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영 시흥 벤처기업협회 신임 회장 취임
“회원사 기업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관계기관들의 원활한 협조를 이끌어 내고, 회원 상호간의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유 및 경영정보 교환, 대외교섭능력 및 마케팅 능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흥시 벤처기업협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태영 회장((주) 아린)의 취임 포부다.
조 회장은 “그동안 전임 회장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고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협회가 앞으로도 내실을 기하면서 외형적으로 성장을 동시에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우리 협회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회원사도 있지만, 기술, 인력, 자금, 마케팅,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도 많은데 이들 회원사에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태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조 회장은 “준비, 섬김, 나눔을 ㈔시흥시 벤처기업협회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설정하고, 창의적 발상을 통해 세상이 꼭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회원 상호 간에 서로 신뢰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이웃, 나가서는 국가와 인류를 위해 봉사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협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거듭 밝혔다.
그는 또 “3년 임기동안 회원사의, 회원사를 위한, 회원사에 의한 협회가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며, 회원사는 협회가 무엇을 해 줄까, 세상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까를 요구하기 전에 내가 협회를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모두가 되자”며 협회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힘든 경제적 여건과 어려운 기업환경속에서도 우리 벤처기업들은 철저한 벤처정신으로 최적의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내고 있다”있다면서 벤처기업들의 분발을 당부한 조 회장은 “우리의 새로운 미래의 건설은 벤처기업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 아리며 벤처기업들이 자부심을 통한 경제발전의 주역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100여 개 회원사를 갖고 있는 ㈔시흥시 벤처기업협회는 23일 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조태형 ㈜아린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하는 이·취임식을 갖고 제3대 회장단 출범식을 가졌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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