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원형파고라와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현가근린공원을 오는 18일 개방한다.군은 연천읍 현가리 53의 10 일대 1만1천452㎡ 부지에 10억원을 들여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생활체육시설, 계수나무길, 열주길 등을 갖춘 현가근린공원을 조성했다.공원에는 원형파고라, 등의자, 돌담, 원형플랜터, 펜스 등과 다리밀기 등 10개 체육시설이 조성됐다.또 공원 내에 소나무, 대왕참나무, 대추나무 등 나무 265주와 영산홍, 산철쭉, 회양목 등 관목을 식재했다.특히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생활체육시설, 계수나무길열주길 등을 조성, 준공 후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군은 현가근린공원 조성 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연천공설운동장의 기능을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배치하고 차탄천 등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환경친화적 공원으로 조성했다.이찬재 산림녹지과장은 공원이 완공되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활동공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 전곡중학교와 전곡고등학교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장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지역 내 고3 수험생 402명 중 여학생 168명은 전곡중학교에서, 남학생 234명이 전곡고등학교에서 각각 수능시험을 볼 수 있으며, 재수생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원하는 곳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연천=이정배기자jblee@ekgib.com
연천군은 지난 5일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신2리 마을회관 개관식을 가졌다.군은 신서면 도신2리 236의 15 일대에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295.55㎡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4월 착공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은 내년 3월까지 접경지역인 중면 횡산리에 27만여㎡의 DMZ 습지생태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4일 군에 따르면 DMZ 내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중면 횡산리 186 일대 27만3천899㎡ 부지에 140억원을 들여 습지생태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5일 착공식을 갖는다.DMZ 생태관광의 거점역할을 할 백학저수지 일대는 저수지의 수서생물 육안 관찰과 저수지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고 우수한 자연습지를 형성하고 있다.특히 군은 DMZ 생태관광뿐 아니라 전곡리 선사문화유적지, 임진각 등과 연계한 생태역사문화관광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또 태풍전망대 일대는 민통선 내에 위치하고 있어 생물이 다양하고 두루미의 먹이인 율무밭이 넓게 형성되어 있어 육안으로 두루미 생태 관찰 및 DMZ 철책선 따라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DMZ 습지생태공원 내에는 학습에너지체험관, 천문숙박동, 생태학습장, 입체영상관 등이 들어선다.윤종훈 환경보호과장은 DMZ 철책선 따라걷기와 두루미 생태관찰을 통해 태풍전망대 일대를 세계적인 생태평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연계 및 체류형 교육관광을 통해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은 전곡읍사무소 앞 구 학소정자리에 11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무료공영주차장을 개장했다.군은 전곡읍 은대리 산 171 일대에 2억7천여만원을 들여 조성된 무료공영주차장에는 일반차량 98대, 버스 6대, 장애인 7대, 경차 6대 등 총 11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군은 향후 이용자 편의와 차량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 방호휀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연천=이정배기자jblee@ekgib.com
연천군은 군남홍수조절지 건설사업과 관련해 댐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2년 말까지 나룻배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1일 군에 따르면 댐 주변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왕징면 북삼리 208 일대 1천977㎡ 부지에 35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350㎡ 규모로 나룻배 모양의 마을공동농촌체험(수련)시설을 내년 4월 착공, 오는 2012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2007년 10월 댐 주변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착수, 2009년 1월 최종보고회를 갖고 같은 해 2월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의 사업승인을 받았다.특히 북삼리 주민들은 마을공동농촌체험시설을 도시민의 농사체험 및 단체의 세미나 교육, 음식체험, 휴식공간 등으로 이용할 계획이다.연천군 송응섭 건설과장은 녹색농촌체험마을인 북삼리 나룻배마을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농촌체험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며 완공되면 댐 주변지역 마을의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곡읍 전곡리선사유적지 일대에서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주제성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장 주 무대를 옮기고 전년도에 시도한 다양한 구석기 관련 체험을 한층 발전시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전곡 선사박물관 개관에 맞춰 세계 구석기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세계 각국 및 국내 유명 선사유적지의 체험프로그램 운영팀들을 초청, 각국의 선사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또 주 무대에서는 구석기를 주제로 한 공연, 지역문화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 등이 개최되고,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라디오특집공개방송과 경희대특별공연 등 다양한 특집공연이 펼쳐진다.이와함께 연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도 운영한다.축제 관계자는 이번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역사 이전의 인류사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