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능서농협이 겨울철 농한기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겨울 감자를 재배, 겨울철 고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4일 여주 능서농협에 따르면 겨울 감자는 제주지역에서만 생산되던 감자를 여주군에서 재배에 성공, 가을에 수확한 신선한 햇감자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능서농협은 하우스 겨울 감자 시범 재배에 성공한 만큼 올해부터 여주 겨울 감자 작목반을 조직해 3만3천㎡ 규모의 여주 겨울 감자 생산지를 확대하고 씨감자를 전량 지원할 계획이다. 이명호 능서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겨울철 농한기를 대처해 농가 소득을 올릴 작물을 생각하다 비닐하우스에 겨울 감자를 시범 재배하게 됐다며 겨울 감자는 여름 감자에 비해 두세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은 물론 농가 소득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KT여주지사(지사장 김주태)가 IT 기반의 스마트한 농촌서비스를 위해 올레정보화마을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지사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올레정보화마을은 농촌 오지마을을 시작으로 기존 인터넷망보다 50배 이상 빠른 광케이블망(FTTH, 100Mbps)공급과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무료 교육, 통신상품결합(요금절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주지사는 이를 위해 송병찬 고객기술서비팀장과 직원 12명이 올레 마을 특별기동팀을 편성해 지난 2010년 3월부터 북내면 상교리 서원리 점동면 덕평리 등 여주지역 14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들 특별기동팀은 정보 취약 계층 각 마을 세대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 무료강좌, 스마트폰 교육은 물론 통신서비스 결합 등으로 통신비 절감, 65세 이상 저가형 IPTV(효 TV)보급확대 등을 대행해 주고 있다. 또 이들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ㆍ특산물(여주 쌀과 마늘, 고추)등을 전국 직원 통신망을 통해 KT 가족과 연결해 홍보,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를 통해 여주지역 농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사게 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전국 KT지사 중 올레정보화마을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여주지사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여주지역 14개 마을 650세대에 올레정보화마을사업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주지사는 여주군과 협력사업으로 이달 중순부터 여주지사 내에 스마트 IT 교실을 꾸며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무료 교육을 하는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주민편익 정보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 북내면 외룡리에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유치가 확정됐다. 여주군은 31일 SK E&S가 제안한 여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이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화력발전사업자 선정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내면 외룡리 300번지 일대 15만여㎡에 950㎿급 LNG발전시설을 지을 수 있게 됐다. 화력발전사업자로 선정된 SK E&S는 8천여억원을 투입해 능서면 번도리 여주가스정압소에서 발전소까지 13㎞ 구간에 LNG배관을 설치하고 남한강에서 발전소까지 8㎞ 구간에 공업용수 배관 설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발전소 설치로 운영기간 동안 800억여원의 세수 증대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법에 따라 250억여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발전소 설치로 부족한 세수 확보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한 몫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이 시 승격을 앞두고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해 인구 늘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도농복합 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군은 24일 농촌인구 노령화 등에 대비 출산장려금을 지원키로 하고 둘째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둘째아이를 출산하면 5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500만원, 다섯째 아이 이상 7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출산장려금으로 430명에 2억9천300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시 승격과 함께 더 많은 아이가 태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군 보건소는 건강한 아기 출산과 산모를 위해 출산을 앞둔 산모를 대상으로 소변검사, B형감염, 혈당, 간 기능, 고지혈, 신장기능 등을 무료로 검진을 해주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농협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이 설날을 앞두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이명희 여주군연합회장, 고향주부모임 박명자 여주군연합회장을 비롯한 8개 지역농협의 농가고향주부모임 읍면분회장과 이봉열 여주군지부장, 김형하 대신농협 조합장, 관내 여성복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을 함께했다. 사랑의 살 나눔행사는 지난해 4월 4대강 보(여주보강천보이포보) 직거래장터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주말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국민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 24가정을 선정해 여주쌀 10㎏씩과 이불을 전달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청 개발지원과가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 개발지원과는 행정혁신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5대 민원처리 핵심과제를 선정, 실천하고 있다. 5대 민원처리 핵심과제는 △현장상담제 △민원도우미제, 끝장 민원상담제 △민원처리개선 토론제 △처리상황 중간 통보제 등이다. 민원인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 주는 현장상담제는 집단 및 고충 민원에 대해 현장 출장을 통해 해결해 주고 있으며 민원도우미제는 6명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민원상담을 안내해 주고 있다. 