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7월22일 오전동주민센터 3층에서 오전주민돌봄하우스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오전주민돌봄하우스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오전동의 취약가구를 위해 돌봄과 보건, 복지, 여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자립형 통합 돌봄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근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박승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재홍 오전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동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오전주민돌봄하우스는 고독사 위험가구, 사회적 고립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휴게 쉼터 및 소통공간을 제공하고,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오전주민돌봄하우스로 발굴연계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글_임진흥기자 사진_의왕시 제공
사람·현장
임진흥 기자
2019-09-03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