 거리 내에 가온초와 지산중이 위치하며, 다수의 각급 학교 통학여건도 양호하다. 특화 설계 및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전 가구 4~5 Bay 구조를 적용, 조망과 채광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알파룸 활용 및 펜트리 설계를 통해 수납공간을 늘렸고, 최상층 펜트하우스에는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지상은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차 없는 단지 로 설계 할 방침이다. 동시 분양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은 30실 규모로 계획됐다.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난 190m 길이의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며,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입점희망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운정호수공원을 따라 기조성된 F&B특화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빠른 상가활성화 및 거대 랜드마크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대규모 주거단지 중심입지에서 약 1만4천여 가구의 도보권 고정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고, 호수공원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공원 방문객 등 여가수요의 자연스러운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인근에 고양지원 파주시법원한국전력공사농어촌공사우체국보건소 등으로 구성되는 법조행정타운이 조성중이다. 주거여가업무 등 다양한 소비층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상업시설로, 365일 연중무휴 상권 형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HDC아이앤콘스 분양관계자는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조건으로 분양 받을 수 있는데다, 정부의 규제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만큼,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며 테라스하우스의 경우 중대형임에도 불구 100%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관심고객은 물론, 인근 지역 1주택자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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