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사전예약이 중복 당첨자 등을 고려해 각 유형별 모집 가구수의 120%까지 청약을 받는다.사전예약 당첨자는 본청약 시점까지 청약통장 및 청약자격을 유지하지 않으면 부적격자로 분류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국토해양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9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위례신도시의 2천350가구에 대해 유형별, 순위별 모집가구수의 120%까지 사전예약을 받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국토부는 사전예약의 경우 예비당첨자를 선정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중복 청약한 사람이 특별공급에 우선 당첨될 경우 일반공급분은 미달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부터 사전예약 대상자를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사전예약에서 미달된 물량은 본청약으로 넘어가 본청약 물량과 함께 청약을 받는다.이런 가운데 LH는 올해 전국적으로 98개 지구에서 총 9만1천894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분양한다.공공분양 아파트는 주로 서울, 성남 판교, 용인 등 수도권 인기지역에 포진해 있다.특히 판교신도시에서는 국제현상지구인 B5-1, 2, 3블록에 연립주택과 테라스하우스 300가구를 오는 5월께 선보이며, 오산 세교지구, 의정부 민락지구, 군포 당동, 용인 서천, 성남 도촌, 의왕 포일, 남양주 별내, 인천 간석 등에도 올 한해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 물량이 나온다./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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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복 기자
2010-03-08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