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28일부터 전면 개편 운행된다.
22일 군은 여주지역 내 대중교통 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여주지역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주지역에서 현재 운행되고 있는 160개의 노선은 55개로 축소되고, 간선 축의 운행 횟수는 325회에서 435회로 늘린다.
또한 시내버스 배차 간격은 20~40분으로 조정되며 교통취약지역의 버스 운행을 1일 3회로 늘리고 대신면 도롱리·점동면 성신1리·가남면 상활리 등에는 노선이 신설된다.
이와 함게 환승 운영체계 도입으로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군은 노선확대 개편 뒤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관찰을 실시하고 확대 개편된 노선도 및 시간표는 여주지역 10개 읍·면사무소에 비치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