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한 농업행정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본청과 외청에 분산됐던 농업 관련 부서를 건물 1동에 집합시켜 농업업무 집중화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정책기획허가연구지도생산유통 등 농정업무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 농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군은 이번 조치로 농업인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농업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농업농촌의 6차 산업 활성화, 전문농업인 육성, 연천 대표 농산물 육성, 농업기술의 신속한 보급 등도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화봉 연천군 행정담당관은 앞으로도 철저한 조직 분석진단을 통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송진의기자
연천군은 농업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농업대학 신입생 50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스파트팜과, 발효가공과 2개 학과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모두 100시간 진행된다. 교과는 교양, 전공, 현장교육 및 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통해 교부한다. 방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 등으로 결정하고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중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인력육성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농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와 내부강사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연천=송진의기자
연천군이 오는 25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소재한 연천군 장학관의 신규 입사생 78명을 모집한다.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학업 편의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연천군 장학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을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 등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연천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일반 전형의 경우 학업성적 80%와 위원회 평가 20%, 기회균등 전형의 경우 생활정도 80%와 위원회 평가 20% 등을 합산한 점수를 토대로 입사생 선발위가 심사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4일 발표된다. 월 이용료는 식사비를 포함해 1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장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송진의기자
연천군은 다음달 1일까지 연간 자동차세의 최대 9.1%를 할인해주는 연납 신청을 접수받는다.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과세되는 자동차세를 1월 중 한번에 신고하고 내면 연 세액의 9.1%를 공제받을 수 있다. 대상은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다. 위택스 또는 연천군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연납했거나 미리 신청한 차량 소유자에게 9.1% 공제된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를 지난 11일 일괄 발송했다. 새로 차량을 취득하거나 올해 처음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할 경우 기간 만큼의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다. 연천=송진의기자
연천군 미산면 광동리가 법정리에서 행정리로 변경됐다. 13일 연천군 미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광동리가 행정리로 변경되면서 미산면은 8개 행정리에 1개 법정리에서 인구 1천780여명 전체가 9개 행정구역에 편입됐다. 미산면 광동리는 마전군 서면 송현리(松峴里) 지역으로 지난 1895년(고종 32년) 너븐골(廣洞)을 광동리로 송현리를 2개 법정리로 분할됐다. 이후 지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송현리를 병합 광동리(廣洞理)로 하고 미산면에 편입해 법정리로 관리되다 최근 행정리로 신설됐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광동리는 30가구에 50명이 거주하는 법정리로 행정구역상 아미리에 편제돼 민원업무를 처리할 때 불편했다. 올해부터 행정리로 신설됨에 따라 광동리 자체 조직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연천=송진의기자
연천군은 지난해 실시한 농기계 임대료 감면정책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에 따른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군은 외국인 노동자 입국제한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4~7월 임대료 50% 감면을 지난해 12월까지 한차례 연장했었다. 지난해 농업인들이 받은 임대료 감면 혜택은 3천993건에 1억611만원이 넘는다. 변상수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72종 339대의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송진의기자
지난 11일 오후 10시20분께 연천군 전곡읍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교회 본당 건물 1동(230㎡)이 전소해 5천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천=송진의 기자
연천군은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접수는 읍면행정복지센터(산업팀)을 통해 받는다.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 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독립영농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 또는 농업계 고교를 졸업했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단,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거나 자금지원을 예전에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연천군과 경기도 심사와 외부 평가기관 검증 등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5월 확정한다.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정책자금 최대 3억원(연리2%)에 5년 거치 10년 상환, 전문농업 교육지원 및 5년 이상 우수 후계농 선발자격 등이 부여된다. 연천=송진의기자
연천군은 오는 29일까지 강소농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해 농업인 자율자립 역량 강화로 작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기초과정(신규 강소농)과 전문과정(강소농 교육 이수자)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자율 농업경영체로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중소 규모 농업인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아 신청서를 작성,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연천군은 앞서 지난 2011년부터 664명의 강소농을 배출했다. 신규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을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연천=송진의기자
연천군이 최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천군은 그동안 공직자 청렴 실시간 화상교육을 이어왔다. 행정비리 및 오류 최소화를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에 노력했다. 이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연천군은 내년에도 전 직원 청렴교육 시행,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