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조셉 N 보아카이(Koseph N. Boakai) 부통령이 국내 기업의 라이베리아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흥시를 방문했다. 보아카이 부통령은 지난 4일 수행단과 함께 시흥시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흥 중소기업의 라이베리아 진출 및 수출입 전략을 위한 포럼에 참석, 김윤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최준영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중소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의 인사들과 중소기업 해외 유치방안을 논의했다. 조셉 N 보아카이 부통령은 이 자리에서 멀지 않은 시기에 한국산업기술대와 라이베리아 국립대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우리 젊은 학생들이 기술을 습득해 라이베리아의 경제발전과 재건에 힘쓰고, 나가서는 양국의 활발한 교류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아카이 부통령은 또 라이베리아는 10년 전 내전을 끝내고, 복구사업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수십년간 우호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소중하게 얻은 경험, 정보들 통해 경제발전을 이룰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보아카이 부통령은 시흥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면서 기업 진출시 국가차원의 대대적인 지원 등을 제안했으며, 시흥시는 경제, 문화의 활발한 교류와 관내 중소기업의 라이베리아 등 아프리카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보아카이 부통령은 이날 최준영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가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을 위한 지역특성화 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을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근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 등을 서울대와 합의함으로써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지역 특성화 사업은 교육 및 의료 복합용지에 글로벌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원부지에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개발하는 것으로 시흥 군자배곧신도시가 글로벌 교육 및 의료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면적은 군자 배곧신도시 내 95만7천364㎡이며, 추정사업비는 2조원이다. 사업신청자는 공모지침서를 참조해 도시개발법 등 관계법령 내에서 지원사업 부지의 개발에 대한 사업실행 계획, 특별계획구역 토지이용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대안 제안이 가능해야 한다. 향후 일정은 오는 7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어 24일 참가 의향서를 접수 받고, 7월31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김윤식 시흥시장은 30일 언론인 초청 방미투자유치활동 시민보고회에 참석해 민선 5기 동안 공약 93.2%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공약사항 44개 사업 가운데 초중교 무상급식,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25개 사업이 추진완료돼 56.8%의 공약이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권역별 명문고 육성, 교육예산 확대(3배), 방과 후 학교지원(2배), 혁신학교 지정 및 공립학교 지원 등을 통해 우수 학생의 관내 중ㆍ고교 진학률이 높아지는 구체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4대 보금자리사업, 3대 지구(토취장, 옛염전, 군자동 개발), 복합개발사업 등 3개 사업(6.8%)은 애초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국책사업 지연에 따른 공약이행 부진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방미 중 신세계 싸이먼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서는 유치될 경우 1천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대규모 사업으로, 신세계 싸이먼측은 배곧신도시 내에 건립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6일 비즈니스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시화 스마트허브 소재 20여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흑룡강성한국 시흥진흥원투자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투자 컨설팅에는 유정석 시흥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이정한 백양씨엠피 대표이사 및 중국 흑룡강성 상무청 조우원화 부청장, 쟈잉화 상무청 투자지도서비스처장, 왕더앤 목단강시 공업정보화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시 지역기업인과 흑룡강성 간 다각적인 교류로 중국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맡아줄 것을 주문했다. 또 조우원화 상무청 부청장도 시흥시는 대학(한국산업기술대학교)과 공장이 한 지역에 위치해 대학과 기업이 자유롭게 기술개발과 상호협력을 이루는 경제모델을 바탕으로 시흥 스마트허브의 기업 간 기술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회원사 기업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관계기관들의 원활한 협조를 이끌어 내고, 회원 상호간의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유 및 경영정보 교환, 대외교섭능력 및 마케팅 능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흥시 벤처기업협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태영 회장((주) 아린)의 취임 포부다. 조 회장은 그동안 전임 회장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고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협회가 앞으로도 내실을 기하면서 외형적으로 성장을 동시에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우리 협회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회원사도 있지만, 기술, 인력, 자금, 마케팅,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도 많은데 이들 회원사에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태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조 회장은 준비, 섬김, 나눔을 ㈔시흥시 벤처기업협회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설정하고, 창의적 발상을 통해 세상이 꼭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회원 상호 간에 서로 신뢰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이웃, 나가서는 국가와 인류를 위해 봉사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협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거듭 밝혔다. 