또, 끝장 민원 상담제는 한 번 방문한 민원인이 두 번 방문할 필요없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일체의 상담과 서류 준비를 돕고 있으며 처리상황 중간 통보제는 민원인의 편익을 돕는 새로운 시스템. 이와 함께 민원인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사례발표 등 정보를 공유하는 합동 토론회도 개최해 지난해보다 민원처리 기한을 5일 단축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홍웅표 군 개발지원과장은 5대 민원처리 핵심과제 실행으로 민원처리 건수의 70% 이상을 5일 이상 단축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로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28일부터 전면 개편 운행된다. 22일 군은 여주지역 내 대중교통 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여주지역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주지역에서 현재 운행되고 있는 160개의 노선은 55개로 축소되고, 간선 축의 운행 횟수는 325회에서 435회로 늘린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28일부터 전면 개편 운행된다. 22일 군은 여주지역 내 대중교통 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여주지역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주지역에서 현재 운행되고 있는 160개의 노선은 55개로 축소되고, 간선 축의 운행 횟수는 325회에서 435회로 늘린다. 또한 시내버스 배차 간격은 20~40분으로 조정되며 교통취약지역의 버스 운행을 1일 3회로 늘리고 대신면 도롱리점동면 성신1리가남면 상활리 등에는 노선이 신설된다. 이와 함게 환승 운영체계 도입으로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군은 노선확대 개편 뒤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관찰을 실시하고 확대 개편된 노선도 및 시간표는 여주지역 10개 읍면사무소에 비치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농협이 원로 조합원 건강검진부터 여성조합원 교육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으로 지역농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합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여주농협의 행복나눔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비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조합원 권익보호와 소득증대 앞장 여주농협의 모토는 조합원이 건강해야 농협도 건실한 경영을 할 수 있고 그 기반을 바탕으로 소기의 사업성과도 낼 수 있다.이다. 이를 위해 여주농협은 조합원 환원사업의 하나로 원로 조합원들부터 단계적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00명의 원로 조합원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건실한 경영을 바탕으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등 각종 농협사업을 지원해 29억원의 수익을 올려 조합원들에게 배당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한 영농철 일손부족과 태풍과 홍수 등 재난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전 직원 4개조(1개조 15명) 60명의 봉사단이 농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등 조합원 권익보호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는 농기계의 고장수리를 위해 6명의 정비기사가 겨울철 농기계 무상 점검과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협을 통해 구입한 농기계는 5년간 무상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규사업 창출 및 하나로마트 운영 여주읍과 강천면 지역에 여흥지점, 남한강지점, 점봉지점, 강천지점 등을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여주농협은 올해에는 신규사업으로 여주농협 주유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주유소 건립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34억원을 들여 여주읍 점봉리에 있는 국유지 4천300㎡를 매입했으며 올해에는 17억원을 투입해 주유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09년 문을 연 여주농협 하나로마트는 조합원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개장과 함께 1일 1천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매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해 지난해 1일 매출 3천500만원을 달성했고 올해 1일 매출 목표는 4천만원이다. 올해는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자재 코너 100㎡를 확대,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음식점에서 여주농협쌀을 구입할 경우 20㎏ 한포에 4천원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주농협은 하나로마트 이용 조합원과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입구에 이동식 찜질방(사랑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주민들과 조합원들은 농업관련 정보교환과 영농 성공사례 등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 지난해 연말 여주농협은 삼성테크원과 강천면 해바라기 마을과 1사 1촌 결연 활동에 모범사례를 인정받아 농협 경기지역본부에서 선정한 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여주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800여만원으로 여주 쌀 3천㎏을 불우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도 적극나서고 있다. 또 여주강천부녀회와 농가주부모임 회원, 고향 주부모임 회원 등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로 김장김치 800여포기를 담아 지역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에 앞선 지난해 11월 여주농협은 영농회별 경로당에 운영지원금 2천만원과 구제역 피해농가에게 4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여주지역 선두 농협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여주농협은 지난 1988년부터 여성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의 이해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여성아카데미 교육을 매년 3개월 과정으로 진행, 가정관리 및 사회경제분야 지식, 건강관리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양강좌와 함께 생활법률, 생활인테리어, 인생설계,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농촌생활에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지난해까지 8기생 75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준비해 여성대학원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인터뷰> 이광수 여주농협 조합장 "조합원들 건강 챙기고 복지증진에 전력" ▲올해 핵심 사업은. 