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가 21일부터 상반기 ‘미래시민아카데미’를 시작했다. 미래시민아카데미는 성인 삶의 일, 생활, 여가 등 각 영역에서 21세기 환경변화로 인한 미래필요역량을 강화하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삶의 기반인 지역사회에서 자립적,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다룬다.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환경, 자치, 평화를 의제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 내 공공기관과 협력,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트라이버시티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기후환경에너지 전문과정(서구편)’, ‘시민자치아카데미’를 비롯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평화의 길에서 만나는 윤동주’를 주제로 윤동주 생가와, 백두산 현장탐방도 계획 중이다. 하병훈 원장은 “인구구조의 변화 가속화와 지식기술의 지형변화로 성인 미래핵심역량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는 앞으로도 성인학습자들에게 지역사회 기반 융복합적 교육 내용을 제공,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시민아카데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교육
이인엽 기자
2024-05-21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