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도내 31개 시ㆍ군 종합평가에서 2위의 성적을 거둬 1억원의 포상을 받았다. 10일 여주시에 따르면 기획예산담당관실 평가관리팀은 2012년 31위, 지난해 24위로 최하위 평가를 받아 시민들로부터 시정 전반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이번 결과로 이런 오해를 말끔하게 해소시켰다. 민선 6기를 명품 여주와 창조경영의 원경희 시장이 주민을 향한 과감한 행정행태 개선, 공격적인 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원 시장은 매월 1회 간부회의에서 평가지표에 대한 추진 결과와 문제점, 대책을 보고받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하는 등 다양한 지표 접근을 시도했으며, 친절한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직원 친절교육에 철저한 평가관리를 해 왔다. 또한, 각 부서의 지표담당 공무원들이 원 시장의 뜻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요시책 10개 분야 139개 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꼼꼼하고 지속적인 지표관리를 통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부패방지시책 등 각 분야 업무추진에 온 정성을 쏟은 결과로 평가했다. 원경희 시장은 시정 전반에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에 전력을 다해 온 결과라며 각 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평가관리팀에서 마련한 매뉴얼 사회복지와 보건위생 등 부패방지시책을 철저하게 준수한 결과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가 지적제도 발전과 주민만족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 실시한 경기도 2014년 지적행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48개 시ㆍ군ㆍ구 출장소(행정기관)를 대상으로 1차 평가를 통해 관계보고서 등 증빙자료 확인을 통해 우수 행정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9개 시ㆍ군ㆍ구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 4일 경기도청 건설기술심의실에서 상호 검증을 통한 2차 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여주시가 1위를 차지했다. 여주시는 경기도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도내 지적업무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지적행정 종합평가대상 업무는 토지이동 정리 등 지적업무 처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지적측량 기준점 관리,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13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경기일보 여주지사자문위원회(위원장 신태운)는 9일 오전 11시 여주교육청에서 지역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나눠줄 대왕님 표 여주 쌀국수 500만 원 상당을 김명란 교육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자리는 신태운 위원장과 신동국 사무국장 등 10명의 위원이 후원금을 마련, 지역의 농특산품인 여주 쌀국수를 구입, 80여 명의 교육청 선정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김명란 교육장은 겨울방학을 맞는 소년소녀 가장과 소외 학생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염려한 경기일보 자문위원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방학 기간에 이들 학생이 배부르게 먹고 맘껏 공부할 수 있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데 학부모를 대신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상거동 375st 상인회(회장 서광일)는 9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 성금 2천200만원과 밀폐용기 15세트를 원경희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가정위탁아동 및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밀폐용기세트는 복지 소외계층 가정 방문 시 대상 가구에 전달된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 375st 상인회에서 추운 겨울 여주 지역사회 불우한 이웃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성금과 물품을 제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사장 윤은호)는 지역 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은호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한다며 자원봉사에 열의가 넘치는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에 달려가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사)한국도예협회 창립 5주년 기념식과 전통장작가마 불지피기 재현행사가 정병국 의원과 원경희 시장, 이환설 시의장, 원욱희 도의원 등과 도예명장, 협회회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여주도자기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렸다. 이날 회원들은 전통장작가마 불지피기 재현행사 등을 통해 제작한 약 120여점의 소성작품 중 청자, 백자, 분청사기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인천지역 회원들의 녹청자 등 30여점의 독특한 작품들도 함께 선보였다. 윤태운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의 지난5년을 돌아보며 뿌듯함을 느끼며, 이자리를 빌어 그동안 성원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 지난10월 파라과이 시장이 방문해 한국의 도자기술을 전수해줄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도예학교 설립에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며 이는 고려청자이후 우리 도자 천년의 역사 최초의 전통 문화기술이 해외로 진출한 것이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 전역에 우리 도자기술을 전해 남미의 공예발전에 기여할수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도예협회는 이같은 남미 도자기술 전수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과 드라마 등으로 조성된 한류 열풍을 전통문화에까지 확산 되도록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관내 고속도로휴게소 중 첫 번째로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위생) 지정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여주휴게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 시설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되었다. 이처럼 많은 관심속에 노출된 휴게소의 청결한 위생과 친절한 서비스는 매주 중요하다. 이번 HACCP인증으로 여주휴게소는 이용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큰 신뢰를 받게됐다는 평가다. 조원범 여주휴게소 조리과장은 HACCP인증서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위생관리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는 기존 휴대전화기박물관 유물 1천 634점을 3억 원에 사들여 시립 폰박물관(수석박물관 변경)에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이병철 폰박물관장으로부터 사들인 전화기 관련 유물 1천634점과 1천666점은 기증받았다. 지난 5일 여주박물관 영상실에서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 의장, 이병철 폰박물관장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기증식을 했다. 이 관장은 20여 년 동안 수집한 전화기는 세계 최초 휴대전화와 한국 최초 수출 휴대전화 등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전화기다며이 유물들은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100여년에 걸친 전화기의 발전상과 사회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받은 전화기 관련 유물을 연양동 유원지 내 수석박물관을 변경해 내년 7월 개관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여주시립 폰박물관에 전시된다며유선전화부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전화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함께하는 폰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시립 폰박물관은 상설전시실 외에 각종 통신 및 폰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실과 교육실, 기획전시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폰박물관이 삼성ㆍLGㆍSKㆍKT 등 관련 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학교ㆍ기관 등 단체 관람객을 적극 유치하게 된다.라며남한강 자전거 길과 유원지내 캠핑장, 황포돛배, 강천보 등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한전이 추진하고 있는 765㎸ 신경기송ㆍ변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여주 범종교시민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신경기송변전소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여주 범종교시민대책위원회는 3일 오전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책위 출범과 백지화 투쟁을 선언했다. 대책위에는 여주성당을 비롯한 여주지역 4개 성당, 여주시기독교연합회, 원불교(여주교당), 대한성공회(여주교회), 불교(신륵사), 여주환경운동연합, 여주시산북면학부모회 등 여주지역 20여개 종교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한전이 여주와 이천, 양평, 광주 등 4개 시군 5개 지역을 신경기변전소 후보지로 발표해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며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방적인 부지선정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변전소건립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은 정부의 잘못된 에너지 정책에 기인한다며 재생가능에너지, 천연가스 발전 등 지역분산형 에너지를 늘리고, 전력수요를 줄여나가면 대규모 발전소와 변전소를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고 지적했다. 또 그럼에도 한전은 민주적인 절차 없이 5곳의 예비후보지를 발표하는 등 변전소 건립을 추진해 주민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신경기변전소 예비후보지인 여주시 산북면 등지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근조 한전, 765㎸ 신경기변전소 OUT!!이라고 적힌 팻말 등을 내걸고 송ㆍ변전소 건립을 반대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경찰서는 3일 여주우먼라이온스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연탄 1천 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나눔봉사에 참여한 여주서 이원석 여성청소년과장과 직원, 김대숙 우먼라이온스회장과 회원 15여 명은 여주지역 불우 장애인 4가구에 250장씩 모두 1천 장의 연탄을 구입해 나눔행사를 펼쳤다. 정성채 여주경찰서장은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활동 차원에서 우리 경찰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여주 우먼라이온스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지역사회에 따뜻한 훈기를 전하고 깨꿋한 명품 여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