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원 옹진군 북도면장자신의 고향이자 첫 근무지인 북도면의 수장으로 자리를 옮긴 서 면장은 침착하고 온화한 성품을 갖고 있다. 송도중과 선인상고를 졸업하고 지난 69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재무과 관재계장, 새마을과 새마을계장, 내무과 서무계장, 의회사무과 의사담당관 등을 거쳤다. 지난 새마을운동 확산에 앞장선 공로 등으로 지난 76년과 92년 각각 내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인 유승복씨와 1녀. ▲정재덕 옹진군 연평면장 세밀한 업무추진력과 깔끔하고 완벽한 일처리가 돋보인다는 주위의 평. 지난 77년 옹진군과 인연을 맺은 정 면장은 환경보호과 관리계장, 새마을과 새마을계장, 사회진흥과 사회진흥계장, 기획감사실 기획계장, 행정지원과 행정담당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82년과 94년 두차례 걸쳐 내무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87년에는 평통사무총장 표창, 95년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인천송도중·고교 출신으로 부인 강검숙씨와의 사이에 1남1녀. ▲김두현 옹진군 백령면장 자상한 성품으로 언제나 연구하는 자세로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한다. 옹진보건소 보건행정계장, 사회복지과 사회계장, 재무과 세정담당 등을 거쳤으며 주로 대청·백령·북도면 등 도서지역에서 근무해왔다. 백령중, 인천고 출신으로 지난 88년 한국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92년에는 인하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아 학구파로 통하기도 한다. 부인 조오희씨 1남1녀.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육군 51사단소속 장병 300여명은 지난 15일 오전 수원 칠보산과 인근 어천주변 저수지에서 잔반을 재활용해 만든 먹이를 곳곳에 뿌려 야생조수의 먹이로 제공하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등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했다. /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어렸을때 할아버지로부터 성경책을 선물받은 것이 계기가 돼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광명시 하안동 갈보리 침례교회(목사 원재춘)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Bob Hale선교사(38·한국명 한기원). Bob Hale씨는 미국 남침례교회 소속 선교사로 지난 97년 부인 엘렌씨(37)와, 딸 아들을 동반하고 한국에 건너와 선교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는 갈보리 침례교회에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주부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 현재는 10여명에 불과하나 학생수가 늘고 있어 두개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영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위해 인터넷에 E-메일(주소 behale@shinbiro.com)도 개설했다. 부인 엘렌씨도 일산소재 기쁨의 교회에서 매주 수요일 무료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말을 배우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한국에 와서 친구를 사귀면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어 기쁘고, 시골의 순수함이 인상에 남는다며 선교사로서 사역을 하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Bob Hale씨. Bob Hale씨는 “하느님의 뜻으로 한국에 왔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며 남북통일이 되면 북한에서 선교사업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고객중심의 ‘섬기는 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중부지역본부장으로 부임한 강명오 본부장(52)의 취임 소감.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69년)한뒤 지난 70년 8월 도로공사에 입사한 이래 수도권건설사업소 공사2부장(89년), 안산지사장(94년), 서해2건설사업소장(97년), 경기건설사업소장(98년), 충청지역본부장(99년)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고속도로의 건설과 유지관리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 과묵하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지휘력이 뛰어나고 일처리가 합리적이라는 주위의 평. 전남 영광産, 부인 박미자씨(48)와 1남3녀./용인=강한수기자 hskang@kgib.co.kr
