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정책원이 인천형 민간 교육 씽크탱크로 탄생한다.
정책원은 오는 28일 재능대 대강당에서 ‘교육다운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기치로 창립 총회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정책원은 지난 2월7일 1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회원 모집을 해왔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실효적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여는 등 사실상 활동에 돌입하기도 했다. 당시 이종원 부평고등학교 교장은 “정책원이 인천시교육청 및 인천시의회와의 교육정책 협력을 통해 교육의 본질 회복과 인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원은 앞으로 교육정책 연구 및 자료 발간, 교육정책 모니터링 및 분석, 교육정책 특수분야 직무연수, 장학회 및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책원 관계자는 “인천 지역에 기반을 둔 자발적인 비영리 민간 교육 싱크탱크의 출범은 인천 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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