그는 또 3년 임기동안 회원사의, 회원사를 위한, 회원사에 의한 협회가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며, 회원사는 협회가 무엇을 해 줄까, 세상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까를 요구하기 전에 내가 협회를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모두가 되자며 협회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힘든 경제적 여건과 어려운 기업환경속에서도 우리 벤처기업들은 철저한 벤처정신으로 최적의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내고 있다있다면서 벤처기업들의 분발을 당부한 조 회장은 우리의 새로운 미래의 건설은 벤처기업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 아리며 벤처기업들이 자부심을 통한 경제발전의 주역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100여 개 회원사를 갖고 있는 ㈔시흥시 벤처기업협회는 23일 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조태형 ㈜아린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하는 이취임식을 갖고 제3대 회장단 출범식을 가졌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본보와 공동으로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우수 중소기업 CEO초청 글로벌 투자전략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최승옥 기보스틸(주) 대표이사, 조태영 (주)아린 대표이사, 김철 북경 금장미 광고유한회사 한국지사 상임고문, 김용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등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인과 학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을 연출했다. 행사는 권 짐 실크로드 파트너스사(社) 대표와 정영환 알릭스파트너스사(社) 한국대표를 각각 초청해 외국자본 유치와 구조조정, M&A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청중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권 대표는 중소기업이 직면한 문제인 △기업의 글로벌화 △M&A △구조조정 등을 타파하기 위해 독보적인 자국의 기술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알리는 일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권 대표는 이스라엘 사례를 열거하며 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우수 중소기업인ㆍ관계자 등 30여 명 전문가들 열띤 토론 이어 정 대표는 현재 한국의 대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은 조직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은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구조조정과 적극적인 외국자본 유치, 외국 기업들과의 M&A등을 통한 글로벌화가 중요한 시점으로, 외국의 투자은행과 한국중소기업과의 연결이 활발히 이루어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승옥 기보스틸 대표 등 청중들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싼 이자의 외국자본을 이용할 수 있는지, 외국기업 간 파트너십, 전략연대 가능성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주문하는 등 외국기업간 연대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권 대표는 기술기업 투자 및 경영자문 회사인 실크로드 파트너스사의 설립자로서 산업기술, 통신, 금융, 제조업 분야의 전문가다. 또 정 대표는 기업 자문 컨설팅분야의 베테랑으로 기업의 핵심 역량 성장전략, 인수합병(M&A) 자문 전문가로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가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선임시 법인이 선임토록한 기존 조례를 시장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해 논란을 빚고 있다. 17일 시와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2일 시흥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제7조 센터의 장은 공개모집 방법에 의해 응모한 자 중에서 센터의 운영주체인 법인이 선임한다는 현행 조례를 법인이 선임하는 경우에는 선임 전 시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또 직원의 경우 법인에 위탁한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가 임용한다는 시흥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시행규칙 제5조를 직원임용 전에 시장과 협의한 후 법인의 대표가 임용한다는 내용의 개정안도 입법 예고했다. 이같은 시의 조례 개정은 비영리단체인 자원봉사센터의 효율적인 지원과 육성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정비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자원봉사센터장의 자격요건과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으며 자치단체는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경비 사용처에 대한 관리, 감독권만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도 시흥시가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시흥시 자원봉사단체 협의회 산하단체인 종합자원봉사센터장 선임시 시장의 승인, 직원에 대한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것은 월권이며 갈등을 조장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입법 예고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하고 있으며 상당수 반대 의견이 접수돼 현재는 개정 여부를 재검토하고 있는 상태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조례 개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YMCA, 시흥환경운동연합 등 6개 사회단체는 조례 개정에 따른 반대 의견을 시에 제출했으며 오는 19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 스마트허브 내에 위치한 (주)미도랜드는 최근 시흥비즈니스센터 소회의실에서 브라질 치타 텔레콤(CITTA TELECOM)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 계약은 (주)미도랜드 측이 지난 2월 치타 텔레콤과 MOU를 체결, 치타 텔레콤 파울로 사장이 최근 내한해 미도랜드 현장과 기술을 확인한 후 전격적으로 합작법인 설립이 체결됐다. 두 회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브라질에 미도랜드 브라질이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해 오는 5월부터 사업에 착수, (주)미도랜드는 LED기술과 환경시설물 제작 기술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주)미도랜드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로 도시 시설물(가로등, 승강장, 휀스 등)과 무선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로등, LED등기구 등을 공급하고 브라질 치타 텔레콤은 150만 달러의 자본금과 공장을 공급해 미도랜드 브라질 합작법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무성 (주)미도랜드 사장은 우리 회사로서는 꿈이 현실로 다가오는 중요한 시점으로 세계로 진출하는 첫 사업인 만큼 그동안 개발한 기술을 브라질 치타 텔레콤과 접목해 브라질의 도시환경을 특화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울로 치타 텔레콤 사장은 브라질은 기술부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미도랜드처럼 한국기업들이 브라질에 많이 진출해 양국의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공간인 시민호민관과 시민관이 각각 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장(가운데), 이귀훈 의장(왼쪽 세번째), 김복연 부의장(왼쪽 두번째)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한편, 시민호민관은 전문가를 투입, 행정의 위법 또는 부당한 행위 등을 판단해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역할을 맡게된다. 또 시민관은 시정에 대한 질문, 제안, 주장, 요구사항 등을 호소할 수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경찰서 군자파출소는 지난 27일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판매 등 4대악 근절 및 개정 경범죄 홍보를 위해 시민, 학생, 경찰관이 참여하는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파출소 및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군자 초중고교 인솔교사 및 학생 등 7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일원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으며 홍보물 등을 시민에게 배포하며 4대악 근절 동참을 호소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