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 “공약이행 93% 순항”

김윤식 시흥시장은 30일 언론인 초청 방미투자유치활동 시민보고회에 참석해 “민선 5기 동안 공약 93.2%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공약사항 44개 사업 가운데 초중교 무상급식,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25개 사업이 추진완료돼 56.8%의 공약이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권역별 명문고 육성, 교육예산 확대(3배), 방과 후 학교지원(2배), 혁신학교 지정 및 공립학교 지원 등을 통해 우수 학생의 관내 중ㆍ고교 진학률이 높아지는 구체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4대 보금자리사업, 3대 지구(토취장, 옛염전, 군자동 개발), 복합개발사업 등 3개 사업(6.8%)은 애초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국책사업 지연에 따른 공약이행 부진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방미 중 신세계 싸이먼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서는 “유치될 경우 1천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대규모 사업으로, 신세계 싸이먼측은 배곧신도시 내에 건립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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