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쌀 가공식품산업 활성화 세미나 열어

한나라당 김학용 의원(안성)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현상을 해결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기 위한 쌀 가공식품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수식품부 임정빈 과장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2012년까지 가공용 쌀 사용 비중을 10%수준인 47만t으로 확대, 한시적 가격 인하 및 안정적 원료공급으로 가격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송준상 과장은 쌀 가공산업이 쌀 소비 촉진에 그치지 않고 농촌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며 밝혔고, 교육과학기술부 박희근 과장과 국방부 이상범 과장은 쌀 가공식품 시범학교 운영 및 병사 쌀떡 케익 지급사업등을 통해 쌀 가공식품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한국쌀가공식품협회 이종규 상무와 대선제분 박찬주 팀장은 가공용 쌀 소비정책에 있어 쌀은 원료로서 경쟁력이 없어 자발적으로 더 이상 소비를 늘리기 어렵다며 쌀 가공식품 산업은 쌀 소비 기간산업으로 인식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소비자시민모임 황선옥 상임이사는 소비자가 손쉽게 쌀가공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개발과 함께 현실적인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우여, 오늘 ‘TV 속 인권을 말하다’ 세미나 개최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인천 연수)이 대표로 있는 국회인권포럼이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TV속 인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는 중앙대 이인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김양하 실장과 최성주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가 참여하여 언론의 자유와 인권침해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며, 토론에는 언론중재위원회 구율화 변호사, 하재근 시사평론가, 루저발언 소송자이며 좋은부모교육연구소 대표로 있는 원응길 씨가 참여한다.또 고흥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한국작은키모임 김세라 회장, 일반 대학생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루저발언으로 점화 된 TV속 인권 문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황 의원은 최근 루저 문제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시청률 위주의 방송 편성이 이루어지면서 방송사들은 시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용어와 원색적 표현의 사용 및 막말 등을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방송에 내보내고 있다며 매스미디어 중 파급력이 가장 큰 TV방송이 먼저 나서 인권 지향적인 프로그램 제작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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