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기춘)이 내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직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12개 특별위원회를 구성,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13일 경기도당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기춘 도당원장은 지난 11일 도당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활성화를 위해 5, 6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서영석 전 도의원을 지방행정발전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12개 특위를 추가로 구성하고, 14일 상무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을 보고할 계획이다.또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15명의 상무위원을 추가로 지명하는 등 이준영 전 도의원을 도당 당무담당부위원장에 허재안 전 도의원을 도당 부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특위위원장을 보면 지방정책특위 김도삼, 결손가정대책특위 류덕선, 행정구역개편특위 백일산, 다문화특위 부좌현, 광역교통대책특위 유영록, 사회복지특위 이순영, 접경지역특위 이운구, 지방행정특위 서영석장현수, 관광진흥특위 장영남, 평생교육특위 정수천, 청년실업대책특위 한기태 등 12명이다.
국회
경기일보
2009-12-13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