◇전보 ▲용지실장 金榮雄 ▲도로처 구조물팀장 韓範性 ▲도로연구소 품질관리팀장 崔高一 ▲중앙1사업소장 金善之 ▲중부1사업소장 趙重珍 ▲중부지역본부 관리처장 朱性祐 ▲〃 기술처장 朴文淇 ▲시흥지사장 鄭萬鎭 ▲군포지사장 姜錫勳 ▲화성지사장 崔在植 ▲경안지사장 申寬淳 ▲이천지사장 全鍾誨 ▲동서울영업소장 李燕求 ▲강원지역본부 관리처장 李永申 ▲충청지역본부 〃 朴鳳朝 ▲〃 기술처장 徐廷卨 ▲대전지사장 洪淳振 ▲논산지사장 郭炳先 ▲호남지역본부 관리처장 남원지사 파견 蔡定杓 ▲경북지역본부 관리처장 尹榮重 ▲〃 기술처장 李延守 ▲구미지사장 李鍾運 ▲대구지사장 李英煥 ▲경남지역본부 관리처장 石明福 ▲마산지사장 金休弼 ▲진주지사장 金秉徹 ▲서울대 교육파견 全漢哲 金泰植 郭鎬根 金炯洛 ▲양산지사장 직무대리 李埰植 ◇승진 ▲정보처 정보관리팀장 尹柱鏞 ▲교통처 ITS사업팀장 金東喆 ▲〃 장비관리팀장李鍾華 ▲시설처 건축팀장 白樂用 ▲건설1처 건설관리팀장 車應燮 ▲확장처 확장사업팀장 王二완(土+宛) ▲교통정보센터 부소장 金權泰 ▲연수원장 尹光老 ▲서해1사업소장 申洛鉉 ▲중앙2사업소장 柳相夏 ▲대진2사업소장 柳志戀 ▲영동사업소장 朴秉澈 ▲서울영업소장 尹亨源 ▲강릉지사장 梁化承 ▲광주지사장 姜相基 ▲순천지사장 林勳澤 ▲남원지사장 경영처 파견 朴得源 ▲군위지사장 崔承奎 ▲영주지사장 兪泰浩 ▲울산지사장 鄭日煥 ▲창녕지사장 田正培 ▲산청지사장 許福一 ▲서울대교육파견 姜昇遠 姜在秀 柳壽馨 ▲IST-Korea 파견 崔潤和 ▲고속도로관리공단 파견 朴用植
▲지역경제과 변태석 ▲환경보호과 심상실 ▲여성회관 이석현 ▲사회여성복지과 김홍표 ▲정보통신담당관실 김홍범 ▲도시과 성낙원 전영호 ▲재난관리과 박찬호 ▲도로과 연제만 ▲보건소 관리과 조봉자 ▲기획담당관실 최봉섭▲광명2동(주무) 정계환 ▲학온동(주무) 김병운 ▲철산1동(주무)장현숙
▲총무과 시정담당 오경환 ▲〃 민간위탁팀 박승조 ▲기획감사실 시정발전팀 이선재 ▲〃 기획담당 문영철 ▲의회사무과 의사담당 이호연 ▲회계과 관재담당 석영희 ▲문화공보실 문화공보담당 김재규 ▲〃 국제협력담당 강홍 ▲민원봉사과 병무담당 이호관 ▲〃 기동민원처리팀 김재두 ▲사회복지과 사회복지담당 김진왕 ▲〃 여성복지담당 최영란 ▲민간협력과 체육청소년담당 왕경열 ▲〃 민간협력담당 박상정 ▲〃 민방위담당 고현진 ▲지역경제과 교통행정담당 홍찬의 ▲〃 경제담당 최만옥 ▲〃 공업담당 문종민 ▲건설과 건설담당 손덕환 ▲〃 방재담당 윤만규 ▲〃하수담당 남상일 ▲시설사업소 운동장담당 김경훈 ▲환경사업소 위생처리담당 김승회 ▲〃 도서관담당최복순 ▲생연1동사무장 박진훈 ▲보산동사무장 송기훈 ▲상패동사무장 전영완 ▲중앙동사무장 최경자 ▲불현동사무장 염필선 ▲소요동사무장 김창진 ▲민원봉사과 이해성
▲성낙빈=지적과장직무대리6급▲권영익(진건면) ▲홍석철(오남면) ▲박홍길(와부읍) ▲박부영(치수과) ▲맹준영(건설과). 6급 승진 ▲김진현(별내면) ▲김삼수(조안면) ▲안만진(수동면) ▲유회윤(진접읍) ▲김점숙(화도읍) ▲풍용섭(진건면) ▲윤봉로(수도과) ▲문만수(지적과). 7급 승진 ▲문흥기(진건면) ▲이장호(화도읍) ▲김용태(양정동) ▲강혜숙(금곡동) ▲김인석(평내동) ▲조성복(금곡동) ▲한영삼(오남면) ▲김영란(지적과) ▲조원형(회계과) ▲안명석(오남면). 8급 승진 ▲김미선(총무과) ▲이상열(와부읍) ▲한윤희(와부읍) ▲황철홍(진접읍) ▲임철호(화도읍) ▲노승구(퇴계원면) ▲김상팔(오남면) ▲이은주(오남면) ▲이은미(지역경제고) ▲홍은희(양정동) ▲김기석(오남면) ▲강청모(수도과) ▲고용남(회계과). 9급 승진 ▲방석진(회계과) ▲최선영(기획감사담당관실) 이상 15일자.
“권위나 위엄이 아니라 사랑과 관용으로 인권이 살아 숨쉬는 구치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법과 상식에 위배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선명하게 법집행을 해나가겠습니다.” 올해 초 인천구치소장으로 부임한 박청효 소장(56·교정감)은 인권과 질서를 구치소 운용의 기본개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대 재학중인 68년 처음으로 교도관의 길에 들어서 32년간 외길을 걸어온 그는 교도관은 가장 어려운 환경속에서 마음의 수양을 이끄는 교육사업이라는 신념으로 일해왔다. 경주·안동·의정부·영등포교도소장을 거쳐 인천구치소에 부임한 그는 91년 안양교도소 서무과장 재임시 교도소 밖 건설현장으로 수용자들을 내보내 일을 시키는‘외부통근작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등 수용자 인권의 보루가 돼 왔다. 이 일로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던 그는 이후에도 외부통근작업을 확대했으나 아직까지 단 한 건의 도주사건 등도 발생하지 않았다. “어릴 적 한 동네에 사시는 훌륭한 교도관을 보고 교도관의 길을 택했습니다. 선량한 그 분의 눈빛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인천구치소 수용자 가족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미용장이 되었다고 해서 자만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미용인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제26회 미용기능장대회에서 수석합격의 영예를 차지한 이혜숙씨(41·법원읍 율곡아파트·이혜숙미용타운 원장)의 수상소감. 지난 87년 당시 27세의 나이로 미용을 시작한 이원장은 88서울올림픽 시상식단의 머리와 화장 자원봉사를 맡으면서 미용에 대한 묘미를 알게돼 그때부터 최고 경지의 미용사 꿈을 키워왔다. “그동안 시험준비로 시어머님과 남편 자식들에게 소홀해 미안했다” 는 이원장은 “더 많은 공부와 국제무대에서 배우는 모든 지식을 후배양성을 위해 쏟아 부을 계획이며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공부를 못하는 후배들을 위해 미용전문학교를 설립해 올바른 미용인을 양성하는 데 전력하고 싶다”고 말했다./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