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설 명절을 맞아 수출입업체 특별지원반을 편성하여 공휴일ㆍ야간에도 수출입통관 업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지원반은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반과 관세 환급 특별지원반으로 편성하여 운영하며,수출입통관은 다음달 6일까지 제수용품, 수출용 원자재의 신속한 수입통관과 수출화물의 적기선적을 위해 24시간 업무를 수행한다. 관세 환급 특별지원반은 오는 29일까지 편성?운영하여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당일 신청된 전산 환급 건은 당일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정밀심사를 위한 서류제출대상 환급 신청 건에 대해서도 심사 없이 우선 지급한 후 사후에 심사하기로 했으며, 서류제출 대상 비율도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김광호 세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수출입업체의 신속한 수출입통관과 환급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만 원활한 환급업무를 위해 설 명절로 인해 은행지급 업무가 마감되는 1월 29일은 당일 16시 이전까지 환급 신청해 주실 것을 유관업체에 당부했다. 한편 평택세관은 특별지원기간 동안 운송회사, 관세사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출입화물의 통관지체, 선적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고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가 22일 안전행정부에서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기업환경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평택시는 기업 SOS 현장기동반 운영을 통한 372건의 기업애로 처리, 공공재인 도로의 산업시설용지 변경을 통한 연간 40억 원의 물류비 절감 등 지방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맞춤형 행정지원을 통한 삼성전자 및 LG전자 등 초일류기업 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세수증대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자체의 자족기능 강화 측면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선기 시장은 이번 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시정에 대한 45만 시민의 관심과 역량이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 더 큰 도약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지난 17일 자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희망누리 학부모 연구회위원을 중심으로 하는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감님과 함께하는 공감토크 를 진행했다. 이번 공감토크는 희망누리 학부모 연구회 활동에 대한 평택 학부모의 긍정적 역동을 공유하여 향후 학교 교육과 연계한 바람직한 학부모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문화 이해하기, 우리 자녀 자존감 높여주기, 청소년들의 꿈 키워주기 등에 관한 주제를 선정하여 4명의 학부모가 패널로 참가했다. 이날 공감토크는 학부모가 바라보는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들과 학부모 역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청중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토크로 학부모들의 참여와 의견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께 배우고 실천한 결과를 학부모 매거진을 통해 교육감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교육의 주체로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학부모의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상곤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 혁신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이 있게 나누는 편안한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성균관대학교가 들어서는 브레인시티 사업이 백지화 위기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활기를 띄고 있다. 13일 브레인시티 통합지주협의회와 농지대책위원회 등은 농지대책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균관대학 유치사업과 관련 도와 주민들이 일정 금액의 보상금을 유보해 평택시 지분(3천800억원)을 출자하는 주민참여 방식으로 협의, 주민들에게 동의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도에 제출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받는 동의서는 인감 및 인감증명서로 경기도의 요청에 따라 받고 있으며 현재 50여명의 지주가 231만여㎡를 동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17일 도와 약속한 1차분 380억원 상당의 출자금을 대신하는 보상금 유보 동의서를 도에 제출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대책위는 주민들이 이렇게 직접 참여방식에 합의한 것은 금융권(국민은행한화증권부산은행LH농협증권) 등 5개 금융사가 보상금 유보방식의 주민참여 출자에 문제가 없는 만큼 금융권도 출자를 하겠다는 답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책위는 성균관대도 출자에 참여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만큼 브레인시티 사업은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책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시가 포기한 지분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가 더 이상 관여할 수 없음에도 경기도에 주민피해 대책요구 공문을 보내고 브레인시티 사업이 파산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없다는 등 방해공작을 계속하면 업무방해 및 직권 남용 등으로 고발하겠다며 시가 주민들을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주민들과 합심해 10%의 지분이라도 참여하라고 요구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2002년부터 같은 수법으로 또다른 11개 업체 고의 체납 주행세 체납금 결손 처리 평택시엔 뒤늦게 통보 평택항을 통하는 유류수입업체들이 세법을 악용, 58억원을 탈세(본보 8일자 1면)한 가운데 지난 2002년 이후 똑같은 수법을 동원한 또 다른 업체들로부터 받지 못한 지방세가 무려 65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류를 수입하고 나서 고의적으로 허가 취소를 당한 뒤 장기간에 걸쳐 주행세를 체납, 시효소멸시키거나 결손 처리했기 때문이다. 8일 안전행정부와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이후 유류를 수입한 뒤 자동차세 본세와 가산금을 내지 않아 시효가 소멸하면서 시가 결손 처리한 금액이 7개 업체에 638억(본세, 가산금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결손처리 업체로는 페타코 페트로륨(403억원), 오렉스정유(187억8천만원), 퍼스트오일라인(18억원), 에이원페트로(15억4천만원), 지펙(10억원), 지세븐코리아(3억5천만원), 바울석유(1천868만원) 등 총 7개 업체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총 48회에 걸쳐 유류를 수입한 뒤 주행세 등을 체납한 그레이버드(12억원), 이천근(1억3천만원), 삼연에너지 은종원(9천200만원), 은종화(6천580만원) 등 4개 업체는 지난해 2월28일 시효가 소멸돼 모두 14억9천만원의 자동차세(주행분)를 받을 수 없게 됐다. 특히 일부 업체는 체납액이 뒤늦게 관할 지자체로 통보된다는 것을 이용, 주행세를 탈세할 목적으로 수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유류를 수입한 것으로 본보 취재결과 확인됐다. 실제로 지펙의 경우 지난 2004년 1월부터 6개월간 53차례에 걸쳐 유류를 수입한 것을 비롯, 제세븐코리아(2005년 2~4월까지 44차례), 에이원페트로 (2004년 10~11월 32차례)등도 집중적으로 유류를 수입했지만 단 한번도 탈세한 주행세를 받지 못했다. 