여주농협의 올해 최대 사업은 조합원의 건강을 챙기는 일이다. 우선 지난해까지 원로 조합원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고 올해 400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권익보호 등 복지증진 사업에도 전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영농철 일손돕기 사업 추진계획은. 갈수록 농촌 일손이 노령화되고 있어 걱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지원할 것이다. 1사 1촌 자매결연을 한 회사와 마을을 연계해 일손을 확보할 방침이다. 더불어 재난발생으로 말미암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 농가들의 농작물 피해를 파악해 지원할 것이다. ▲조합원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은. 여주농협 조합원은 3천100여명으로 외형으로 보면 여주지역 최대 조합이다. 지난해 조합원 출자 및 이용고 배당 등으로 29억여원을 지급했고 올해도 30억여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건실한 경영으로 얻어진 수익은 환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여주농협은 특히 조합원 건강검진비 지원사업과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영농회 지원사업, 못자리용 상토지원 사업 등 각종 조합원 지원사업으로 소득증대와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여주농협은 조합원이 주인이며 조합장과 직원들은 심부름꾼이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높은 가격에 사들여 잘 판매해 주고 나아가 조합원과 함께하면서 농촌을 발전시켜 나가는 여주지역 중심축 역할을 다할 것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희망이 넘치는 행복 여주건설을 위해 11만 군민이 화합해 여주시를 탄생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입니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올 상반기 도농복합 여주시 승격과 남한강 여주구간 친수구역 지정으로 1천500여년의 여주역사의 대전환기가 될 것이라며 2015년 여주전철시대 개막을 대비하고 2025 여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앞으로 여주가 남한강의 르네상스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은. 크게 3가지로 보면 된다. 우선 주민 교통편의 증진이다. 이를 위해 여주시내를 운행하는 공영버스 9대를 증차하며 거리 비례제에 따라 버스요금을 징수하고 환승할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교통체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농어촌 공영버스 운행결손금을 확대, 지원하고 개인택시 증차에 따른 연구용역을 실시해 대중교통 수단을 강화할 것이다. 두번째는 여주군의 독창적 지역성이라고 할 수 있는 남한강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수변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도권 제일의 휴양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세번째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 추진이다. 여주의 대왕님표 여주쌀은 전 국민 1%만 먹는 귀한 쌀로 그 명성을 유지시킬 것이며 천년의 맥을 이어온 여주도자기는 도자기산업의 메카라는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다. ▲여주시 승격 원년 계획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 IC가 오는 6월 완공되고 4대강사업 남한강변 친수구역 지정에 따른 신도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강천면 간매리~가야리 구간과 흥천면 율극리~내양리, 점동면 당진리, 가남면 본두1리 마을 진입도로를 연내 모두 마무리할 것이다. 또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여주역과 능서역 역세권을 여주군 자체사업으로 개발할 것이다. 민간투자사업인 제2영동고속도로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여주 강북권개발사업인 법원, 검찰청사 이전에 따른 법무지구 조성사업 마무리와 인근 2천여 세대의 아파트단지의 입주가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여주 강북권 신도시 시대가 열리게 된다. 여주읍 하리 2지구와 오학천송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여주시 승격을 대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과 함께하는 복지 실현, 도약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여주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매년 30억원, 5년간 총 150억원을 투입해 교육경쟁력을 높여 명품학교를 육성해 나갈 것이다. 여기에는 기숙사 증축과 인터넷 강의시설 구축 등 교육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방과 후 맞춤형 학습과 교과 교실제 수준별 교육 등 소프트웨어도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와 관광이 꽃피는 명품 휴양도시 여주의 기반 확충 계획은. 수도권 제일의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여주는 각종 규제 탓에 개발에 막대한 제한을 받아왔다.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이미 수변구역과 함께 남한강변 친수구역 지정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주는 희망의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마암과 입암층암(옛 여주팔경)을 복원해 향토유적으로 추가 지정했고, 올해는 북내면 고달사지 원종대사 혜진탑비 복원사업과 신륵사 관광지(연양지구) 소규모 야외수영장 조성, 수석박물관 건립이 오는 5월 개관한다. 남한강변에 수상레저 스포츠센터 건립 사업 추진과 여주의 문화관광을 견인해 줄 인프라를 더욱 확대시켜 나아갈 것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주민생활을 위해 여주읍 천송리에 2천667㎡ 규모의 체육센터를 건립해 오는 5월 준공될 것이다. 강소농 육성사업을 지난해 300농가에서 400농가로 확대 육성해 지원하고 여주읍 연라리에 농촌테마공원과 능서면 광대리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2개를 농촌체험관광지로 육성, 지원할 것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실현은. 중학교 1학년까지 무상급식 확대 지원과 장애인 편의 이동시설 확충 정비, 다문화 가정 고국 보내주기 사업, 노후 경로당 개보수 공사비를 지원한다. 또 신륵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직업재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복지향상에 주력할 것이며 가남면 본두리에 공원형 자연장 설치사업을 추진해 이곳에는 자연장지, 납골당, 군립유공자 묘역 등을 조성할 것이다. 능서체육공원 테니스장에 인조잔디 조성, 여주읍에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점동면에 청안지구 게이트볼장 개축 등 생활체육 기반 조성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