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가 구조구급대원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 및 현장대응을 위해 개인장비 보관함을 교체하는 등 발빠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는 평택 모곡동 소재 송탄119구조구급대에 최근 20여명의 구급대원들이 사용하는 장비 보관함 등을 교체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은 소방대원들의 건강 등을 위해 장비 등의 보관함을 공기에 노출되도록 하고 있다며 구급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택지개발을 벌이고 있는 발주처와 시공 업체 등이 입주민 중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회를 설립하고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다. LH 평택사업본부와 시공업체들로 구성된 소사벌장학회는 윤귀석 장학회장, 참여 건설업체 관계자,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학생들과 결연행사를 갖고 자란초교, 비전중고등학교 학생 16명에게 총 7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사벌장학회는 LH 평택사업본부가 지난해부터 평택소사벌 사업지구 내 주택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 ㈜대저건설, ㈜한라, 이수건설㈜, ㈜보미종합건설과 함께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장학회는 소사벌 사업지구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장학금 및 생필품 지원, 신학기 교복 후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진로상담 멘토링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LH 평택사업본부도 이에 발맞춰 다문화가정 지원프로그램인 꿈꾸는 무지개 스쿨과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학회장을 맡게 된 윤귀석 LH 평택사업본부장은 소사벌 사업지구 내에 순차적으로 주택이 착공된다며 신규 건설업체에도 참여를 권장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혁신학교 일반화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평택 혁신학교 클러스터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6개의 혁신학교 클러스터 중심학교와 33개의 클러스터 참여학교, 혁신학교 준비교 교사 등 60여명의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혁신학교 일반화 확산을 위해서는 혁신학교 클러스터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였다. 또 부영초교의 혁신학교 클러스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초ㆍ중등 혁신학교 클러스터별 간담회를 통해 교사들의 자발성에 바탕을 둔 운영 방안과 교사들의 관심과 자발성을 끌어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협의했다. 김기연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혁신학교 클러스터 활동은 혁신학교 철학을 바르게 이해하고, 창의지성교육과정을 공유함으로써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며 선생님들의 관심과 자발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 신바람 나는 혁신학교 클러스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학교 클러스터 협의회운영에 대한 교육장, 과장의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학교장의 학교문화 혁신 의지를 제고하고, 현장의 교사들과 소통?공감을 통한 교육지원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NH농협평택시지부와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소는 팽성 농협과 함께 지난 19일 팽성읍 근내리 농가에서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준학 지부장과 송홍담 지소장을 비롯한 김상철 조합장과 사회봉사 대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블루베리 묘목 이동 작업을 시작으로 농촌일손돕기의 힘찬 출발을 내딛었다. 앞서 농협평택시지부와 보호관찰소평택지소는 최근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1천300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농촌 일손돕기에 투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준학 지부장은 발대식에서 보호관찰소와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회봉사대상자들을 농촌에 투입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게 됐다며 농민들에게 도움을 줘 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홍담 소장은 평택지역 농가에 부족한 일손돕기를 위해 소속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참여하는 농가지원 및 재능기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소방서(서장 강효주)는 지난 19일 안중읍 길음2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과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안전마을로 선정된 길음2리는 지난해 선포된 포승읍 내기4리, 팽성읍 석근2리에 이어 3번째 마을로 임동신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안전물품을 기증했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소소심 안전기술 익히기 등 범도민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에 중요성을 깨닫고 민ㆍ관이 서로 협력해 진정한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율방화관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김재수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장(59)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김 전 소장은 지난 1979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신장2동장, 여성회관장, 상하수도사업소 관리과장, 복지행정과장, 회계과장 등으로 근무하다 지난 2013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왔다. 공직생활 중 행정 및 지역사회 발전 등에 헌신한 공적과 노고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정금진 평택시 총무국장(59)이 39년여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시장 집무실에서 간단하게 퇴임식을 가진 정 전 국장은 지난 1975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공보체육과장, 시정홍보과장, 회계과장, 감사관 등으로 근무하다 2011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됐다. 이후 안중출장소장, 총무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평소 합리적이고 강직한 성품으로 시 행정발전에 이바지, 국가사회 발전 등에 헌신한 공적과 노고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유진화 평택시 사회복지국장(59)이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유 전 국장은 지난 1974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세무과장, 체육시설운영사업소장, 한미협력과장, 세정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으로 근무하다 2013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되어 사회복지국장으로 투철한 공직관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왔다. 그동안 내무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시정발전에 공헌해 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김선기 평택시장은 지난 8일 청북면 고잔리 소재 조류인플류엔자(AI) 예방적 살처분 현장을 방문해 휴일도 잊은 채 매몰작업에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실시된 살처분은 고잔리 축산농장의 60일령된 중간 닭 9만3천620마리로 평택시 공무원 155명의 인력과 포크레인 2대 등 장비가 동원됐으며 현재까지 시는 6개 농가에서 가금류 17만9천384마리를 살처분 했으며 주요 도로에 방역초소 7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 시장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는 주말에 AI 살처분에 동원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AI가 확산되지 않고 빠른 시일내에 종료될 수 있도록 시민과 축산농가에서 방역과 소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와 한국무역학회(회장 박명섭)는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에서 대한민국 무역물류 산업 및 평택항의 장기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평택항이 타 항만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학계 차원의 관심과 연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 확대를 촉진하기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한민국 무역ㆍ물류 산업 및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연구, 학술 세미나 개최와 관련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 ▲협약에 따른 각종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홍보와 마케팅 적극 지원 ▲정보, 경험, 노하우 공유 및 정기 상호 인적 교류 추진 등이다. 박명섭 회장은 그간 평택항의 발전 속도를 바탕으로 한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측면에서 볼 때 정부의 지원 부분은 타 항만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평택항이 한중일 랜드브릿지로서의 경쟁력, 환황해 중심항만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한중FTA 체결 대비 역할 제고 등 이러한 부분에 있어 학계 차원의 진지한 논의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항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체계적 논의를 촉진하고 정부 및 기업 등 관련 당사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승봉 사장은 대한민국 무역물류 산업의 지적 담론을 주도하는 한국무역학회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택항이 한 단계 더 비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평택항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새롭게 인식하고, 한중FTA 등 다가오는 무역물류 환경의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반기 내 한중FTA에 따른 무역물류 산업 지형의 개편 가능성과 평택항의 지속발전 방안과 역할 제고 등에 대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