이처럼 수백억원에 달하는 지방세를 받지 못한 데는 유류업체들이 탈세를 한다 해도 특별징수 의무기관인 울산광역시가 탈세 사실을 뒤늦게 관할시로 통보, 관리감독이 사실상 쉽지 않은데다 보관 중인 유류는 압류를 할 수 없어 체납액을 받아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안전행정부 한 관계자는이같은 문제점은 평택항외에도 인천ㆍ부산ㆍ울산항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며1차징수 의무기관인 지자체의 경우 한계가 있는 만큼 제도개선을 위해 관세법과 지방세법을 개정, 관세청이 통관 시 주행세도 함께 부과하는 정부입법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세청의 협조가 있어야 하는 만큼 쉽지는 않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시 곳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한경숙)가 있다. 이들은 이취임식 날 버려지는 꽃들이 아까워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고, 일일 찻집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해 지역의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경숙 회장은 22개 읍면동 부녀회원들이 똘똘 뭉쳐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 가정주부로서 때로는 힘들고 꾀가 날 때도 있지만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자긍심으로 기쁘게 참여하고 있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부녀회는 그동안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불우이웃 쌀 나누기 행사 △영세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밝고 따뜻한 사회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 왔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 편지쓰기 통해 효의 참뜻과 효도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연 데 이어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 총 20여 회에 걸쳐 주민 등 2천60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특히 전통을 지키고 보존하자는 마음을 담아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 1천여 개의 고추장 플라스틱 박스를 기초수급자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에 사랑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주역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 회장은 바쁘고 힘들지만 내색하지 않고 함께하는 회원들이 있어 더 잘 할 수 있고 충분한 역량을 펼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펼쳐나가겠다고 당찬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한 회장과 회원들은 버려지는 옷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에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시청 분수광장에서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해 헌옷 40t을 수거하는 등 지구촌 환경사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관세청 평택직할세관은 지난 30일 감시과 배태일(42) 관세행정관을 2013년 올해의 핵심인재로 선정했다. 배태일 행정관은 해상면세유 단속계획 수립ㆍ시행, 감시위험요소 발굴ㆍ대응 T/F구성 등 정보 분석 및 집중감시를 통한 적극적인 해상감시 활동, 위험요소 사전 대응으로 13년 해상면세유 밀수입 3건(8만3천L)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테러 방지, 사회안전위해물품 적발 등으로 국민안전보호 및 관세국경관리의 선도적 역할 수행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세관의 핵심인재상은 분기별로 후보자를 선정한 후 직원 동료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상으로, 수상자의 자부심이 매우 높은 상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美ㆍEU 등 거대경제권 FTA 발효에 대비하여 현장 컨설팅 및 설명회 등으로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 강화에 기여한 통관지원과 오창진(38) 관세행정관과 평택항 보따리상이 신변에 은닉한 황금괴(4kg)를 적발한 휴대품과 박경숙(42) 관세행정관이 각각 4분기 핵심인재로 선정됐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서탄면 여성송탄공단 특별지역 의용소방대 합동발대식이 29일 송탄소방서 2층에서 열렸다. 서탄면 여성송탄공단 특별지역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고 위기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자발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정함 서장을 비롯해 원유철 국회의원과 김선기 시장, 이희태 시의회 의장, 장호철 도의회 부의장 등 도의원, 시의원 및 여성의용소방대원과 송탄공단 특별지역의용소방대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서장은 내 지역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참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이 활성화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조세규)내 10개 회원사는 지난 24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77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명절 위문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산단은 260여 입주 회원사에 1만1천여 명의 사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기업 발전이 곧 자신의 발전이라는 진취적인 생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세규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고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사랑이 필요한 모든 곳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도록 기업의 역할을 다하도록 매진해 사회 공헌 의지를 굳건히 하겠다며 우리나라 산업을 견인하는 주체가 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 건설에 기업이 함께 하자고 다짐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업들이 적극 나섬으로서 복지 사각에 놓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훈훈한 행복 나눔을 실천해 준 기업들의 고마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산하 ㈜태진, 대림정밀공업㈜, ㈜이베스코, 태진합성공업㈜, 모젤산업㈜, 태일산업㈜, ㈜인터로조, 덕일산업㈜, ㈜아성화학, ㈜메카로닉스 등 10개 회원사는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평택산단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의 든든한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단설유치원, 공사립 초중고교, 특수학교 행정실장 99명을 대상으로 친절 및 화재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친절서비스 전문 교육강사를 초빙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 창출 및 새로운 학교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고, 친절 마인드를 강화해 민원인에게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됐다. 또 최근 학교시설에서 누전, 방화, 원인불명 등의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별 소방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연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 시행 ▲소방전기 정기점검 시행 ▲교육시설재난공제회 가입 철저 등 화재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